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
올리비에 게즈 지음, 윤정임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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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겔레의 마지막 나날. 고통 받거나 참회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기대한다면 낭패. ‘도피 행각 자체가 하나의 징벌처럼 되어가는 과정’(옮긴이의 말)을 다만 담담하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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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세세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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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이어 읽으니 ‘연년세세’ 맞네요. 연작의 강점과 장점. 전쟁 세대부터 미국 이주까지 우리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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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갇히다 - 책과 서점에 관한 SF 앤솔러지
김성일 외 지음 / 구픽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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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솔로지가 늘 그렇듯 작품별 편차가 큽니다만. 붉은구두를 기다리다, 금서의 계승자, 바벨의 도서관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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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면역에 관하여
율라 비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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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은 사적인 계좌인 동시에 공동의 신탁이다. 집단의 면역에 의지하는 사람은 누구든 이웃들에게 건강을 빚지고 있다.’(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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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 2007~2020 특별판 나비클럽 소설선
황세연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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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남자’ 재밌고, ‘낯선 아들’ 슬프고, ‘국선 변호사-그해 여름’은 기존 사건을 소재로 했나 봅니다(실제 경위보다 더 개연성 있네요). 몇몇 이름 메모할 수 있어 의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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