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실에서 만난 사랑의 환자들 - 사랑과 광기의 12가지 그림자
프랭크 탤리스 지음, 문희경 옮김 / 어크로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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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병) 심리치료 사례 12개가 실렸다. 소설 12편을 읽은 느낌이다. 특히 이언 매큐언의 ‘이런 사랑’에서 보았던 클레랑보 증후군은 반가웠다(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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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진 베일 (워터프루프북) 쏜살 문고
조지 엘리엇 지음, 정윤희 옮김 / 민음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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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미래를 산다는 건 이런 걸까. 의욕이나 의지, 욕망이라곤 없는 화자다. 78쪽의 짧은 이야기가 방수 책으로 왔다. 해변에서 읽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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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랑의 서 - 작가의 밀애, 책 속의 밀어
섀넌 매케나 슈미트.조니 렌던 지음, 허형은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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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작가에, 너무 압축한 연애사가 거의 사전 수준이다. 그러므로 깊이나 길이보다는 겉핥기용으로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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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 무심코 읽었다가 쓸데없이 똑똑해지는 책
오후 지음 / 웨일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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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호기심을 스스로 채우다보니 독자에게도 즐거운 양서가 돼버린 바람직한 경우. 계속해주세요 농담, 아니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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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릭 게임
데릭 테일러 켄트 지음, 최필원 옮김 / 책세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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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듦새 참 예쁘다. (중심 이야기는 작위적이고 액션과 연애는 유치하다만) 큐브릭 영화를 두루두루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점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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