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루 10분 가계부 - 행복한 내일의 부자가 되기 위한 지혜로운 재테크 습관
42미디어컨텐츠 편집부 엮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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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분으로 나의 하루를 되새기고 더불어 재테크까지 할수 있는 장점이 많은 가계부에요~ 내년에는 꼭 여유자금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가계부와 함께라면 성공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꿀팁도 가득해서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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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리더십 -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
윤정구 지음 / 라온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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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리더십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

윤정구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과 구성원을 변화시키는 힘인 진성리더십은 리더십의 본질을 복원하여 사회와 기업을 위해 진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단기적 성과만을 중요시 하고 무자비하게 돈을 버는 기술자만을 리더로 생각해 왔다.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개발독재로 희생을 강요하며 사람들의 위에 우뚝 서있던 리더들을 진정한 리더라고 말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오래전부터 진성리더십을 실천한 기업이 있다. 바로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현재 구글에서 말하는 진정성 있는 경영을 먼저 보여준 기업이라 생각이 든다. 얼마전 리더십에 대해 들었던 강의에서도 유한양행의 수평적 회사 방침은 정말 부러울 따름이었다.

 

 

 

 


과거 제품을 팔 때는 기술력을 앞세워 판매하는 전략이 많이 있었다. 제품 하나로 돈을 벌었던 것이다. 그러나 요즘 시대는 제품과 서비스를 동시에 만족해야만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제품을 더욱 많이 판매 할 수 있다. 애플을 보면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판매하면서 음악서비스인 아이튠스를 대대적으로 서비스하여 아이튠스로 음원 시장을 장악해버린다. 책에서는 이런 기본적인 리더십과 관련된 판매 시장의 구조를 알려주고 있어서 경영과 리더십을 함께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더욱 안성맞춤일 것 같다.

 

 

 

 

 


 진성리더십의 기본 원리를 도표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정신모형을 두 개로 나누어 정신모형 2를 비전, 사명, 가치의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정체성을 성찰해야 한다. 진성리더는 정신모형 1을 벗어나 정신모형 2를 발전시켜 나간다. 정신모형 2로 넘어가는 것은 각성적 체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링컨은 노예들이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 것을 보고 정신모형 1에서 벗어나 정신모형 2를 발전시켜 나갔다. 세계적인 위인들에게는 이런 각성적 체험이 바탕에 있었던 것이다.



진성리더의 품성인 진성(眞性)은 진성리더의 사명이 삶 속에서 검증되어 자신에게 믿음으로 내재화된 상태를 말한다. 진성리더가 품성의 향기를 풍기는 것은 바로 믿음으로 내재화한 사명에 대한 향기이다.

- 182p

 

이 진성리더십을 신천하기 위해서는 정신모형 1과 정신모형 2의 차이를 알고 정신모형 2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진성리더십을 가질 수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진성리더는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서도 성과가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진성리더들은 유형자본과 무형자본을 균형 있게 관리 한다. 뿌리에서 영양분을 받아 열매를 잘 맺게 하는 것이 진성리더의 모습인 것이다.

 

 

 

 


 

한때 화장품의 유통마진을 최소화 하고 불필요한 포장을 없앤 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이 나와서 시장을 휩쓸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 모습을 보면 패키지나 한정판 같은 것을 내세우면서 다시 패키지 경쟁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영국의 러쉬 화장품은 포장을 하지 않는 회사이다. 비누가 덩어리째 매대에 올려져있고 그것을 필요한 만큼 잘라서 준다. CEO인 마크 콘스탄틴은 꿀벌처럼 차근히 회사를 키우고 좋은 일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꿀벌이 만드는 모든 것, 꿀, 로얄젤리, 프로폴리스 등등 하나 같이 버릴게 없는 꿀벌처럼 회사를 만든다면 지구가 병이 들일도 없을 것 같다.


저자는 중간관리자급의 진성리더들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의 범위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조용히 진성리더십을 실천하여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잘 나온 성과에 대해 벤치마킹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성과를 기반으로 진성리더십을 충분히 펼칠 수 있다고 한다. 진성리더십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진성리더십은 리더십의 기본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기본서로 손색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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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에게 팔아라 - 베이비붐 세대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소비 세대
제프 프롬.크리스티 가튼 지음, 정영선 옮김, 유인오 감수 / 라온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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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에게 팔아라

베이비붐 세대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소비 세대

제프 프롬 / 크리스티 가튼




현재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걸쳐있는 연령대를 뜻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바로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들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9.11 테러 사건 당시 어디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는 연령대이다. 9.11 테러 사건 당시 나는 고등학생이었는데 그 사건을 뉴스로 본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밀레니얼 세대는 도서관에 가서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라 구글을 통해서 정보를 검색하고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소통을 한다.


물건을 사더라도 베이비붐 세대는 TV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것을 신뢰하는 반면에 밀레니얼 세대는 SNS 친구를 통해서, 아니면 구글에서 검색을 하고 후기를 찾아본 다음에 그 제품을 구매 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제품과 서비스 평가를 SNS에 업로드하는 비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많이 높은 편이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구분 없이 완벽하게 섞여있는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는 온라인에서의 마케팅을 활발하게 행동하는데 책을 읽고 블로그에 서평을 쓰는 나 또한 밀레니얼 세대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책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잘 맞는 마케팅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설득을 하지 말고 소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이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도 분류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세련된 밀레니얼, 구식 밀레니얼, 최첨단형 밀레니얼, 친환경 밀레니얼, 밀레니얼 맘, 안티밀레니얼 총 6가지다. 생산자 입장에서는 이 밀레니얼 세대들의 분류에 맞게 마케팅을 짜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특히 모험, 여행을 좋아한다.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더욱 세계화 되고 디지털로 연결된 세상을 접하면서 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모든 것을 모험으로 받아들이고 즐긴다고 한다. 저자는 창의력보다 콘텐츠에 신경을 쓰라고 조언하고 있다. 탁월한 콘텐츠를 가지고 기업의 핵심적인 브랜드 아이디어를 담아야 SNS을 통해 넓게 퍼진다고 한다. 일방적인 광고 보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더욱 좋아한다는 것이다. 향후 30년간 시장을 좌우할 밀레니얼 세대를 어떻게 사로잡으면 좋을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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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 - 참 좋은 인생을 만드는
김옥림 지음 / 서래Books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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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생을 만드는 생각의 차이

일상의 것들에 대한 정작 잊지 말아야 할 것들!

김옥림



​물 컵에 반 정도의 물이 차있는 것을 보고 한 사람은 '물이 반 밖에 없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물이 반이나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느끼는 행복의 깊이감은 다를 것이다. 이 책은 같은 상황이더라도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좀 더 편한 삶을 살 수 있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미워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지금 우리의 사회는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얼마전 일어난 파리의 테러사건에서도 일반 이슬람 여성의 사진이 테러범의 사진으로 오해를 받아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바람에 큰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SNS는 이야기가 너무 쉽게 퍼져나가기 때문에 종종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기도 한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일이라면 어떨까 생각하고 좀 더 깊이 있게 사건을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은 다운 시프트족이라는 부류가 생기고 있는데 이들은 대개 돈과 명예를 가지고 있고 성공한 30, 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고소득층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은 앞으로 전진하기만 하는 삶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결국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돈과 명예가 아니라는 것 같다. 자신을 온전히 자유롭게 하면서 지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다.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해서인지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시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특히 나의 시력은 왼쪽이 정말 낮고 오른쪽이 높은데 왼쪽눈이 오른쪽 눈을 따라가려고 해서 그런 것인지 나중에는 두통이 생길 정도로 떨어진 시력 때문에 고생을 했다. 볼테르는 한쪽 눈은 인생의 좋은 부분을 보고, 다른 쪽 눈은 나쁜 부분을 보는데 사용한다고 말했다. 좋은 것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행복을 위한 길일 텐데 나쁜 쪽을 보는 눈만 뜨면서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한다는데 좋은 것을 보는 안목을 키워야 인생에서 기쁨을 잘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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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라이징 레드 라이징
피어스 브라운 지음, 이원열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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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이징

권력과 계급에 맞서는 한 사나이의 이야기

피어스 브라운

 

 

 

레드라이징은 파리대왕, 헝거게임, 엔더의 게임 등 권력과 계급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책들과 비교 하는 바케팅을 펼치고 있어서 더욱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서부터 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주인공인 대로우는 화성에서 살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낮은 계급인 '레드'로 화성의 깊은 땅 속에서 하루종일 노동을 하면서 살고 있다. 그는 뛰어난 직감과 타고난 재능으로 어린 나이에 '헬다이버'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 같은 레드 계급인 노동자들과는 다르게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로우를 보고 '역시 주인공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겉은 화성에서 살고 있는 인간이지만 인간들이 살고 있는 것은 지구와 크게 다를 바 없다. 현재 자본주의 사회로 인한 빈부격차나 계급으로 나뉘어진 인간의 삶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레드 라이징의 화성에는 많은 도시가 있고 그 도시를 지배하는 총독이 있다. 그 총독들 위에 대총독이 있는데 화성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대로우와 같은 뜨거운 피를 가진 인간이지만 이런 계급의 차이를 소사이어티에서 극복 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로우가 죽은 아내에 대한 분노가 더욱 끓게 된 것이 아닐까.

 

아내인 이오의 죽음이 대로우를 계급에 대한 투쟁을 하도록 변화 시켰다. 헝거게임에서는 주인공이 동생을 대신하여 출전한 헝거게임이 필두가 되어 세상을 바꿔놓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런 면을 보면 헝거게임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헝거게임과는 다른 면도 많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가끔은 흡입력이 떨어져서 약간 아쉬운 면이 있기도 했다.

 

현재 지구에는 민주주의로 인해 인간이 평등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100년 전만해도 노예와 평민, 귀족, 왕으로 나뉘어진 철저한 계급사회였다. 높은 계급일 수록 휘두르는 권력의 힘은 무시무시 했고, 노예들은 동물 취급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지내야 했다. 레드 라이징은 딱 그 시절의 지구를 보는 듯하다.

 

대로우는 죽을뻔 하지만 반군(디스토피아 소설에는 항상 등장하는)에 의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반군의 계획에 동참하게 되고 골드가 되기 위한 변화를 시작한다. 골드가 되기 위한 테스트를 치르는 대로우는 점점 권력을 거머쥐게 된다. 대로우는 과연 그 권력을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일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까?

 

오히려 자신이 생각하는 굴레에 갖혀 더 많은 희생자를 만드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1권은 아직 서두였을 뿐, 앞으로 나올 레드 라이징에서 권력의 파괴를 보여주고 모두 평등하게 만들 수 있는 대로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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