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39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음, 박형규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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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열린책들의 방침인 듯한 과감한 외래어표기 때문에 수많은 인물들의 이름을 기억하기가 아주 어려우나! 기억해야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음. 이들이 교차해 잠깐씩 등장하는 짧은 장면들이 무척 아름다우니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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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 공포
파스칼 키냐르 지음, 송의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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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냐르 판「당신이 섹스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은 이리도 넓고 깊단 말인가-_-; 그 무리를 이루는 매혹, 시선, 공포, 쾌락, 광기, 죽음, 잠, 꿈 등을 고대로부터 훑어주시는데, 역시나 현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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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rayal (Paperback)
Pinter, Harold / Grove Pr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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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원서로 읽어주는 센스. 불륜, 사랑의 열정 같은 것 아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권태가 지배한다. 쓸쓸한 느낌, 연출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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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 1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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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파리 예술가들을 다시 불러내어 살게 하고 고뇌하게 하는 솜씨, 숨이 턱턱 막힌다. 더 두꺼운 2권에서는 가슴이 저릿저릿한 죽음의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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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백과
마르탱 모네스티에 지음, 한명희.이시진 옮김 / 새움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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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적 사실들의 나열은 아마 '백과'의 한계. 근본 없는 외래어 표기법으로 발 번역 의심. 섹시함이 싸구려로 밝혀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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