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힐
팸 스마이 지음,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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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많지 않은 글과 그림으로 처연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으스스한 그림은 숨은그림찾기마냥 자세히 뜯어보게 하는 힘이 있다. 슬프고 아픈데 온기도 있어 멋진 팸 스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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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씨 호가스 셰익스피어 시리즈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송은주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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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깊이 읽기. 공연을 끝내고 각자 연기했던 캐릭터 들이 이후 겪을 일을 상상해보라는 마지막 과제까지, 충실한 수업이다. 수감자들에게도, 독자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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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태풍 에메 세제르 선집 3
에이메 세제르 지음, 이석호 옮김 / 동인(이성모)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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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셰익스피어를 읽으면서 불편했던 마음, 세제르에서 후련해진다. 번역도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마치 원래 우리말로 된 희곡을 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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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편지 - 제2회 네오픽션상 수상작
유현산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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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냉혈한이 나오는 만큼 피가 튀고 끔찍한 장면이 많음에도 문장은 시종 단정한 느낌을 준다. 주요 등장인물의 사연과 개성이 각각 다 살아 있어 정들었다. 경찰 수사반 정진우와 박은희 등이 계속 등장하는 시리즈로 보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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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기예르모 델 토로.대니얼 크라우스 지음, 김문주 옮김 / 온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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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원작은 ‘텍스트 오브 컬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색채감이 황홀하네요. 그에 비해 초라한 일러스트와 번역, 교정교열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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