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도시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8
이탈로 칼비노 지음, 이현경 옮김 / 민음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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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주인공인 특별한 책. 일기처럼 써내려갔다는 작가의 말. 소품같은 작품임에도 시답잖은 요즘 여느 '일기책'보다 큰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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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는 자 을유세계문학전집 45
알랭 로브그리예 지음, 최애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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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키리코의 그림 속을 한바탕 헤매다 돌아온 듯한 환상적 분위기 최고. 옮긴 글(‘그’의 남발)보다 옮긴이의 글이 훨씬 멋있는 아쉬운 현상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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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단의 방문
제니퍼 이건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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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깡패’라는 록큰롤적인 표현이라니. 깡패라는 말도 결국 껍데기만 남은 단어가 되는 건가. 시간이 이 책 속에 아프게 고스란히 담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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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7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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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북국의 강렬 미스터리. 각자의 상처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곪거나 아무는 모습. 참 그 이름도 멋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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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여자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
엘프리데 옐리네크 지음, 이병애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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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끌꺼끌 생소, 아주 힘들게 읽히는, 그 무엇과도 닮지 않은 소설. 폭력적인 슬픔의 뒷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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