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 과학 4-2 (2023년) -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3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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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학기 예습을 하기 위해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너는 국어, 사회, 과학 중 어느 과목이 어려워?'


국어는 괜찮고 사회와 과학이 비슷하다고 한다. 


기존에 몇 달동안 방과후 수업으로 과학실험을 듣고, 과학을 좋아해서 쉽다고 할 줄 알았는데 어려웠구나.


그럼 2학기 예습은 과학으로 해야겠다 생각하고 교재를 살펴보았다.



방학 때 집에서 할 교재이니 개인적으로 스케줄을 짜고 홈스쿨링하기 좋은 교재면 좋겠다 싶었고 


초등 검정교과서 출판사 상관없이 학습할 만한 교재가 무엇인가 고민해보니 이 교재가 생각났다.


<천재교육  우등생 과학>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고, 검정 교과서를 완벽 반영해 놓았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3학년 때도 학습했던 교재라 이미 구성이 좋은 건 알고 있어 바로 선택. 


예습이라 4학년 2학기 과정으로 선택했다.

이 책은 분권이 되서 전체 3권으로 나뉘어 진다.

교과서 진도북, 온라인 학습북, 그리고 꼼꼼 풀이집.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우등생 홈스쿨링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로그인을 하고 학년과 학기를 선택, 과목을 선택하면 다양한 스케줄표를 만날 수 있다.

통합 스케줄표, 꼼꼼 스케줄표, 스피드 스케줄표, 그리고 내가 만드는 스케줄표도 있다. 

꼼꼼 스케줄표는 교재에도 들어가있다. 

꼼꼼 스케줄표는 교과서 진도북과 온라인 학습북을 24회로 나누어 꼼꼼하게 학습하는 스케줄로 진도북과 온라인 학습북을 번갈아 학습한다.

이 외에도 진도북 모두 학습하고, 복습처럼 온라인 학습북을 공부해도 괜찮겠다.

 

이 외에도 온라인 학습에는 개념 강의, 서술형 논술형 강의, 단원평가가 들어가 있어서 홈스쿨링할 때 교재 외 추가 학습자료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방학 때 예습할 때는 교재의 개념만 읽어서는 이해가 잘 안 될 수 있는데 온라인 강의가 있어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개념을 배울 수 있어 좋다. 

우등생 과학은 온라인 학습이 더욱 강화되어서, QR코드를 찍어 진도 완료 체크를 하고 학습 스케줄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구성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교과서 진도북에서는 개념을 익히고 Step 1,2,3단계로 단원 실력을 쌓고, 대단원 평가로 단원을 마무리한다.

온라인 학습북은 온라인 개념 강의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되고, 실력 평가, 온라인 서술형 논술형 강의, 단원평가 온라인 피드백으로 온라인 학습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교재이다.

4학년 2학기 학습할 단원들을 살펴볼 수 있는 차례.

방학 때 미리 살펴보고 가면 2학기 학습 때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아이가 좋아하는 도입부 만화. 

연관학습 안내가 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초등 4학년 1학기 어떤 단원과 연관이 되는지, 이 단원의 학습은 무엇이고 이후 초등 6학년때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만화로 단원을 미리보니까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잘 보고, '이어서 개념 웹툰' 까지 잘 챙겨본다. 

학습할 내용도 미리 보고 개념도 알 수 있어 좋다.

학습을 시작하면 먼저 개념을 자세하게 적어놓았다.

중요한 부분은 중요 표시에 하이라이트까지 되어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오고,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 예습이라도 이해하기가 쉽다. 

어려운 용어는 바로 아래 뜻풀이가 되어 있고, 어느 교과서의 내용인지도 표시되어 있다.

옆쪽 개념 다지기에서 직접 문제를 풀고 적으며 이해한 개념을 확인할 수 있다. 

 

개념알기에서 이론 학습을 하고 개념 다지기 문제를 풀면 단원실력쌓기를 3단계로 학습한다.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수행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다.

그리고 대단원평가까지하면 1단원이 마무리된다. 


아이와 학습을 시작하였다.

2학기 예습이라 어려워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4학년 1학기에 식물의 한살이와 이어지는 내용이라 그런지 이론도 잘 읽고 잘 풀었다. 

역시 도입부 만화에 관심이 많고, 이론에서도 중요한 부분은 하이라이트 되어 있으니 찾아보기 쉬운 것 같다. 문제 풀면서 잘 모르는 부분이나, 틀린 문제는 앞에 이론 부분을 다시 찾아가며 잘 풀었다.

개념 체크 부분에서 중요한 개념은 체크하고 문제로 넘어가니 자연스럽게 반복학습이 되어 좋았다.

개념 알기 부분은 다양한 사진 자료도 많이 들어가 있고, 교과서 내용과 비슷하니 예습으로도 좋고, 이론 정리가 잘 되어 있어 복습교재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서술형평가와 수행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는 단원 실력 쌓기. 

서술형 가이드와 수행평가 가이드, 그리고 문제 해결 팁도 있어서 도움을 주니 스스로 학습하기에 좋다. 


온라인 학습북은 간단하게 도식화 된 개념과 개념 확인 문제, 실력평가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개념 강의를 QR코드로 쉽게 연결해서 볼 수 있어서 편하다.

서술형 논술형 평가도 첨삭 강의가 있어서 학습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고, 단원평가도 풀이 강의가 있어서 좋다.

온라인 자료가 많아 온라인 학습북이 정말 홈스쿨링 할 때 활용하기 좋은 것 같다. 


정답과 풀이는 정답과 함께 자세한 설명도 들어가 있어, 채점하면서 잘 모르는 것은 참고하고 오답 풀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책들이 모두 분권되어 있으니 따로 보관하기에도 좋다.

우등생 과학 교재는 검정 교과서를 모두 반영하여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다양하게 구성해 놓아서 좋았다.

또한 홈스쿨링 하기 좋게 학습 스케줄링과 다양한 온라인 자료와 강의, 거기다가 온라인 성적 피드백까지 해 주어서 집에서 공부하기에도 좋다.

꾸준히 학습해서 습관이 된다면 아이가 직접 학습 계획을 짜고, 학습하고, 온라인 성적 피드백을 받아 평가까지 하는 자기 주도 학습이 잘 이루어 질 수 있겠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우등생 과학으로 꾸준히 학습해서 학기 중 교과 학습도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겠다. 


*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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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동물대탐험 3 : 반가워 제돌아 - 돌고래와 바다 친구들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3
최재천 기획, 박현미 그림, 황혜영 글, 안선영 해설 / 다산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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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를 위한 생물학 동화


'최재천의 동물대탐험'​은 아이도 좋아하지만 내가 더 애정하는 생물학 동화이다. 


아이에게 다양한 책을 읽게 해주고 싶어 서평단 활동을 하면서 나도 아이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스토리도 따뜻하면서 지구와 환경을 진짜 사랑한다는 느낌을 주어 좋다. 거기다가 매 책마다 다양한 생물들과 그 생태를 알 수 있고, 생물학 지식도 쌓을 수 있으니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 대한민국에 비가 엄청 왔다. 


퇴근해서 비가 참 많이 온다고 하니 아들이 듣자마자 '이게 다 지구온난화 때문이야' 라고 했다.


지구온난화, 환경 파괴로 인해 전세계에 이상기후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현재 우리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구 환경과 공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더 이 책을 아이에게 읽게 해주고 싶어 신간이 나올 때마다 서평 신청을 하는데, 혹시 선정이 안 되면 구매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책을 읽고 지구 환경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3권에서는 돌고래 제돌이가 등장한다. 

제돌이는 실제로 최재천 교수님께서 2013년에 풀어준 돌고래이다.

2013년 '제돌이 야생방류 시민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일하며 제돌이와 그의 친구 춘삼이, 삼팔이를 자연으로 보내주셨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책에 더 애착이 있지 않으실까 생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바다생물들과 바다 환경이 나온다. 

안그래도 더운 여름 배경도 시원한 바다이니 더 잘 어울린다.

이번 탐험 장소는 제주도 바닷속.

매 책마다 다양한 생물들과 그 생태를 배우면서 자연 속에 공존하는 동물들에게 배울 점이 있었다. 

이번에는 또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지 기대되었다.

그리고 매 책마다 신기했던 것이 탐사 장비들. 

2권의 초경량 탐사선도 등장했는데, 바다 깊은 곳을 탐사해야하니 어떤 새로운 탐사 장비가 등장할지 궁금했다.

이 책의 등장인물인 개미박사.

인공지능 인격체로 탄생한 다윈박사. 

그리고 어린이 탐사대원 호야, 와니, 미리, 아라. 

2권부터 어린이 탐사대원들과 정글을 모험하며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 이야기가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어졌다. 이번에는 어린이 탐사대원들과 바다 속을 탐험하게 되면서 옷차림이 잠수복이다. 

여기에 해파리를 닮은 탐사선까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프롤로그에서 잠시 2권에 나왔던 나무늘보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면서 '슬로우'라는 단체가 잠시 언급된다.

이 단체는 어떤 단체일까 의문을 가지다가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쳇GPT가 예상되는 이름 칫챗지피티로 동물의 구조요청을 번역해냈다.

"도와줘. 해초 아니야. 해파리 아니야. 우리가 아파. 헤엄쳐"

내용만으로는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려운 구조요청. 

개미박사님과 어린이 탐사대원들은 바다로 탐험을 떠난다.

이번에도 등장하는 다양한 탐사장비들.

정말 상상력도 놀랍다. 그리고 참 친환경적이다. 

모습은 살짝 웃길수도 있지만 실용적인 잠수복, 오리발과 투명 헬멧. 

여기에 일명 도시락은 간편하게 메고 헬맷과 잠수정과 연결된다. 

숨도 쉬고, 체온을 조절하고, 열과 빛을 내고, 통신하고 번역도 하는 만능 발명품이다.

여기에 해파리 잠수정까지 등장.

가장 긴 촉수는 빛을 내서 심해에서도 탐사를 진행할 수 있다. 

최재천의 동물대탐험은 생물들의 그림이 생생한 것도 특징이다. 

돌고래의 모습과 아이들의 모습을 함께 넣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동물을 관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이해하기 더 쉽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과 생태를 도감처럼 만들어보여줘서 좋다.

이번 책에서는 돌고래는 물론 귀신고래까지 등장하여 더욱 신비한 느낌을 주었다.

드디어 SOS 신호를 찾아 발견한 돌고래는 몸에 폐그물을 칭칭 감고 있었다.

해초나 해파리로 알고 호기심으로 다가가서 몸에 두른것인데 무거운 폐그물이 살을 누르고 돌고래가 움직일수록 더욱 몸에 감겨서 상처를 입은 것이다. 

그 상황에서도 친구들이 다친 돌고래를 지켜주고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결국 탐사대의 도움으로 그물은 벗길 수 있었지만 이미 상처를 많이 입어 회복되기를 기다려야한다. 

바다 속에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도 바닥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사람들이 버린 폐그물, 쓰레기들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바다 동물들을 다치게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글밥이 적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만화와 그림이 많고, 이야기자체가 흥미롭게 진행이 되어서 초등 중학년이상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하다.

읽으면서 다양한 생물 정보도 알 수 있고, 지식 뿐 아니라 지구 환경의 미래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도 계속 읽던 시리즈라 더 재미있게 잘 읽었다.

 

마지막에는 개미박사의 생물학 교실에서 책에서 나온 학습 내용에 대해 만화로 정리해 준다.

그래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팩트체크를 통해 책에서 나온 내용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기술인지, 진짜인지 확인해 준다. 이를 통해서 첨단 기술도 알게 되고 배경지식도 넓힐 수 있다. 

​고래의 종류와 생태에 대해 추가로 알 수 있었다.

에필로그에서는 바나나 씨앗 이야기가 나오며 또 다른 사건을 예고하였다

대재앙 이야기까지 나오니 무섭기도 하면서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시원한 바다 배경에 돌고래와 생물들의 모습이 멋졌지만, 한편으로는 환경 오염의 원인이 인간이기에 짠하기도 했던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3권. 

책에 나온 정보들을 통해 자연과 생물들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데, 결국 환경을 지키며 사람도 지구의 생물로서 함께 평화롭게 살기 위해 자연에 대해 배우는 느낌이 든다.

읽으며 생물에 대해 공부할 수 있지만 더불어 인문학, 바른 인성, 자연을 대하는 태도까지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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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Listeners 1 (Student Book + Workbook + Transcript & Answer Keys) Early Listeners 1
씨드러닝코리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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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 4학년 아들과 열심히 영어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학원은 아직 가지 않는다 해서 학교 방과후수업과 별도의 교재들로 홈스쿨링을 한다. 


영어도 우리말과 같은 언어이기에 항상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 4영역 모두 중요하고 골고루 학습해야한다 생각한다.


방과후 수업한지도 1년정도 되었고 홈스쿨링으로 기본적인 학습도 해서 이제는 영어를 듣고 문제를 푸는 것도 조금 익숙해졌다 싶어 새로운 교재를 준비하였다.


바로 씨드러닝 교재인데 얼마전 말하기, 쓰기 교재로도 만나 본 교재이다. 교재가 쉽고 재미있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믿음이 가기에 이번에는 리스닝 교재로 <씨드러닝 Early Listeners>​를 준비하였다.

뒷표지를 보니 이 교재의 레벨과 시리즈 구성이 나와있다.


이 책은 CEFR 레벨 A1에 해당하는 책이다.


CEFR Level 은 유럽 국가들이 연합하여 만든 것으로 외국어로서의 학습자 언어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등급 중 하나이다. 평가 기준은 총 3단계 각각 단계별 2단계씩 세분화 되어 총 6개 수준으로 언어구사 및 활용능력을 평가한다. 


A1 은 Starter 에 해당한다. 가장 기초 단계이다. 대상은 초등 저학년(영어학습 2~3년차)이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어 학습을 시작했으니 영어학습 년차로 보았을 때 아들에게 딱 맞아 선택했다.



Early Listeners 시리즈는 3권으로 이루어져있다. 일상적인 주제를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리스닝 교재이다. 실제 영미권 초등학생의 대화장면을 aunthentic video를 통해 재미있게 리스닝을 시작할 수 있다. 씨드러닝의 리스닝 교재는 Early, Good, Smart 로 단계가 또 나뉘어지는데 Early(영어학습1~3년차) / Good(영어학습 3~5년차)/ Smart(영어학습5~7년차) 로 영어 학습 년차로 권장된다. 


아이의 영어 학습 연차와 수준에 맞춰 교재 단계를 선택하면 되겠다. 


뒷표지에는 CEFR Level 로도 표시되어 있으니 자녀의 레벨을 알면 그에 맞춰 교재를 선택하면 된다. 

교재는 Student Book + Workbook + Transcript & Answer Keys 구성으로 3권으로 분권이 된다. 


우선 아이와 Student Book 을 풀어보았다. 


QR코드가 있어서 찍으면 바로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음원은 책의 대화도 나오고, 문제도 나온다. 


리스닝 책이라 음원의 수가 많았다. 

음원을 들으며 따라 읽고, 듣기 문제를 풀었다. 


Unit 1은 Hello 로 인사와 자신의 이름 소개, 학년을 소개하는 대화가 나왔다.


대화로 이루어져 있어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이해도 잘 된다. 


실생활에 이루어지는 대화이기에 상황이 잘 이해가 된다. 


아이도 시작하자마자 어렵지 않게 읽고, 듣고 문제를 풀었다. 


기존에 풀던 영어 문제집과는 또 다른 형태의 문제들도 있어서 잠시 헷갈리기도 했다.


예로 B에 나온 Listen and say는 들리는데로 다 체크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Track 1 을 듣고 나오는 것만 체크하는 것이었다.


Track 2 에서 나오는건 듣고 따라 읽는 것. 


문제를 다시 살펴보고 제대로 듣고 읽고 문제를 풀었다.


새로운 문제 형식이 나오고, 들리는데로 체크해야하니 더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 좋았다. 

총 12개의 Unit 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생활에서 쓰이는 대화 상황들이다. 


한 Unit 당 6쪽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재부록으로는 MP3 QR Code, Video QR Code 를 제공하고 홈페이지에서는 MP3 Audio Files 와 수업용 PPT, Translation, Word List, Test, Lesson Plans 등의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책의 활용법도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참고하고 학습하면 되겠다. 


한 가지 주제로 Warm up, Practice, Listening 1,2,3, Skills Focus and speaking으로 구성되어 있고, Workbook과 Transcripts & Answer Key 가 분권되어 있다.

교재부록으로는 MP3 QR Code, Video QR Code 를 제공하고 홈페이지에서는 MP3 Audio Files 와 수업용 PPT, Translation, Word List, Test, Lesson Plans 등의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책의 활용법도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참고하고 학습하면 되겠다. 


한 가지 주제로 Warm up, Practice, Listening 1,2,3, Skills Focus and speaking으로 구성되어 있고, Workbook과 Transcripts & Answer Key 가 분권되어 있다.

초등학생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주제와 단어를 선정하여 일상적인 주제를 활용하여 듣기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


QR코드를 제공해서 음원을 쉽고 간편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다.


Unit 1 주제가 쉽긴 했지만, 아이도 잘 듣고 쉽게 이해하며 문제를 잘 풀어서 좋았다.


이렇게 꾸준히 학습하면 영어 실력 향상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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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TV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3 - 방뎅이 탐정 vs 인공지능 방울이TV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3
방울이TV 원작, 유경원 지음, 차현진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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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추리퀴즈 책을 찾았다. 


구독자수 57만명의 유튜브 채널 방울이 TV 원작의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방뎅이 탐정은 방울이 TV에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데 영상에서는 사람이 연기를 한다.


책에서는 귀여운 방뎅이 탐정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책에서의 캐릭터가 더 귀엽고 좋다.


벌써 3권인데 유튜브를 잘 안 봐서인지, 이번에 이 콘텐츠도 처음 알고, 책도 처음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읽어보니 재미있고 아이도 좋아해서 이전 시리즈도 찾아서 읽어보려고 한다.


3권에서는 방뎅이탐정과 인공지능의 대결이 있다고 이미 표지에 예고 되어 있는데, 간단한 수수께끼와 사건을 추리하는 추리퀴즈가 모두 29개 들어가 있다. 


하나의 큰 이야기를 줄기로 하고 그에 맞춰 다양한 수수께끼와 추리퀴즈가 나오니 이야기도 재미있고 퀴즈도 재미있어 빠져들어 읽다보면 한 권을 뚝딱. 모두 읽게 된다. 



실제로도 '추리 퀴즈'라는 말에 끌렸는지 아들이 먼저 모두 읽었는데, 내가 읽으니 또 옆에 와서 함께 한 번 더 읽었다. 이미 답을 다 알고 있으면서 자신이 추리한 척 이야기해 주기도 하고, 어떤 건 잘 기억을 못해서 함께 추리해 보기도 하면서 읽으니 함께 놀이하는 느낌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전체적으로 에피소드가 4가지 있는데 점점 퀴즈의 난이도도 올라가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도전장을 누가 보낸건지 알아맞히는 간단한 수수께끼였는데 사건이 나오고 범인을 찾는 추리퀴즈로 이어진다.

등장인물은 방뎅이 탐정, 굼벵이 박사, 풍뎅이 탐정.


이 3명이 퀴즈에도 자주 등장하니 얼굴과 이름을 잘 익혀두고 읽기 시작하면 좋겠다.


사건 발달에서 의문의 도전장을 받은 방뎅이 탐정이 도전자가 누구인지, 무엇을 제안하는지 알아보는 내용이 '의문의 도전장'


그리고 도전자와의 추리 대결이 이어지고, 마지막 삼촌이 남긴 유언장의 비밀을 알아내는 합동 수사를 마무리로 3권이 끝난다. 

명탐정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명탐점 백서에서 만나본다.


수사기법, 정확한 판단력과 분별력, 추궁력, 롤 모델.


롤 모델에서 등장하는 문학 작품 속 탐정들과 캐릭터를 만든 작가들도 확인할 수 있다.


드디어 이야기의 시작.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이유.


만화와 대화체, 이야기가 적절하게 섞여있다. 


일단 처음에 만화보고 쉽게 접근했다가 뒤에 이야기도 궁금해져서 읽게 되는 식.


글 책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시작부터 인공지능 등장. 물론 꿈이다.


방뎅이 탐정에게 이메일이 도착했다. 도전장. 


이름이 앨런 홈즈라는데 이미 이 편지를 누가 보냈는지 눈치챌 수도 있겠다.


도전장을 보낸 인물의 정체를 알기 위해 시작되는 수수께끼.

이 문장에는 네 자리 숫자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문제와 함께 단서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이 정답들이 모여서 도전자가 누구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첫번째 에피소드.


이렇게 추리퀴즈들은 짧게 1~2장 사이에 풀 수 있는 정도이지만, 이 퀴즈의 정답들이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루고 있는 것이 좋았다. 

사실 처음에는 대충 보고 글 책이라서인지 같은 날 빌린 다른 학습만화에 밀려있던 책이다.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재미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끝까지 모두 읽었다.


그리고 나와 또 읽고 추리도 해주는 걸 보니 재미있나보다.


추리 퀴즈를 풀면서 아이가 단서를 찾고 답을 고민하면서 생각도 많이 하게 되니 아이의 사고력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만화와 그림도 있고, 대화체 형식의 글도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글이 많지 않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추리 퀴즈 사건 중에 살인사건들도 있긴 하지만 내용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추리하고 퀴즈맞히듯이 읽으면 좋겠다. 


요즘 사람들이 생각을 길게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책을 함께 보며 아이들도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어른들도 가볍게 문제를 풀면 두뇌를 깨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도 시리즈 계속 챙겨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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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5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5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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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초등 교사가 직접 쓴 진정한 K 판타지의 탄생!


첫째와 내가 재미있게 읽는 창작동화 시리즈 <신기한 맛 도깨비식당> 5권이 나왔다. 


1권이 나올 때만 해도 여성스런 표지를 보고 첫째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는데, 샘플북을 읽고 확 달라졌다.


책을 구매했다가 받은 샘플북에는 첫 이야기 앞부분만 나오는데 다 읽어보더니 뒷이야기 너무 궁금하다고 책을 사달라는 아이. 


그 이후로 '신기한 맛 도깨비식당'은 신간 나오면 바로 읽는 시리즈가 되었다. 


3권부터는 마지막에 도깨비식당의 주인 도화랑의 과거가 조금씩 만화형식으로 나오면서 더욱 다음권이 기대되었다. 


특히 이번 5권에는 실제 학생의 사연이 이야기로 재탄생하였다.


그것도 '공부가 잘되는 맛'으로 나온다. 


공부를 잘 하고 싶은 고민은 초등학생들은 물론, 부모들도 가지고 있는 고민 아닐까. 


과연 아이의 고민이 도깨비 식당에서 어떻게 해결이 될지 궁금했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지훈이의 사연이 5권에 접수되었습니다."

2022년에 접수된 사연. 그렇다고 진짜 그 아이의 사연은 아니고 아이디어만 제공받았다고 한다.

QR코드가 있어서 사연을 접수할 수 있는데 채택된 사연은 이야기로도 만들어진다니 고민이 있다면 접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번에 등장하는 맛은 '공부가 잘되는 맛', '슬픔을 녹이는 맛', '일주일만 젊어지는 맛', '진심을 느끼는 맛'

그리고 마지막에 도화랑의 비밀이 조금 이어진다. 

차례에 간단하게 요리의 그림이 나오는데, 그림만 봐서는 어떤 재료를 쓰고 어떤 음식인지 잘 모를 때가 있다.

특히 이번 요리에는 네펜데스의 열매가 등장한다.

처음보는 식물의 열매라니 더욱 생소한 느낌이었다.

식물 자체는 원래 있는 식물인데, 열매는 이야기에서 만들어진 것 같다.

첫 이야기의 주인공 지훈이는 수학 성적이 계속 40점대라 고민이다. 

특히 옆자리 친구는 성적이 좋아 지훈이를 놀리니 더 속상하다.

고민하면서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 도깨비식당에서 '공부가 잘되는 맛' 음식을 고른다.

곧 도화랑의 화려한 요리 모습이 등장한다.

도화랑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글로도 먹음직스럽게 묘사되어 있는데, 꼭 그림으로도 등장해서 더욱 좋다. 글로 상상했던 음식을 그림을 통해 실제로 보는 느낌도 들고, 글을 정확히 그림으로 표현해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책을 읽고 그림을 보다 보면 저절로 군침이 돌고, 그 음식을 나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음식에는 네펜데스 열매가 들어가는데, 그 열매 모양이 호두와 비슷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걸 생각해서 만든 열매 같다.

그렇게 도화랑이 만든 네펜데스 열매가 들어간 카레가 완성되고 지훈이는 이것을 너무나 맛있게 먹는다.   

열매 덕분인지 집중도 잘 되고 공부가 재미있어졌다. 

덕분에 수학점수도 100점을 맞고 처음에는 컨닝을 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받는다. 

다시 열심히 공부를 하고 또 다시 100점을 받자 모두의 축하를 받는다.

하지만 도화랑의 마지막 말이 마음에 걸린다.

'참, 황금 카레 효과는 딱 한 달이야. 그 기간이 지나면......'

한 달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 걸까. 

지훈이는 다시 공부를 못하게 되는 걸까. 

아마도 요리의 효과가 끝나도 지훈이는 공부를 잘 하게 될 방법을 찾을 것이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카레를 먹는 것처럼 공부를 하면 아주 잘 하겠는데?"

도화랑의 이 말이 힌트이다.

이 외에도 나머지 음식들도 모두 평소 보는 음식들이지만, 도화랑이 만들면 뭔가 다르다.

도깨비 식당 답게 금방 구하지 못할 재료도 척척 구해와 요리하는 모습.

정말 최고급 식재료에 도화랑의 실력이 더해져 맛도 있고 신기한 능력도 있는 요리가 탄생하는 것이 재미있다.

그리고 요리 자체에 능력이 있기도 하지만, 결국은 아이들 스스로가 노력하고, 고민해서 문제를 잘 해결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이 좋다.

역시 좋아하는 책이라 도착하자마자 읽어보는 아들.

기다렸던 시리즈라 더욱 집중해서 잘 읽었다. 

'신기한 맛 도깨비식당'은 이야기도 신비롭고 재미있지만 노력의 중요성, 착한 성품과 마음에 대한 바른 인성교육도 되어서 재미도 있고, 유익한 창작동화이다.

그래서 신간이 나올 때마다 관심가지고 계속 읽게 된다.

도화랑의 비밀이 너무 조금씩 나와서 진짜 비밀이 모두 밝혀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그만큼 시리즈도 많이 나온다니 좋은건가.

이번 5권도 재미있게 읽었다. 공부가 잘 되는 맛은 결국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말이 좋았다. 아이도 이걸 보고 깨달았으면......

재미있고 인성교육도 되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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