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성공이 아닌 실패에서 배워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CEO나 조직의 리더들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역사 속 인물들과 놀랍게 닮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이 됐다. JP모건이나 알렉산드로스 대왕 같은 거창한 이름이 아니어도 매일 조직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선택을 해야한다.
삼국지를 보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인 '도원결의'를 '담합'으로 해석하는 저자의 시선이 신선했다. 의리와 신의의 상징이 사실은 새로운 인재의 유입을 막고 조직의 유연성을 해치는 족쇄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성공의 경험은 달콤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신념이 되는 순간 조직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