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던 근석이 가족은 단독주택을 아빠가 직접 수리를 하는데 태양열온수기를 달고 벽은 황토를 바르고 강아지를 기르기로 한다. 근석과 근희는 새집과 함께 자신들의 가구를 바꾸고 싶어하지만 아빠는 아직은 멀쩡하다며 바꾸어 주지 않는다. 자전거로 통학하던 근석이가 교통사고가 나고 깨어나지 못한다. 근석이는 천국과 지옥사이에 있는 지지국이라는 곳으로 가게 된다. 지지국에서 근석이는 부모님 덕분에 다시 지상으로 내려가게 되고 지지대왕님에게서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된다. 지구를 살리는 일을 하게 되고,자신이 겪은 일을 가장 믿을 만한 친구 에게 이야기하고 동지를 만들라고 한다. 근석이는 학생회장에 출마하면서 선거공약으로 태양열가로등 햇빛 발전소등을 공약으로 내세우지만 떨어진다. 그 후, 엄마와 주변 학부모의 도움으로 학교에 햇빛발전소를 만들고 전기를 팔 수 있게 된다. 태양열조리기 모형만들기-준비물과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쉽게 나와 있습니다.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밤이 여서 내일 해 보기로 하고 컵에 물을 받아 놓고 뿌듯해 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걱정을 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물이 데워지기전에 식으면 어쩌나합니다. 글쎄......, 저는 그 생각까지는 못했는데 내일 낮에 해 보면 알겠죠. 이 책을 보고나서 반성이 많이 되었습니다. 조금 편하자고 자가용 타고 다니고,도시가스라고 연료비 걱정하지 않고 난방하고,설겆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책에서 말하듯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남겨주어야한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야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세운 햇빛발전소는 진짜 모든 학교에 시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도 나는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발생시켰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