토토의 쿡! 쿡! 요리 교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26
윤주성 지음, 신희정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읽다 보면 마음이 점점 따뜻해지는 창작동화

아이와 함께 마음을 전하는 요리를 하고 싶어져요"


요즘 아이와 함께 자주 보고 있는 시리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내용도 지금 초등 2학년인 아들이 보기에 적당해서 공감도 되고 재미있게 읽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교훈도 있어 나도 만족하는 창작동화 시리즈. 


이번 달에는 저학년문고 신간이 2권이나 나왔다는 소식에 무척 반가웠다. 

2권 모두 표지와 제목을 보았는데 하나는 따뜻한 이야기일 것 같고, 하나는 신나는 이야기일 것 같아 모두 기대되었다.


그중 먼저 만나보게 된 건 <토토의 쿡! 쿡! 요리 교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26권이다. 


저학년문고인데 내 취향을 저격한 듯 분홍색의 사랑스러운 표지. 

달콤한 과자와 요리 재료 사이에서 싱긋 웃고 있는 토끼의 미소에 나까지 미소가 지어지는 표지 그림이다.


이 토끼가 주인공인 토토일듯한데, 어떻게 토끼가 요리교실을 열었을까. 

토토의 요리교실에서는 어떤 요리를 만들까.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요리를 하고 싶어요"

뒤표지에 힌트가 나와 있었다. 토토가 '쿡!쿡! 요리교실'을 연 이유. 

마음을 담는 요리사를 꿈꾸는 토토.

TV에서 요리사들이 자기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을 보는 게 즐겁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본 적 있었는데, 토토의 마음도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이번에는 책을 읽기 전에 활동지를 미리 준비하였다.

좋은책어린이 문고 책의 장점 중 하나가 독서 활동지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책을 읽기 전, 읽은 후에 아이와 대화도 나누고 독후 활동을 하면 좋은 건 안다.

하지만 나는 좋은 자료를 만들 자신이 없어서 멋지게 독후 활동을 하는 분들이 늘 부러웠다. 

그런데 좋은책 어린이 홈페이지에 가면 문고 책 독서 활동지를 쉽게 다운로드해 활용하면 되니까

나처럼 자료 만드는데 자신 없는 사람도 쉽게 아이와 독서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 

거기다 독서활동지 내용이 간단해서 아이도 부담 없이 즐기면서 한다는 것이 정말 좋다. 

Step 1. 책을 읽기 전 표지만 보고 풀기.

도서명도 적고 글 작가님, 그림 작가님 이름도 적어보고,

첫 질문 요리를 해 본 적 있는지는 자신 있게 없다고 대답하는 아들. 

사실 샌드위치 정도는 만들어 보았는데, 최근에 안 해서 기억이 안 나는가 보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는 '토끼가 자기 똥으로 케이크를 만드는 것 같다'라고 적어서 순간 놀랐다.

얼마 전에 봤던 독해 문제집의 지문에서 토끼가 자기 똥을 먹는다는 본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았나 보다.

이 또한 아들의 솔직한 생각이니 알았다고 하고 넘어갔다.  

아들이 혼자 읽고, 함께 읽으며 책 내용을 살펴보았다.

좋은책어린이 문고 책은 초등 교과연계가 되는데, 

이번 책은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국어 교과서의 마음에 대한 내용과 연계가 된다.

지금 2학년인 아들에게 정말 딱 맞는 내용이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토토이다.

얼굴이 동그랗고 볼이 발그레한 것이 정말 귀엽다. 

토토는 요리사가 꿈이었다. 

'먹는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며 요리를 하는 그런 요리사'말이다. 

그래서 토토는 '쿡!쿡! 요리 교실'을 열었다. 

이 이야기에서 토토는 3명의 손님을 만나게 된다.

그 첫 번째 손님은 바로 '턱시도'라는 이름의 고양이였다.

조금 남루한 모습의 턱시도를 토토는 친절하게 요리교실로 들어오게 했다.

그리고 '어떤 요리를 하고 싶으세요?' 란 질문에 턱시도는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요리를 하고 싶어요"라고 대답한다. 

토토는 턱시도의 사연을 듣게 되는데, 그동안 턱시도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며 돌봐주던 태현이라는 남자아이에게 맛있는 요리를 선물하고 싶다는 이야기였다.

태현이가 곧 멀리 이사를 가서 턱시도를 만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토토와 턱시도는 깨끗이 손을 씻고 고양이 쿠키를 만들었다.

쿠키를 만드는 과정이 자세하게 나오고, 쿠키 그림까지 보니 고소한 냄새가 나는 느낌이 났다.

함께 책을 읽던 아들도 쿠키 맛있겠다며 먹고 싶다고 난리였다.

토토는 턱시도와 함께 태현이에게 가 정성스럽게 만든 쿠키를 전달해 준다.

쿠키를 만들 때도 턱시도와 토토의 고마워하는 마음과 정성이 담기고, 그걸 전달해 줄 때도 그 예쁜 마음이 느껴져

이야기를 읽으면서 흐뭇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두 번째 손님은 '군인 아저씨'였다.

아들의 생일에 함께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생긴 훈련 일정으로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군인 아저씨는 비록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케이크를 만들려고 토토의 요리교실을 찾은 것이었다. 

처음에 예약을 전화로 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토끼인 토토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무척 재미있었다.

아들과 이 부분을 읽으며 실제로 요리 교실을 갔는데 토끼가 요리를 한다면 어떨 것 같은지도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실제로 본다면 엄청 놀라고 신기하지 않을까?

말하는 토끼가 옷도 입고 요리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군인 아저씨와 토토는 손을 씻고 맛있는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었다.

토토의 텃밭에서 딴 잘 익은 딸기들도 이용해서 정말 맛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가 완성되었다.

군인 아저씨는 급하게 부대로 복귀해야 해서 결국 토토가 아이에게 케이크를 전달해 주었다.

아빠가 약속을 지키지 못해 실망한 아이에게 토토는 아빠의 마음이 담긴 케이크도 전달하고, 

함께 생일파티도 하고 놀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세 번째 손님은 형을 좋아하는 동생 '민율이'였다. 

초등학교 3학년인 민준이 형이 너무 멋지고 좋은 초등학교 1학년 민율이.

민율이는 형을 뭐든지 따라 했다.

어느 날 형이 아끼는 블록 장난감을 건드렸다가 망가지면서, 형이 민율이에게 화를 많이 냈다.

민율이는 속상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에 집을 나와 길을 걷다가 '토토의 쿡!쿡! 요리 교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에는 '사과의 마음'을 담아 요리를 만들고 싶다는 민율이를 토토가 도와주기로 한다.

만들 음식은 형이 좋아하는 초콜릿 막대 과자.

버터를 듬뿍 넣어 만든 막대 과자에 초콜릿을 녹여서 막대 과자에 바르고, 토핑을 하면 완성되는

초등학교 1학년 민율이도 쉽게 할 수 있으면서, 형이 무척 좋아할 요리이다.

지금까지 3명의 손님과 함께 '감사의 마음', '축하와 사랑의 마음', '사과의 마음'을 담는 요리를 만든 토토.

요리들이 모두 주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고, 받는 사람도 좋아할 맞춤형 음식을 만들었다. 

토토의 도움으로 초콜릿 막대과자를 만들어 형에게 가져간 민율이.

두려워하는 민율이를 위해 토토가 함께 가 주었다.

민준이에게 과자를 건네며 사과하는 민율이에게 웃으며 사과를 받아주는 민준이 형.

진심이 담긴 사과는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힘이 있나 보다.

함께 막대과자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율이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겨 토토의 마음은 더욱 뿌듯했다.

쉬는 날도 텃밭을 돌보고, 요리 교실을 청소하느라 바쁜 토토는 

턱시도와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은 군인 아저씨의 아들인 혁이와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민율이에게 요리를 가르쳐주고 있다.

요리 교실을 통해 마음도 전하고 좋은 인연도 생기게 된 것이다.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읽어보고, 그 사연에 맞춰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요리를 하고, 

그 요리를 전달하는 과정을 읽어나갈 때마다 점점 마음이 따뜻해지고 흐뭇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요리에 마음을 담는 토토의 모습도 예쁘고 

함께하는 손님들의 마음들이 너무 예뻐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옆에 활동지를 놓고 함께 풀어보았다.

이번 책은 읽으면서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어서 읽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그 시간이 재미있고 아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Step 2. 책 읽어가며 풀어보기

책은 아이와 내가 한쪽씩 번갈아가며 읽어보았다.

예전에는 내가 거의 다 읽었는데, 이제는 아이도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잘 읽어서 

함께 읽을 때는 아이에게 낭독할 기회를 주려고 한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독서 활동지는 이전에도 해 보았다고 더 열심히 잘 하는 것 같다. 

꽤 긴 페이지도 그냥 읽어보라고 이야기해봤는데 부담 없이 읽으며 장난도 치고

함께 모르는 어휘 뜻도 알아보고, 내용에 대해 생각도 이야기하며 읽고 활동지를 풀었다.

이미 아이가 한 번 읽어본 이야기이기 때문에 내용을 대충 알아서 할 말도 많고

함께 읽을 때 더 여유 있게 활동하며 읽을 수 있다.


 Step 3. 책을 모두 읽고 난 뒤에 푸는 생각 퀴즈.

처음에는 원래 '나'라고 본인을 적었기에 순간 당황.

'그래. 너라고 적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을 적어보는 건 어떠니?'

라고 이야기했더니 고민하다가 지우더니 '엄마'라고 적었다.

좋은책어린이 문고 활동지 덕분에 이런 감동 상황이 만들어지다니...

까닭도 '좋아서' 짧게 적어서 은근 좋았지만 차분하게 '좀 더 길게 써보면 좋을 것 같아'라고 했더니 나름 길게 적었다. 내가 안 본 사이 편지에 뭐 쓸지도 고민하다 '그래 어버이날 썼던 걸 써야지' 하더니 이렇게 적어놓았다.

완전 감동~! 그동안 손 편지 적어달라 해도 안 적는다고 거절하던 아들인데,

활동지 덕에 이렇게 편지도 받고 너무 좋다.

이미 아이가 한 번 읽어본 이야기이기 때문에 내용을 대충 알아서 할 말도 많고

함께 읽을 때 더 여유 있게 활동하며 읽을 수 있다. 

마지막은 자신의 꿈을 소개해 보는 활동지였다.

활동지 덕에 아들의 꿈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이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신간 '토토의 쿡! 쿡! 요리 교실'은 재미도 있었지만, 

무척 마음이 따뜻해지고 예쁜 이야기였다. 

책을 읽으며 다른 사람의 여러 가지 마음도 헤아려볼 수 있었고, 

그 마음을 요리에 담는 것도 살펴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대화 나누는 것도 재미있었고

활동지를 통해 내용 정리도 하고, 아이의 고마운 마음과 꿈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아이가 책을 읽으며 마지막 초코 막대 과자 만들어보자고 졸랐는데, 

재료가 없어서 만들지는 못했다. 

이번 주말에는 재료를 준비해서 책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맛있는 초코 막대 과자를 만들어 함께 나누어먹어도 좋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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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동물원 - 괴짜 왕의 희귀 컬렉션 35종
히사 마사토 지음, 이진원 옮김 / 상상의집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8월 중순이 되어 어느덧 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한낮은 뜨거운 여름입니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여름방학인데도 집콕하느라 더 덥고 답답한 시간이 이어지는데요.


한여름에 더위를 식혀주는 것들 중 하나가 '오싹오싹한 이야기' 이지요. 


더위도 식혀줄만한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 나오는 


재미있고, 독특한 책이 신간으로 나와 이렇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몬스터 동물원이 특별 개장했습니다!


모두모두 놀러오세요~"

상상의집에서 이번에 출간된 신간 제목 <몬스터 동물원>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무척 독특해 보여서, 신간 소식을 듣자마자 어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표지부터 무서워보이지 않나요?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 성문을 비집고 나오려고 하고 있는데, 

아는 몬스터도 있고, 모르는 몬스터도 있는 듯 하지만 일단 모두 흉폭해 보여요.

도대체 이런 거대하고 무서운 몬스터들을 어떻게 동물원에서 관리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있는 곳인지 모르지만 '세계 몬스터 협회 공인'의 몬스터 동물원에서

괴짜 왕의 희귀 컬렉션 35종의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어요. 

뒷표지를 보니 앞의 몬스터들에 막혀서 나오려고 하는 몬스터들이 더 있었네요. 

책을 펴자마자 입장권이 있어요.

정말 동물원 입장하는 느낌이 나죠. 

요즘 펜데믹으로 사람 많은데를 못가서, 놀이동산, 동물원 못간지도 한참인데

이렇게 책으로나마 대리만족을 하게 됩니다. 

사진도 붙이고 정보도 적으면 진짜 내 입장권, 내 책이 되는거지요.

원래는 국왕만 구경하는 몬스터 동물원이지만 특별 개장으로 입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네요.

실제로 이런 곳이 있다면 직접 구경할 용기가 날지 모르겠어요. 

이름도 재미있는 '라이어랜드 왕국' 

몬스터 동물원을 소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더 재미있는데요. 국가의 산업은 '조크(joke)' 생산. 

통화는 조이(joy)라고 해요.

국기도 웃는 얼굴 같은 모습이라 엄청 엉뚱하다 싶어요. 

왕립동물원은 50년 전 한 나라가 라이어랜드에 감사의 뜻으로 페가수스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국왕이 몬스터를 수집하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해요.

보통 동물원이 아니라서인지 계약서도 쓰고 입장해야하는데요.

가장 웃기는 3번 내용, 자신보다 몬스터의 안전을 우선한다. 

몬스터들이 워낙 희귀해서일까요? 

책의 구성도 소개되는데요.

몬스터 이름과 특징, 사육환경, 기본정보가 소개됩니다.

그리고 전설이나 목격담, 과학 지식과 함께 주관적인 해석도 있어요. 

그리고 몬스터가 등장하는 책도 소개가 됩니다. 

차례가 동물원 가이드 맵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재미있네요. 

총 6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평원구역, 산악구역, 삼림구역, 파충류 양서류 구역, 수족관, 신비의 외계 구역.

동물원이 꽤 넓어보이죠. 

당연히 그럴 것이 이 안에 있는 몬스터들 중 크기가 어마어마한 것들도 있거든요. 

첫번째 방문지는 평원 구역입니다. 

이  평원 구역은 커다란 생물이 많아서 실제로 존재한다면 무척 넓을 것 같아요.

각 구역마다 담당하는 동물원 직원이 있는데요. 

혼자서 이 구역을 모두 담당하는건 아니겠지요. 

첫번째 몬스터는 기린입니다. 

기린은 예전에 잘 보던 만화책에서 보고 신비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여기서는 좀 더 투박한 몬스터의 모습이네요.

독특한 것은 뿔이 있는 수컷이 기, 뿔이 없는 암컷이 린으로 불려서 합쳐서 '기린'이라고 합니다. 

학명 뜻이 황색 금수의 왕인 것처럼, 많은 이야기에서는 '기린'이 선택한 사람이 왕이 된다는 전설도 있다고 하는데요.

거대한 크기이지만 사육방법은 꽤 쉬운 것 같아요. 

기린은 마음이 착해 곤충과 식물을 피해서 걷기때문에, 화단으로 울타리를 만들면 도망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이곳의 몬스터 중 가장 온순하고 돌보기 쉽지 않을까도 싶네요.

기린의 정체에 대한 원장의 생각과 '기린'이 나온 책도 소개되고 있는데요.

이 책들을 한 번 찾아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다음으로는 지옥문을 지키는 머리 셋 달린 개, 케르베로스입니다.

이 개는 소설과 영화에서 여러 번 등장해서 아는 분들이 좀 있을것 같아요.

책에서도 나오지만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바스커빌가의 개'에서도 케르베로스 이야기가 나오구요.

영화로는 해리포터에서도 등장하지요. 

케르베로스가 아버지 어머니와 형제들까지 있다는 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네요. 

이외에도 외눈박이 몬스터 키클롭스, 구미호, 슬라임 등이 평원구역에 살고 있어요.

이런 몬스터들을 돌보기 위해서 담당 직원도 고생이 많아보이더라구요.

빠르게 달리기도 하고, 금속옷을 입고 몸을 보호하기도 하구요. 

일종의 극한 직업이라 생각됩니다. 

다음 산악구역에서는 서양과 동양의 용, 스핑크스, 예티, 텐구, 피닉스가 등장합니다.

이 책에서 독특한 건 저희가 생각했던 몬스터의 모습과 다르게, 더 무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몬스터들이 사람들의 이야기속에서 전해지다보니 특징들로 전해지고

그걸 그리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에 상상력까지 더해져

다양한 모습들로 등장하는 것 같아요.

그 중 그래도 멋있는 모습이었던 피닉스인데요. 

피닉스도 영화 해리포터에서도 등장하고, 여러 판타지 영화에 나오잖아요.

불에서 죽었다 다시 태어나는 불사조라고만 생각했는데, 

동물원 원장님의 개인적인 생각이 인상깊었어요.

사실은 몸속에 알을 품고 죽고, 알을 낳지 못해 불에 뛰어든 피닉스는 불타 죽고

그 자리에서 알이 부화되어 아기 피닉스가 태어나는 거죠. 

독특하지만 가능할 것 같은 가설 아닌가요.

삼림구역, 산 속의 몬스터들을 지나 파충류 양서류 구역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샐러맨더'였는데요.

이 구역 주임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가 샐러맨더를 돌보기위해 내열복까지 입은 모습을 보니 정말 극한 직업입니다.

재미있는건 샐러맨더가 물을 데워서 여기에 달걀을 삶아먹네요. 

학명 뜻이 등이 불타는 물속의 불꽃으로, 물 속에 있다가 위험을 느끼면 물을 데워 뜨겁게 만든다고 해요. 

수족관의 많은 몬스터 중 사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인어였는데요.

이건 차마 사진을 올릴 수가 없어서, 꼭 책으로 확인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아는 인어의 모습과 상반신 사람, 하반신 물고기인것만 같아요. 

이외에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에 나온 '크라켄' 

그리고 얼마전에 아이 책에서 본 '갓파'

'갓파'도 봤던 책에서는 엄청 귀엽게 그려져 있었는데, 여기서는 사실적으로 그려져서 제법 무섭네요.

갓파는 물갈퀴가 있어서 헤엄을 잘 치는데요.

땅 위에서 호흡을 할 때는 콧구멍이 머리위에 있어서 호흡을 합니다.

이 접시 머리 물이 모두 마르면 죽는다고 해요.


이 외에도 외계생물들, 달토끼, 화성인 등도 만나고 나가면 동물원에서 빠지지 않는

기념품 소개가 이어집니다.

동양의 용 플레이세트, 봉제 인형...

과연 이걸 가지고 싶을지는 좀 고민되네요.

이 외에도 라이어랜드 왕립 동물원의 업무 조직도가 나오는데요.

제법 실제 같이 나와서 정말 이런 라이어랜드가 지구에 있는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희집 초2 남자아이는 몬스터 이야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몬스터가 배틀하는 책도 사달라해서 사주고, 같이 보면서 누가 어떤지 이야기도 나누고해서

나름 저도, 아들도 몬스터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요.

역시 지식은 끝이 없나봅니다.

이 책을 보니 그동안 몰랐던 희귀한 몬스터들도 있었구요.

몬스터들의 생태, 특징, 생활 등의 새로운 정보들을 알게 되었네요. 

워낙 몬스터를 좋아해서 책 오자마자 전해주니 단숨에 읽어갔는데요.

제가 또 읽으니까 쪼르르 와서 옆에 앉아 같이 보더라구요.

함께 보며 서로 어느 몬스터가 좋은지 이야기도 나누며 다시 읽어보았어요. 

여름방학, 날도 덥고 집콕생활도 길어져 지루한데 재미있는 책이 신간으로 나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새로운 정보도 얻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었네요. 

여름이 가기 전 독특하고 무시무시한 몬스터 동물원 구경하며 

더위를 잊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책 추천합니다.


*  상상맘 17기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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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0분 초등 메가 계산력 4 - 초등 2학년 초등 메가 계산력 4
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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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공부습관과 자신감을 찾아줄 문제집을 고민하다, 

요즘 아이가 연산 문제집을 푸는데 계산이 복잡해지니 오답도 늘고,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그래서 새로운 문제집을 찾다가 


매일 꾸준히 풀었던 '메가 계산력'​​이 기억났습니다. 


매일 한 장씩 부담없이 풀어서 만족했었는데요. 


이번에 알아보니 리뉴얼이 되어서 표지부터 완전히 바뀌었더라구요. 



이름도 <1일10분 초등 메가 계산력> 으로 바뀌고 표지도 달라져서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을 팍팍~ 주고 있어요. 

1일10분 초등 메가 계산력은 총 12권으로 각 학년마다 2권씩 구성되어있어요.

초등2학년 과정은 3,4권에 해당하구요. 

이번에 저희 아이는 여름방학에 2학기 연산 학습을 미리 하려고, 4권으로 선택했습니다.

4권에는 곱셈표,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과정이 들어있어요.

1일 10분 초등 메가 계산력은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연산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루 1장, 10분 학습 분량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매일 교재를 꾸준히 풀어나갈수록 작은 성취감을 쌓게 되고, 이것이 곧 수학에 대한 자신감으로 연결이 되겠지요.

하루 공부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싫은 저희 집 아이에게 1일 10분, 하루 한 장 학습은 무척 반가운 일이죠.

주 5일 학습으로 진행하면 10주에 완성할 수 있어, 

매일 꾸준히 학습하고 10주만에 완북해서 성취감을 느끼기에 좋은 구성입니다.  

'자기 주도 학습력'을 기르기 위한 1일1분 초등 메가 계산력의 구성이 눈에 띄는데요.

계획, 실행, 평가하는 3단계 학습 로드맵으로 자기 주도 학습력을 향상시킵니다.

문제를 푸는 데 걸린 시간과 맞힌 개수를 매일 체크, 표준 시간과 비교하여 보다 효율적인 학습 관리를 할 수 있어요.

연산은 빠르게 푸는 것이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푸는 것은 더 중요하죠. 

매일 시간과 맞힌 개수를 체크해서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훈련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구성과 특징입니다.

핵심 개념은 초등 교과 과정을 반영하여 익숙한 소재로 각 연산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1~4일차에는 연습 및 반복형 연산 문제를 풀고, 5일차의 계산 모형을 통해 응용형 문제를 풀어 봅니다. 

같은 주제의 여러 유형 문제를 학습하며 다양한 계산법으로 반복하면 

점점 실수가 줄어 연산에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것 같아요.

그리고 각 주의 5일차 종합 학습을 마치고 나면 ‘생각 수학’ 코너를 통해 

단순 연산이 아닌 다양한 소재와 유형들의 문제들을 풀어 보며 

쉽고 재밌게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고, 서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 생각수학 코너는 놀이식의 문제로 되어 있어서, 저희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코너랍니다.

아이의 학습일정이 주 6일 학습하고, 일요일은 쉬는데요.

1일10분 초등 메가 계산력이 주 5일 연산 문제 훈련을 하고 6일차에 생각수학 코너가 나오면 

딱 한 주 학습이 마무리 되어서 저희 아이 학습 일정과도 딱 맞아 좋아요.

1~2주는 곱셈, 3~10주는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을 단계별로 학습하게 되어 있어요.

1주의 개념은 1의 단, 0의 단 곱셈구구입니다.

한쪽에는 실생활과 연계된 그림과 문제로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그림으로 한 눈에 들어오니 아이들이 개념을 이해하기 더 쉽겠네요.

다른 한 쪽에는 개념이 정리가 되어있는데요. 

마지막에는 '개념 쏙쏙 노트'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다시 한 번 요약해서 정리해 준답니다.

반복적으로 보는 사이 개념이 더 잘 기억될 것 같아요.

위에는 한 주의 학습을 계획하는 표도 있어요. 

1일차~4일차는 연습문제를 풀어봅니다. 

시작은 그림과 함께 쉽고 간단한 개념문제를 풀어보구요.

점차적으로 단계가 조금씩 올라가면서 4일차까지 반복적으로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위쪽에는 학습일과 학습 주제, 그리고 표준 시간이 기재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매 장마다 기재되어 있으니 학습하기전에 표준시간을 염두에 두고 학습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공부한 날과 맞힌 개수, 걸린 시간을 적을 수 있구요.

가장 아래에는 '스스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얼굴 그림이 있어요.

한 주 학습을 시작하기전,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매일 학습을 실행하고,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교재를 꼼꼼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이전 '메가계산력' 교재와 비교했을 때 표지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구성도 좀 달라졌어요. 

전체적인 틀인 1~5일차 학습, 6일차 생각수학의 구성은 변화하지 않았지만,

이전 문제집에 비해 좀 더 자기주도학습력을 기르도록 스스로 계획하고 평가하는 부분들이 추가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네요. 

이제 아이와 학습을 해보았어요. 

원래 하루 한 장 풀어야하는데, 1주 학습은 1,0의 곱셈구구라 쉬워서 하루 2장씩 학습했네요. 

한 주의 학습계획도 적어보았구요. 

1일차 학습은 도전 3분인데 거의 1분만에 다 푼 것 같아요. 

곱셈의 개념은 잘 알고 있고, 1의 단과 0의 단은 이미 잘 알고 있어서 쉽게 잘 푸네요. 

8번 문제에서 책장 칸이 3개인데 처음에 1이라고 썼어요.

책장이 하나라서요. 하지만 문제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기에 책장 칸 수를 세라고 알려줘서 잘 풀었어요. 

2일차 문제는 보더니 문제가 왜이렇게 많냐면서 놀라더라구요.

한 장에 47개니 적지는 않네요.

하지만 1의 단, 0의 단인걸 알고 또 금방 풀었어요. 

3일차까지도 다 맞았어요. 

워낙 금방 푸니 풀고 있는 모습 사진찍기 힘들었네요. 

4일차에서 실수가 나왔습니다. 

살펴보면 모두 1의 단에서 숫자를 적어야 하는 부분인데,

자신감이 넘쳤는지 모두 1이라고 써서 틀렸어요.

빈칸에 1의 단의 1부분이 아니라, 숫자를 채워야 하는데 급하게 풀다가 실수한거죠.

어쨌든 틀린건 틀린거니 표시하고 아무리 쉽다고 해도 문제를 잘 봐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5일차 학습은 응용문제로 기존의 식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 모형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어요.

문제 수는 적지만 식이 한 눈에 잘 안 들어올수도 있어서 주의해서 풀어야해요.

그래도 잘 풀어주었습니다. 

가장 재미있게 풀었던 1주 생각 수학 문제입니다.

실제 아이들과 다트 게임하면서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 더 재미있게 본 문제예요.

바구니에 사과 넣기도 설명하면서 잘 풀었어요.

설명하는 모습을 보니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이되어서, 가끔씩 문제 푼 것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해야겠어요.

2주차 곱셈표 학습에 들어갔어요.

개념까지는 잘 보았는데, 1일차부터 좀 힘든 학습이 되긴 했어요.

곱셈의 개념은 잘 아는데 아직 구구단을 다 외우지 못했거든요.

낮은 수의 곱셈은 빠르고 정확한 편인데, 높은 수의 곱셈은 일단 자신감이 적어지면서

계산도 잘 안 되서 1일차에 틀린문제가 좀 많았어요.

4칸을 채워야하는데, 보통 1~2칸을 틀려서 표시가 되었는데요.

그렇게 틀리니 더 아쉽더라구요.

다음날 함께보면서 옆에서 힌트주면서 오답은 다시 다 고쳐풀었어요.

그리고 아직 구구단을 못 외우니 앞에 곱셉표를 보고 참고하라고 했어요. 

1단원은 쉬워서 하루 2장씩 학습을 했구요. 2단원은 하루 1장씩 학습을 했어요.

아마 구구단을 더 잘 외운 상태였다면 쉽게 풀고 넘어갔을 것 같은데요.

아직은 좀 더 훈련이 필요한가 봅니다. 

곱셈구구는 좀 더 훈련을 하고 풀기로하고, 3단원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학습부터 꾸준히 하려고 계획했어요.

자신의 수준과 상황을 알고 그에 맞춰 계획을 수정 할 수 있다는 것도 자기 주도 학습력을 기르는 방법인 것 같네요.

그래도 지금 이렇게 메가계산력을 풀었기에 아이가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도 확인하고, 

잘 하는 부분, 부족한 부분도 알아서 보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곱셈표, 그리고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부분은 모두 초등교과과정에 필수로 들어가있는 연산이라서,

초등 교과 과정이 제대로 반영되어있다는 것도 1일10분 초등메가계산력의 장점이겠네요. 

약 1주일간 꾸준히 학습을 해보았는데요.

하루 한 장, 10분 남짓의 시간이 걸리니 아이도 부담없이 풀고 계산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 수학 부분에서 게임 형태로 문제를 푸니 재미있게 풀기도 하고, 

사고력 문제에도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좋았네요. 

*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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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3 - MBC '공부가 머니' 수학 솔루션 도서,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3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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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들이 수학도둑을 처음 보게 된 것은 작년 학교 돌봄시간이였다.


1학년이라 학교 수업이 4~5교시 정도라 오후 돌봄시간에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여 물어보았더니 


책을 본다고 했다. 돌봄교실에 있던 책인데 대부분 학습만화 이야기. 


그 중 수학도둑이 있었다.



아이가 잘 보고, 수학 관련 학습만화라 수학과 친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에서 빌려주기 시작했고


결국 신간까지 다 보게 되었다. 



다음 책은 언제나오냐고 궁금해하고 신간이 나오면 너무 좋아해서 사줄까도 고민하다


이번에 신간 서평단에 신청했는데 다행히 선정되어서 83권을 재빠르게 받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


택배가 도착한 날은 마침 학교 돌봄교실이 쉬어 아이가 집에 있어서 


수학도둑 83권이 택배로 온다니 엄청 좋아하고, 오자마자 뜯어서 읽었다. 



사실 나는 그동안 수학도둑 만화는 아이에게 구해주기만 했지, 내가 읽어보지는 않았다.


읽어본건 수학도둑 수학동화로 나온 책이었는데, 그 책을 읽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내용이 비슷하다고 했다.


동화의 내용을 보니 내용도 재미있고, 수학 원리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괜찮아보여서


덩달아 수학도둑 학습만화의 이미지도 좋아졌다. 

흥미진진한 수학만화부터 응용력 up 수학교실, 창의 수학놀이, 수학 워크북까지 

한권의 학습만화에 알찬 수학 자료가 가득 채워져있다. 

수학 교과 연계도 되는데, 이번 83권은 달력, 지구 둘레 계산한 에라토스테네스, 섭씨온도, 화씨온도 계산하기, 도미노게임의 내용이 나온다.

마침 요즘 푸는 문제집에서 달력을 공부하는데 어려워하고 있던 참인데, 

수학도둑에서 맞춰서 나온다니 반가웠다. 

책을 펴보니 여운방 박사님의 머리말이 있었다.

수학도둑은 기본편(1~30권), 심화편(31~45권), 창의편(46~60권), 종합편(61~80권)으로 이루어져있었고, 

81권부터는 응용편으로 꾸며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생활에서 수학이 응용되는 생활 속 수학, 다른 교과 속의 수학, 역사 속의 수학, 게임 속의 수학 등이 나와서 우리 삶과 수학이 밀접한 관련이 되어있음을 알려준다.

생활 속 수학이기에 이야기로 되어 있어 일반 수학 원리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껴진다. 

지난 줄거리와 등장인물. 

나는 지난 책들을 읽어보지 못해서 이부분도 꼼꼼하게 읽어보았다. 

도도는 수학동화에도 나와서 반가웠다. 

만화 사이사이 수학교실이 들어가있다. 

마지막에는 창의수학놀이로 도미노게임, 그리고 수학도둑 워크북이 들어있다. 

그림이 역동적이고, 표정이 우스꽝스러워 아이가 많이 재미있어한다. 

그리고 모험과 액션이 펼쳐지니 초등 저학년 남자아이인 우리집 아이의 취향저격이라 할 수 있다.

만화내용들도 잘 보면 아래쪽에 OX퀴즈나 객관식 퀴즈들이 있다.

모두 수학과 관련된 것으로, 다음쪽에 바로 정답이 나와서 

만화도 보면서 수학 퀴즈도 풀 수 있다. 

아이가 종종 나에게 수학 퀴즈를 내주는데 다 수학도둑에서 나온 것이었다.


만화 속에서도 간단하게 요일이 왜 7일로 정해진 것인지 나온다.

사실 우리집 아이는 긴 설명은 자세히 안 읽을 때가 많아서, 만화속에서도 이렇게 배경지식이 나와주면

아이가 잘 기억을 하고 그걸 나에게 물어보면서 써먹는다. 

섭씨와 화씨, 절대온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수학교실에서는 만화에서 나왔던 달력이야기가 나온다.

태양력이 무엇인지, 요일은 왜 7일로 정해졌는지, 어떤 규칙이 있는지를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좋다.

10년 후 내 생일은 무슨 요일인지 맞춰보는 창의사고력 융합 문제도 있다. 

내가 읽기에는 살짝 엉뚱하기도 한 내용이었지만, 

여운방 박사님께서 수학 콘텐츠를 담당한 만큼 수학 개념과 문제의 질은 참 좋았다.

마지막에는 워크북이 있어서 83권에 나온 수학 개념들을 문제로 풀어볼 수 있다. 

이런 엉뚱한 내용이기에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책 택배가 온 날 아들 머리카락이 길어서 미용실에 다녀왔는데, 가져가서 기다리는 사이 읽었다.

며칠은 책을 찾아 꺼내보고 나한테 퀴즈도 내었다.

나한테 달력의 요일이 왜 7개의 요일인지 질문했었는데, 

알고봤더니 수학도둑에 나왔던 내용이었다. 

수학도둑 만화를 통해서 아이가 생활 속의 수학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수학 개념에 대한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좋다.

워낙 많은 수학 개념들이 수학도둑 시리즈 곳곳에 있어서 

아이가 크면서 읽을 때마다 이해하는 개념들이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수시로 읽을 수 있도록 책을 구매해야하나 고민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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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생물도감의 신비한 바다 생물 TV생물도감의 동물 시리즈
TV생물도감 지음, 유남영 그림 / 다락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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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컨텐츠들이 워낙 인기이다보니, 인기 크리에이터를 캐릭터로 내세우거나


해당 컨텐츠를 소재로 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집은 유튜브를 거의 안 보기 때문에 유튜브 컨텐츠는 거의 모르다가


시중에 나오는 책들 때문에 유튜브 컨텐츠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알게된 것중에 좋은 정보나 새로운 지식들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컨텐츠들도 많은데,


이번에 서평책으로 만나본 TV 생물도감의 신비한 바다생물도 그런 책 중 하나다.


이 책은 45만 구독자가 선택한 생물 유튜버 "TV생물도감"의 유튜브 컨텐츠를 소재로 한 신비한 바다생물 책이다. 

그래서 본문의 QR코드가 계속 나오는데, 핸드폰으로 찍으면 TV생물도감의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된다.

첫 페이지에는 초판한정으로 TV생물도감 사인도 들어있다.

전체적으로 3개의 파트로 나뉘어져있는데, 

초반에는 TV생물도감이 직접 키우는 바다생물들. 

이름만 봐도 독특한 생물들인데 어떻게 이런 생물들을 키울까 신기하다. 

아무래도 집에서 키워야하니 대체적으로 작은 생물들이다. 

중반부는 얕은 해안가의 의외의 바다생물들.

마지막은 어두운 심해의 미스터리 바다 생물들을 다루고 있다.

이렇게 총 30종의 바다 생물들이 책에 소개된다. 

 

바닷속 주먹왕, 맨티스 쉬림프가 가자 처음 나온다.

아들이 보더니 이 생물 보더니 다른 책에서 봤다고 그 책을 가지고 왔다.

바로 동물끼리 대결을 펼치는 책이었는데, 역시나 여기서도 바닷속 주먹왕으로 나온다.

이름은 사마귀 + 새우이나 실제로는 갯가재라는 맨티스 쉬림프.

색도 엄청 알록달록하다는데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도감 답게 큰 그림 주변으로 간단하게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는데, 

중요한 부분은 진하게 표시되어 있으니 눈에 잘 띄어 읽기 좋다.

분류, 크기, 먹이, 서식지, 특징과 한줄평까지 글이 긴 건 아니지만 

정말 필요한 정보들을 그림과 간단한 설명들로 잘 채워놓았다.

추천영상 Q라고 QR코드가 있어서 찍어보면 TV생물도감의 맨티스쉬림프 영상으로 이동한다.

 

구독자 46.5만명의 TV생물도감. 맨티스쉬림프를 입양했다는 영상이다. 

직접 키우는 생물이라 그런지, TV생물도감이 직접 관찰한 리얼관찰일기도 담겨있었다.

바지락을 먹는다는 맨티스쉬림프.

껍데기 있는채로 주어도 껍질은 조각내고 속살을 먹었다는 이야기에서 맨티스 쉬림프의 주먹이 얼마나 강력한지 짐작할 수 있다.

직접 겪은 이야기라 그런지 더 생생하고 재미있었다.

우리가 이름은 잘 알고 있지만, 그 모습이나 특징, 생활모습은 잘 모르는 해마.

직접 기르는 경험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책에 모두 담겨있다. 



이외에도 흰동가리(니모), 보름달물해파리의 바다 생물,

얕은 해안가에 사는 앵무조개, 대왕조개 등의 바다 생물,

어두운 심해의 블롭피쉬, 산갈치, 개복치 등 30 종의 생물들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 동물들마다 TV생물도감의 영상도 연결해서 볼 수 있으니 책과 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재미있다. 

마지막에는 부록인 바다 생물 브로마이드 설명과 스티커가 들어있다. 

책에 나온 모든 바다생물들이 이 브로마이드 안에 한 곳에 모였다.

바다 깊이에 따라 분류되어 있고, 중간중간 그림자만 있는 곳이 있으니 스티커 붙이며 꾸미는 재미가 있다. 


아들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맨티스쉬림프보고 다른 책 찾아오기도 하고, 보다가 아는 생물들이 나오면 엄청 반가워하면서

자기가 다른 책에서 보거나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리고 책 속의 내용을 보고 산갈치의 길이라던가, 못생긴 물고기는 누구일까의 퀴즈를 나에게 냈다.

함께 읽고 모르던 사실도 알게 되고, 퀴즈도 내서 풀어보고하니

집에 있는 시간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그림이 많고 필요한 설명들만 짧은 문장으로 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다른 책과도 연계하고, 여러 자료들도 찾아보며 함께 보면 바다 생물들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고 배경지식도 많이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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