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회사 생활이란 어쩌면 크고 작은 협상의 연속이다. 원하는 연봉을 말하는 순간부터, 담당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어필하고, 부서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때로는 사소한 업무 일정 하나를 조정하는 일까지, 우리는 매 순간 보이지 않는 테이블에 앉는다.
하지만 그 결과가 늘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분명 논리적으로 말했고 최선을 다해 설득했다고 생각했는데도, 결과는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거나 일방적인 양보로 끝나버린 날들이 여러 번 있었다. <하버드 로스쿨 협상 수업>은 성공 비결이 아니라 실패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