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끝에 사람이
전혜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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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와 국가의 폭력이 지나간 자리에 직진으로 훅 들어오는 단편들. 노동현장, 학교, 군대, 제주 등. 단숨에 읽히나, 단숨에 읽기가 미안하기도 한 이것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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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것들
앨러스데어 그레이 지음, 이운경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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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의 기괴하고 유머러스한 변주. 빅토리아 박사 편지가 첨부된 점도 좋았음. 황당무계하여 쓰러질 수도 있는 이야기에 무게 추를 달아준 느낌? 꼿꼿하게 서서 자유롭게, 프랑켄슈타인과 따로 또 같이. -프랑켄슈타인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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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열정이 다하고 ㅣ 쏜살 문고
비타 색빌웨스트 지음, 임슬애 옮김 / 민음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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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색빌웨스트 선생, 중편이어도 참 반갑습니다. ‘과거의 나날은 세월이라는 장막을 드리우고 바라보아도 그녀의 약해진 시력에는 지나치게 밝았지만.’(172) 노년의 한 모습을 숙연하게, 또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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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래시 정치 - 안티페미니즘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
신경아 지음 / 동녘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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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퇴보와 안티페미니스트 백래시는 역시 함께 진행한다는 사실. 이냥저냥 지금 위기 맞지. 암담하고 우울해. 눈떠보니 후진국, 슈뢰딩거의 여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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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가을하다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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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내밀었더니 제일 좋아하는 봉지가 뭐냐고 물어옵니다. 그에 따라 하루 수케와 우에우에테낭고 킨은 도로 선물 받았습니다. (주고 뺏기 아님) 노나 마시는 재미가 좋습니다. 겨울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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