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세상은 온통 새로운 소식으로 가득하다. 무수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끼는 것은 모두 비슷할 것이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가장 불확실한 시대를 살고 있기도 하다.
인구 절벽, 에너지 위기, 경제 불황과 괕은 암울한 단어들이 일상을 파고든다. 한편으로는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장밋빛 미래를 노래한다. 이 책은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틀을 통해 현대 문명을 만든 다섯 가지 핵심 축인 인구, 식량, 에너지, 경제, 환경의 변화를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