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가 능력이 될 때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야스다 다다시 지음, 노경아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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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능력이 될 때]의 저자 야스다 다다시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가장 먼저 찾을 정도로 유능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잡담이 어떻게 직장 생활에 무기가 되는가], [입사 1년차부터 능력 있는 사람이 되는 43가지 사고] 등 다수의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는 사람들과 함께 원활하게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노력과 실력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그 원인은 바로 '태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태도'를 갖추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 세계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그 방법은 무언인지, 어떻게 해야 '좋은 태도'를 형성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러한 태도가 실질적으로 삶에 어떠한 변화를 만들지 궁금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보고'인 거 같습니다. '보고'는 얼핏 보면 사소하고 형식적인 절차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상사에게 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서 상사의 기대에 부응한 보고를 할 수 있다면 남다른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_보고를 받는 사람은 보고하는 사람에게 무언가 기대하는 것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 기대를 파악하여 전달하는 것이 제대로 된 보고입니다. (025 page)_ [태도가 능력이 될 때]에서는 '보고'를 할 때 반드시 '사건', '전망', '대안' 이 세 가지 요소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만약 '대안'은커녕 '전망'도 예상하지 않고, 매번 그저 있는 '사실'만을 전달하는 1차원적인 보고에 그치게 된다면 상사로부터 좋은 인상을 남기기 힘들어집니다. _ 대처법을 생각하느냐 안 하느냐, 어떻게 대처하려고 하는가에 따라 유능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이 결정적으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29 page)_ 자신이 생각한 '대안'이 불완전하더라도 아무런 고민 없이 사실만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보고할 사건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말하거나 상사에게 의견을 구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상대방을 깊이 있게 알고 이해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짧은 만남, 그 잠깐의 순간에 상대방을 파악하게 됩니다. _일이 바빠지면 여유가 없어서인지 차림새가 갑자기 지저분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는 지금 정신이 없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돌아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불안정한 사람, 걱정되는 사람, 기복이 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108 page)_ '외모상태'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되기 때문에 때와 장소에 맞는 차림새 갖추고,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사회인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태도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_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결국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품을 판단합니다. 그러므로 외모는 반드시 자기 스스로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부분입니다. (109 page)



상대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하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아닌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략하게 짚어 준 다음 첫 번째 내용부터 천천히 소개해야 합니다. 또한 주제가 전환될 때에는 명확하게 구분하여 말하는 것이 좋고, 각 분량은 균형 있게 분배되어야 진정한 논리력을 갖출 수 있다고 합니다. _어떤 이야기든 쉽고 재미있게 하는 사람은 한 권의 책을 엮는 것처럼 말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내용을 압축적으로 예고함으로써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124 page)_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에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순서를 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매끄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을 한다음 핵심 요소를 몇 가지 제시한 후 그것들을 간략하게 말하는 중간중간 정리하여 요약하며 전달하면 설득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이처럼 논리적 이야기의 틀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부족한 경험과 학습을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목소리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도레미'의 경우 진지하고 중요한 일야기를 할 때 적절하며,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도레미'보다는 '파'나 '솔'음이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_집에 혼자 있을 때는 높든, 낮든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목소리로 말하면 됩니다. 그러나 사회인으로 행동할 때만큼은 자신의 목소리와 표정에도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169 page)_ 어떠한 톤으로 이야기하느냐에 따라서 상대에게 전혀 다른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건 힘들지만, 좋은 관계를 위치하는 것은 더 힘듭니다. 반면 사람의 마음을 잃는 건 한순간인 거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나의 사고와 행동의 문제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과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태도가 능력이 될 때]를 통해 주위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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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 - 나를 넘어서는 힘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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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은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 등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과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등 다양한 언론매체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떠한 내용이 그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었을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몰입]의 저자 짐 퀵은 사고로 뇌에 큰 손상을 입어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었습니다. '뇌가 고장 난 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심지어 대학생이 되어서까지도 책 한 권을 읽는 것도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사실 대학교까지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놀라웠습니다.) 그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마지막 '몰입']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였고, 최고의 두되 전문가로 거듭났습니다. 과연 어떻게 집중력과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졌던 저자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몰입을 할 수 있었는지 그 방법과 25년 넘게 세계적인 브레인 코치로 거듭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문제를 발생시킨 사고 수준으로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_ 아인슈타인

[마지막 몰입]의 저자 짐 퀵가 보여준 삶에 대한 강한 집념이 놀라웠습니다. 어릴 적 예기치 못한 사고로 뇌가 심하게 손상되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려 끊임없이 노력했던 저자의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매번 노력의 결실을 맺지 못했음에도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저자를 보며, 내가 설정한 한계들이 정말 합리적인 판단이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짚어 보게 되었습니다. _나는 학습 속도가 느린 사람임을 알면서도 그 문제에 대해 수년간 같은 생각만 해왔다. 그동안 배워온 대로 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저 더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더 나은 학습 방법을 나 자신에게 가르칠 수 있다면 어떨까?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며 재미있기까지 한 방법으로 배울 수 있다면? 더 빠르게 학습할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 043 page)_ '문제를 발생시킨 사고'로 지금의 나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을 수 없었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문제가 발생하면 그저 더 열심히 하려고만 노력했고 결국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몰입]을 읽으며 문제의 원인이 '노력'이 아닌 '방법의 한계'에 있었다는 사실과 과거와 다른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부정적인 말들은 꿈에서라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_"내면의 비평가는 무해하지 않았다. 당신을 억제하고 제한하며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을 살지 못하게 막는다. 마음의 평화와 정서적 안녕을 앗아갈 뿐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하면 우울증이나 불안 같은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에모리 의과대학교의 제니스 빌하우어 박사, 121 page)_ '나는 바보다', '나는 할 수 없다',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와 같은 부정적인 말들이 스스로를 병들게 하고, 우울증과 같은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할 수 있는 일'조차도 못하는 쪽으로 생각의 방향을 틀고, 나아가 스스로를 병들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부정적인 감정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좁힌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132page)_ 클리어와 제니스 빌하우어 박사의 말을 읽으며, 최근 시작도 전에 포기했던 새로운 도전을 재검토해 보게 되었고, 최대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집중은 특정 과업에 대한 두뇌의 능력을 훈련시켜 과업을 완수할 수 있게 한다. 집중할 때는 놀라운 서오가를 낼 수 있다. 역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면 하고 싶은 것을 달성하 가능성이 줄어든다. (253 page)_ 단다파니의 말에 의하면 '인간의 성공'과 '노력'의 핵심은 '집중력'에 있다고 합니다. 즉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할 때 그 일에 집중하느냐 못하느냐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멀티태스킹을 피하고, 가급적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몰두해야 하고, 책상 위 물건의 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읽자마자 책상에 올려두었던 향수들을 모두 치웠습니다.) _기억은 가득차면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 용기나 컵,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비슷하다는 시각은 정확하지 않다. 기억은 단련할수록 더 강해지고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육에 가깝다. (290 page)_ '집중력'은 타고난 것이 아닌 훈련을 통해 강화시킬 수 있는 근육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몰입]에서는 단순히 '몰입'을 잘 하는 방법뿐 아니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법', 기억력을 최대치 끌어올리는 방법', '빠르게 읽는 방법', 그리고 '생각의 폭을 확장하는 법' 등 폭넓고 다양한 학습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10일 플랜'은 각 방법들의 페이지가 제시되어 있어서 배운 것들을 바로 찾아 읽을 수 있어서 편리했고, 읽은 것들을 삶에 적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작도 전에 포기하려는 마음이 들 거나 한계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읽으며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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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100 - 핵심패턴이 만드는 왕초보 100일의 기적
성재원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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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100]은 <미니멀영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 성재원님의 영어 왕초보를 대상으로 만든 책입니다. 흔히 영어는 어렸을 때 완성하는 것이라는 통념을 깨깨고,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이 된후에도 영어를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각 장에는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핵심패턴들을 통해 하루에 한 패턴씩 학습할 수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어민이 매일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기본 패턴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학습한 후 바로 활용할 수 있었고, 문법이 미흡하더라도 주요 패턴을 늘림으로써 말하고자하는 바를 영어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쉬운 단어와 짧은 문장의 길이가 영어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줄어 주어서 좋았습니다.

학습은 총 세 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STEP1에서는 각 패턴에 따라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예문들을 통해 학습할 수 있고, STEP2에서는 우리말을 보고 5초안에 즉각 영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고, 자기검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TEP3에서는 가상 대화를 통해 배운 패턴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중간중간에 제시된 우리말을 영어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말과 영어를 번갈아 가며 여러번 패턴을 복습하여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영어회화책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기본구성인 MP, 강의 그리고 학습플래너가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100]에서도 MP3 파일, 유튜브 강의 그리고 100일 학습 플래너로 제공되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특이했던 점은 MP3 파일이 '우리말 영어MP3파일'과 '청취훈련용'으로 나뉘어 제공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말 영어MP3파일'의 경우, 우리말을 듣고 영어 표현을 떠올리고 그것을 섀도잉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단순히 따라 읽는 게 아닌 스스로 생각해보고 말함으로써 뇌를 자극할 수 있고, 그것을 다시 한번 영어로 들어서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청취훈련용MP3'의 경우, 어느 정도 학습이 되었을 때 누적 복습용으로 원어민 발음과 억양을 집중적으로 귀에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기본 패턴부터 핵심동사 패턴, 의문사 패턴 그리고 알아두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수 패턴까지 왕초보 학습자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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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낱말퍼즐 3-2 - 3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그루터기 지음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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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프로그램을 보면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독 말을 잘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의 말을 잘 살펴보면 '어휘력'이 풍부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풍부한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논리적인 글의 구조를 잘 알고 있더라도 어휘력이 약하면 글의 질이 낮아 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국어의 '어휘력'은 이후 외국어 학습을 하는데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미 많은 부모님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어릴 때부터 자국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3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는 낱말퍼즐이라는 학습놀이를 통해 즐겁게 어휘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3학년 2학기 교과서에 나와오는 낱말들로 낱말퍼즐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퍼즐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복습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3학년부터 낯선 낱말들이 많아지고 내용의 깊이가 깊어지면서 아이들이 교과서를 어렵게 느낀다고 합니다. [3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에서는 국어 교과서뿐만 아니라 수학, 수학 익힘, 안전한 생활, 도덕, 사회, 과학, 실험관찰 등의 교과서에서 낱말들을 발췌하고, 또래 아이들이 사용하는 생활 낱말까지 포함하였다고 합니다. 한 권의 낱말풀이를 재밌게 푸는 것만으로 학습과 연동된 학습을 할 수 있고, 각 낱말들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연결하기, 미로찾기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3학년의 수준에 적절한 낱말 풀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최소한의 스트레스로 낱말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심리적 압박을 가하지 않고도 놀이를 통해 학습시킬 수 있고, 나아가 복습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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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스토리텔러들
이샘물.박재영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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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스토리텔러들]의 저자 이샘물님은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시다가 미국 UC버클리 저널리즘 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박재영님은 조선일보 기자로 일하다가 미국 미주리대 저널리즘 스쿨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미국에서 직접 보고 배우고 연구한 것들을 바탕으로 한국 언론계와 다른 미국 언론계의 특징인 '기자들의 스토리텔링 비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얼론계에서는 육하원칙에 근거한 정보 전달을 중요시하는 기사에서조차 스토리텔링을 중요한다고 합니다. 똑같은 사건일지라도 누구의 스토리텔링을 거쳤느냐에 따라 기사의 영향력은 크게 좌우된다고 합니다. 미국 언론계에서는 뉴스에 스토리를 입혀 매력적인 정보로 가공하여 전달하는 스토리텔이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을 잘 활용하여 인상 깊은 기사를 쓰는 기자들을 '탁월한 스토리텔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한 한국 언론계와는 달리 스토리텔링을 뉴스와 기사에 활용한다는 사실은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탁월한 스토리텔러들]에서는 저자들이 미국에서 직접 보고 배우고 연구한 현지 언론계의 스토리텔링 비법들과 미국 언론계의 실제 기사들을 통해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이란 어떤 것이고, 그것이 기사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익명을 중요시 하는 한국 언론계와는 달리 미국 언론계에서는 신뢰성을 매우 중요시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자"라는 표현과 같은 두리뭉실한 출처를 사용하지 않고, 기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명을 밝히는가하면 가급적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_미국기자협회는 "대중은 취재원의 신뢰성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얻을 자격이 있으며, 저널리스트들의 가장 중요한 직업적인 소유물은 신뢰성"이라고 명시한다. 언론사들은 심지어 취재원이 내부 고발자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신원의 일부를 드러내기도 한다. (099 page)_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촉발시킨 내부 고발자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 그리고 네일아트 산업을 다룬 기사에서 본명과 당사자들의 신원을 노출했다는 점 등을 보아도 미국 언론계에서 얼마나 정보의 신뢰성을 중요시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탁월한 스토리텔러들]을 읽으며 실명으로 인한 고발자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는 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해당 보도 미국 언론계에서도 제한적으로 익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 익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에디터가 익명으로 보도해야 하는 사유부터 동기, 신뢰성, 인터뷰의 디테일 등을 판단한다고 기준에 근거하여 보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 기잘들은 많이 읽고 많이 써봄으로써 글쓰기 감각을 익히는 직관과 느낌에 의존하는 모호한 방법의 글쓰기보다는 체계적인 영역으로 인식하고, 기사의 구조를 학습함으로써 글을 쓰는 방법을 익히는 것을 중요한다고 합니다. 기자들은 취재한 내용을 리드, 핵심 문단, 한 장면, 배경, 또 다른 장면, 더 많은 배경, 마지막 문단으로 구성된 기사 구조 템플릿 맞추어 구조를 짜고, 내용을 점검하며 필요시에는 추가 취재를 하며 기사를 작성합니다. _미국 기자들에게 구조는 건축가들의 설계만큼이나, 소설가들의 스토리라인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다. 그것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내용 전체의 충실성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200 page)_ [탁월한 스토리텔러들]에서 제시된 다양한 예들을 통해 각 기사들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기사의 구조가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복잡한 과정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언론계에는 기사를 신선한 눈으로 점검하는 존재가 있다. 초고 작성 과정과 비교적 동떨어져 있는 카피 에디터들이다. 언론사에 따라 카피 에디터의 직책이 별도로 구분돼 있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그 역할만큼은 건재하며, 중요하게 인식된다. (282 page)_ 취재부터 초고 작성까지 정말 까다로운 과정을 거쳤음에도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카피 에딧이라이라는 편집자에 의해 작성된 기사는 독자들의 관점에서 재점검됩니다. 문법적인 오류나 오탈자를 걸러는 국내 언론사와는 달리 새로운 관점에서 내용을 바라본다는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_ 미국의 작가 윌리엄 진저는 "에디터는 자신이 이해하지 않는 어떤 것도 인쇄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 (283 page)_ 사실이 왜곡되거나 기자의 관점으로 인해 독자에게 혼란을 주는 일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기사란 글로 사실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라는 기존 생각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사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살펴보면 미국 언론사는 철저히 독자 이해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미국 언론계에서 기사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고, 각 기사들 하나 하나가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_미국 언론사들은 디지털 뉴스 제작에 있어서 굉장히 실험적이다.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생소하고 파격적으로 제작한다는 뜻이 아니라, 끊임없이 시도를 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더 나은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것이다. 가설을 세우고 피드백을 받아 다시 만들며 발전시키는 것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371 page)_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읽으며, 미국 언론계가 전문성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었고, 두 작가가 미국 언론계에 매력을 느낀 이유를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미국 언론계의 방법은 우수하고, 한국 언론계의 방법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서로의 장점은 벤치마케팅하여 우수한 점은 배우고, 문제점들은 미리 예측해보고 예방함으로써 발전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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