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누수 일지
김신회 지음 / 여름사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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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딸려 오는 깨달음. 나는 이제껏 이런 걸 몰라도 되는 삶을 살았구나.’(98) 그러게요, 저도저도. 눈물겨우나, 스스로를 살렸다는 누수일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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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 마들렌
박서련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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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습니다. 특히 오직 운전하는 이들과 김수진의 경우. 눈물이 핑 돌아 혼났습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강주룡을 만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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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토끼 (리커버)
정보라 지음 / 아작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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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같기도 한 구태의연의 냄새가 나 놀랐음. 그나마 안녕 내 사랑과 재회가 좀 튀어 기억에 남음. ‘1호를 가운데에 부축한 세스와 데릭은 인간이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민첩하게 몸을 돌려 방에서 나가 버렸다.’(안녕, 내 사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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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끝에 사람이
전혜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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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와 국가의 폭력이 지나간 자리에 직진으로 훅 들어오는 단편들. 노동현장, 학교, 군대, 제주 등. 단숨에 읽히나, 단숨에 읽기가 미안하기도 한 이것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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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것들
앨러스데어 그레이 지음, 이운경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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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의 기괴하고 유머러스한 변주. 빅토리아 박사 편지가 첨부된 점도 좋았음. 황당무계하여 쓰러질 수도 있는 이야기에 무게 추를 달아준 느낌? 꼿꼿하게 서서 자유롭게, 프랑켄슈타인과 따로 또 같이. -프랑켄슈타인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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