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리의 남자 오셀로의 여자 - 소설에서 찾은 연애, 질투, 간통의 생물학
데이비드 바래시.나넬 바래시 지음, 박종서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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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운명이나 본능을 거스르거나 체현하는 과정(문학을 취하는 이유)은 제쳐두고 기계적으로 요약된 줄거리로만 ‘종의 유지 본능’ 차원으로 환원하려는 거칠고 후진 시도이나 ‘초보 생물학 입문서’로 본다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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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볼프강 카이저 지음, 이지혜 옮김 / 아모르문디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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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섬뜩한 매혹, 그로테스크. 독일문학 중심에다 번역출간되지 않은 작품이 많아 아쉬운 건 사실이나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읽기에 지장은 없다. 우리말 문장이 깔끔하여 번역에 신뢰가 가는, 촘촘하게 멋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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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2 : 진중권 + 정재승 - 은밀한 욕망을 엿보는 크로스 2
진중권.정재승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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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일러스트에, 사진에, 컬러에, 책이 무지 화려하다. 조각미남(뿌리치지 못할 이 유혹!)과 테디베어라는 보증수표, 컵라면 선물씩이나 받고 깊이까지 요구하기는 좀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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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환상문학전집 11
필립 K. 딕 지음, 이선주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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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문명에 대한 준엄한 경고. 보이그트-캄프 테스트 통과 못할 인간들(오늘도 사회면 '나주 이웃 아저씨' 사건), 우울한 아이러니. 황금가지 내지 진정 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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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451 환상문학전집 12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박상준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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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포(영상)가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원작(책)의 상상력과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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