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가족 한림 고학년문고 13
김바다 지음, 양은아 그림 / 한림출판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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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살던 근석이 가족은 단독주택을 아빠가 직접 수리를 하는데
태양열온수기를 달고 벽은 황토를 바르고 강아지를 기르기로 한다.
근석과 근희는 새집과 함께 자신들의 가구를 바꾸고 싶어하지만 아빠는
아직은 멀쩡하다며 바꾸어 주지 않는다.
 자전거로 통학하던 근석이가 교통사고가 나고 깨어나지 못한다.
근석이는 천국과 지옥사이에 있는 지지국이라는 곳으로 가게 된다.
지지국에서 근석이는 부모님 덕분에 다시 지상으로 내려가게 되고
지지대왕님에게서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된다.
지구를 살리는 일을 하게 되고,자신이 겪은 일을 가장 믿을 만한 친구
에게 이야기하고 동지를 만들라고 한다.
근석이는 학생회장에 출마하면서 선거공약으로 태양열가로등 햇빛
발전소등을 공약으로 내세우지만 떨어진다.
그 후, 엄마와 주변 학부모의 도움으로 학교에 햇빛발전소를 만들고
전기를 팔 수 있게 된다.



태양열조리기 모형만들기-준비물과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쉽게 나와 있습니다.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밤이 여서 내일 해 보기로 하고 컵에
물을 받아 놓고 뿌듯해 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걱정을 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물이 데워지기전에 식으면
어쩌나합니다. 글쎄......,
저는 그 생각까지는 못했는데 내일 낮에 해 보면 알겠죠.
이 책을 보고나서 반성이 많이 되었습니다.
조금 편하자고 자가용 타고 다니고,도시가스라고 연료비 걱정하지 않고
난방하고,설겆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책에서 말하듯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남겨주어야한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야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세운 햇빛발전소는 진짜 모든 학교에 시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도 나는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발생시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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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미래의 고전 1
이금이 지음, 이누리 그림 / 푸른책들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동재의 연아랑 사귀는 과정에서 내가 알지 못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온다. 
투투데이는 조카들이 하는 이야기에서 대충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책 속에서 까지 보게 되니 짐짓 당황스러웠다.
혹시 내 아이도 힘이 없어서 이런 경우를 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마저 들었다.
조카도 이런식으로 돈을 빼앗겼다는 소리를 들어서 더욱 그런 쪽으로
신경이 쓰였다.
동재가 연아와 백일 기념을 하기 위해 커플링 살려고 돈을 모으는 장면은
이렇게 새엄마와 은재와 어울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하지만 너무 큰 액수의 돈으로 쓰는 장면에서 이래도 될까 싶었는 데,
친엄마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재를 만나면서 동재가 연아를 사귀면
진 빗에 대해 듣고 충고 해 주는 대목에서 역시 엄마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만남이든 한쪽이 희생한다고 여겨지는 만남은 건강하 게 아니고,
오래 가지도 못하고,엄마랑 아빠랑 헤어진 것도 그런 점 때문이며,네가
있었으니까 어떻게든 관계를 해복하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 살아야
했지만,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결코 너한테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없다는
걸 알아서 결단 내린것였다고 이야기 해 주는 데  동재 엄마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된 듯 했다.
엄마가 사 준 인형을 가지고 연아가 하는 연극을 보기위해 길을 나서는
장면에서는 정말 나 역시 설레였다.
하지만 마지막무대인사를 나온 연아 옆에 찬혁이꽃바구니를 들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준 친구민규, 은재와 은재엄마, 그리고 아빠를 두고 그대로 성당을 
나올 수 밖에 없는 동재의 모습에 내 가슴마저 미어져 혼났다.
그래도 아빠의 위로가 동재를 더욱 큰 아이로 만들어 준 것 같다.
아빠 역시 동재 엄마와 행복한 기억도 분명 가슴 어디한 구석에 있고 
그 덕분에 힘든 시기를 견딜 수 있었던 기억과 동재를 얻은 점을 이야기 
하면서 비록 실패는 했지만 손해는 아니라며 오늘 일을 그렇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그 아이와 좋았던 기억도 많을 거 아니냐며 위로해
주는 아빠의 모습과 지금의 동재의 모습이 함께 보였다.
첫 사랑이라는 내용으로 단순히 아이들의 사랑이야기만 나온 것이 아니라
재혼 가정의 이야기와 혼자사시는 할머니,할아버지의 이야기,초등학교 아이들의
이야기 사람사는 이야기가 모두 나와 있다.
이제 아들아이가 여자 친구가 생겨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해도 당황하지 않고
뒤에서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살며시 이 책을 읽어 보라고 전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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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독서 습관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5
어린이동화연구회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만으로 너무나 딱딱한 내용이라서 아이가 안 보면 어쩌나 
했는 데, 아이는 저 이 책 학교에서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 책을
보았다며 먼저 보더니, 무엇이 바쁜지 보다가 말았다.
내가 다 읽었다고 하니 결말을 묻는 다. 
대강 말을 해 주었더니 의아해 한다.

보람이는 책을 워낙 좋아하는 한다 그래서 학교에서 조차 책을
보느라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데, 그것을 가지고 놀리는
민수를 혼내주는 윤희,책읽는 보람이와 윤희 이렇게 오랫동안
한반이 되어 지냈는 데, 오학년이 되면서 각기 다른 반이 된다.
보람은 윤희에게 한결같이 달려 가는 데, 윤희는 원정이라는
친구가 전학오면서 윤희의 생활에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용돈이 모자라서 부모님 모르게 돼지 저금통을 헐게 되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보람이가 원정이에게 책을 읽어보라고 하면서
자연스레 책을 접하게 된다.
독서골든벨에 관심이 없던 원정에게 민수는 도전하고 싶게 만들고
그렇게 시작한 도전 골든벨이 아이들의 우정을 돈특하게 하고
더불어 가정까지 편안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

원정이가 책 읽는 것에 대해 너무 힘들어 할때 보람이와 윤희가 
도와 주는 장면과 책 읽는 것이 공부같다고 하는 대목에서는
마치 우리집 아이를 보는 것 같았다.
책을 읽을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고 하던 원정이에게 책을 읽을 
필요성을 이야기 해 줄때, 나 역시 정말 그렇구나 싶었다.

마지막에 골든벨은 민수에게 돌아갔지만 아이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고, 나중에 우리아이도 독서 골든벨에 
나가기 위해 스트레스 주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면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겠다.

중간 중간에 독서 하는 방법과 독서의 중요성이 팁 처럼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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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멍청 몽숑과 게임 뿅뿅 내친구 작은거인 23
뱅상 퀴브리에 글, 오렐리 그랑 그림, 이정주 옮김 / 국민서관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에 눈길이 가고 내용에 마음이 가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벤자멩은 장 크리스토프 몽숑을 되게 싫어 한다.

이유는 멍청한 소리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이 엄마들끼리 친하다는 이유로

하루밤 같이 지내게 된다.

그럭저럭 잘 지내는 듯 보였는 데, 시비니아줌마와

아들 압달라가 오고 나서 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해서

결국 게임기가 없어졌다며 압달라를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한다. 단지 아랍인이라는 이유가 전부다

나중에 화장실 변기에서 찾아내지만 벤자멩 역시

압둘라를 의심하게 되었다는 생각과 벤자멩이 엄마

에게 전화로 울면서 빨리 데리러 와달라고 하면서

다들 자신을 때리고 게임기에서는 쉭쉭 소리만 난다며

이대로 두면 가출한다고 하는 데,벤자멩은 소리내어

웃는데서 결말이 난다.

 

나 역시 사내 아이를 둔 엄마이다보니 더욱이 관심이

생긴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아이에게 너는 어땠니라고 물었더니 그저 그랬다라고

이야기한다. 왜 그렇까 생각하고는 다시금 그러면

너는 몽숑과벤자멩 중 어떤 아이에 가깝니라고 물었

더니 아이는 둘다라고 한다.

아이가 그저 그랬다라고 하는 것은 끝부분에 해피엔딩

즉 몽숑과 벤자멩은 사이좋게 잘 지내게 되었다라는

결말을 기대하며 읽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나 역시 그런 결말을 내심 기대했다.

울 아들이 몽숑과 같은 점은 텔레비젼을 많이 보고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는 것,벤자멩과 비슷한 점은

속상하면 속상한것을 그대로 말한다는 점이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아이가 친구집에서 자고 싶어하는데

한번쯤 보내 보아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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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오스트레일리아 힐밤크림 75g
시니오스트렐리아
평점 :
단종


아이들의 호들갑을 보며 제품을 열어 보았습니다. 엄청나게 큰 제품일것이라 생각했는 데

휴대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크기이구요. 5일은 체험해 보고 올려야 될 것 같아서

이제 올려 봅니다.

사용법을 읽어 본 후 손상부위를 깨끗이 한 후에 사용하라는 문구대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구어 각질 제거를 한 후에 시니오스테일리아 힐밤크림을 발라 주고, 양말을 신었다.

바르는 느낌은 나쁘지 않고 좋아서 더불어 복숭아뼈 부위에도 각질이 심해서 함께 발라

주면서 엄지 손가락,검지손가락 옆에도 뒤꿈치 바르고 남은 것을 발라 주었는 데, 뒤꿈치는

놀라운 효과가 있었고, 복숭아뼈 부위는 부드러워지기는 했는 데, 아직 각질이 남아 있고

손가락 부위는 워낙 물이 많이 다아서 그런지 발라 주기전에 보다는 나아졌지만 빠른 효고는

나타났지 않았다.

한 겨울 힐밤하나 장만하면 아파서 우는 일은 없어 질 것 같다.

손상이 심한 사람은 오랜동안 발라 주어야 할 것 같다.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효과가 있다.

처음에 사용법에 한번 바르고 5일 후를 보면 하는 생각을 했는 데, 나에게는 맞는 방법이 아닌듯

해서 5일 동안 아침 저녁으로 사용했다. 발바닥만큼으로 거친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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