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몰입 공부법 - 결과로 승부하는 확실한 공부 전략을 세우다
민상윤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들을 배우고 학습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간과 체력은 제한적이기에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번번이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게 되고, 이를 반복해 경험하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쉽게 좌절하게 되고 초조해지게 됩니다. 특히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마음에 여유가 없다면 이는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끝끝내 부정적인 감정의 습관화를 유발하며 실패에 익숙한 사람이 되게 만듭니다. 리너스 컴퍼니의 대표 민상윤님의 저서 [초몰입 공부법]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초'몰입을 강조하는데, 자신의 입시 경험과 오랫동안 수많은 수험생들과의 학습상담하고 컨설턴트 한 경험을 통해 수험생들이 느끼는 어려움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방안들이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완벽'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 '완벽'에 집착하게 되면 벌어지지도 않은 모든 일들을 걱정하느라 선택을 미루게 되고, 선택한 후에도 선택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며, 사소한 것들에 집착하게 된다. 그러고 나서 결국 다른 선택지로 눈을 돌리게 된다. 많은 수험생들이 여러 선생님들의 커리큘럼을 갈아타거나, 여러 학원으로 옮기는 심리도 이와 비슷하다. 이런 경우 절대다수는 일주일도 겪어보지 않고 섣불리 판단을 내려버린다. 결국 다시 신호탄을 쏘러 출발선으로 돌아가는 꼴이다_[초몰입 공부법], 67page


[가능성을 위한 좋은 생각]_069page

1_선택은 신호탄이다.

2_수험생은 어쨌든 선택을 해야 한다.

3_완벽한 선택에 대한 압박이 당신의 실행력을 막을 수 있다.

4_완벽한 선택보다는 최선의 선택을 하라.

5_신중히 선택하고, 선택에 몰입하라.

계획한 것을 실행으로 바꿔나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는 완벽주의 성향이 짙을수록 더욱더 강하게 나타나곤 하는데, 완벽함에 사로잡혀 실행으로 옮기기도 전에 지처 포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몰입 공부법]의 저자는 완벽한 선택에 집착하기보다는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김으로써 발전가능성을 조금이라는 높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효율성이란 어느 정도 시간과 노력이 쌓이며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시작단계에서부터 효율성을 따지기 보다는 비록 비효율적이라 할지라도 일단 최선의 선택을 기반으로 작성한 계획표를 실행에 옮김으로써 발전 가능성을 차츰 높여가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불안은 생각할수록 더 커지는 법이다. 그리고 불안은 실행력을 통해 극복된다. 생각을 표면화하고 꺼내는 연습을 하자.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직접 구체화해보자. 지금 내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 과감히 제쳐둬라. 지금 닥친 문제를 고민하기도 벅차다. 어차피 우리는 한 번에 하나씩 잘 해나가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문제의 시작점을 찾는 데 너무 많은 애를 쓸 필요는 없다. 문제는 실타래처럼 엉켜 있기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자. 그리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실타래가 풀려 있을 것이다_[초몰입 공부법], 128page

목표하고 계획한 바를 묵묵히 실천하며 부족한 부분을 찾고 조금씩 개선해 나간다면 비효율적인 단계에서 효율적인 단계로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고, 그러한 경험이 반복되면 이후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더 그 일에 더욱더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게 되고, 설사 그 과정이 힘들다 할지라도 자신이 계획하고 목표한 바를 이뤄낼 수 있다는 강한 믿음과 자신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힘든 과정을 견대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초몰입 공부법]은 비단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무언가 간절히 꿈꾸고 소망하며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가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과거의 문제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것들을 의식적으로 끊어냄으로써 과거의 잘못된 습관들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삶을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하였지만 찾지 못했던 고민들, 열심히 했지만 끝끝내 이뤄내지 못하고 실패로 끝나버린 채 과거에 묶여버린 것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지혜를 준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패의 실력 -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성장에 이르게 하는 힘
홍선기 지음 / 의미와재미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 '실패'는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과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막상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쉽게 좌절하게 됩니다. 그만큼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한단계 올라가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실패의 실력]의 저자 홍선기님은 한때 방송가 핫플레이스였던 루프탑 카페하루의 호스트였고, 그전에는 아마존, 마블, 코카콜라와 같은 내로라하는 세계유명기업들 광고와 나란히 자신의 회사인 한국문화 공유플랫폼 애스크 컬쳐를 뉴욕 매해튼의 중심지에서 광고한 글로벌 캠퍼니 대표였습니다. 또한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의 명문 대학생들 앞에서 강연하는 등 젊은 날 남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화려한 성공들을 만들었던 대단한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코로나, 국정농단과 같은 외부적요인과 경영과정에서의 잘못된 판단으로 비롯된 내부적 요인들이 뒤섞이며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는 [실패의 실력]를 통해 지금껏 자신이 경험한 성공담과 실패한 경험담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인생에서 가장 큰 모험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험이 시작됐다. 멋진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배경음악으로 어디선가 웅장한 <행진곡>이라도 흘러나와야 할 것만 같았다. 이제 온갖 역경을 딛고 모든 청춘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성공 스토리가 이어질 것 같은 그런 기분위기다. 하지만 현실은 청춘드라마나 성장소설과 달랐다. 모험은 시작부터 위태로웠다_[실패의 실력], 115page


저자의 인생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처럼 성공과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실패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또한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도 파산하지 않고 채권자들에게 빚을 상환해가기 위해 현재도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굉장히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완전히 좌절하는가 하면, 이후 어떤 도전도 하지 않은 채 정체되어 버리곤 하는데 저자는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않고 끊임없이 성찰하고 도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실패의 실력]을 읽다 보면 그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인지 알 수 있어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항상 실패의 원인을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기반성과 긍정적인 자세 실패를 마주함으로써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하고도 꿋꿋이 도전하는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의 음이 연주되었을 때,

그 음이 정확한지 틀린 지는 그 다음 음에 달렸다_마일스 데이비스



대표는 사무칠 만큼 외로운 포지션이다. 혼자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거나 어떤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외롭다. 쓸쓸하다. 이 길이 맞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잘되면 잘 되는 대로, 안 되면 안 되는대로 걱정이다. 만약 실패하기라도 한다면 그 리스크는 혼자 짊어져야 한다. 늘 불안하다. 그래서 칭찬을 받고 싶다. 잘하고 있다는 위로와 응원을 받고 싶다. 나약하고 어리석어 보이겠지만 혼자서 도전과 모험을 하는 모든 이들이 같은 심정일 것이다. (생략) 문제는 이런 감정이 도를 지나쳐 선후가 바뀔 때 발생한다. (생략) 순전히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도전과 모험을 하는 척하는 것은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이 실패로 끝나게 하는 급행열차를 타는 것과 다름없다_[실패의 실력], 228-229page




누군가에게 자신의 성공을 말하기는 쉬워도 자신의 실패한 경험담을 나누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말하는 시점이 아직 극복하고 있는 중간단계라면 더욱더 실패담을 말하기 꺼려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화려했던 성공 뒤에 수없이 겪어야 했던 실패담을 이야기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실패를 대하는 태도와 자신이 시작한 일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에 VIP로 초청되고 그곳에서 만난 인연으로 인해 방송가 핫플레이스인 루프탑의 호스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그 외에도 여러 동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며 주위사람들과의 만남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공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진짜 중요한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서, 기분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시대 흐름을 파악하며 때론 그것이 나의 기호와 맞지 않더라도 수용할 줄 아는 지혜를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과거 성공을 맛보았지만 지금은 실패 속에서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분의 책이기에 더욱더 이야기가 와닿았고, 성공과 실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하는 공인중개사가 생존한다!
김의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인중개사시험은 머리 좋기로 소문난 명문대출신 모연예인조차도 턱걸이로 합격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이들이 힘들게 공부해서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사실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취득한다고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직업들이 그렇듯 이론적인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공인중개업 역시 현장에서 부딪치고 깨지며 알 수 있는 지식들이 있고, 이는 공인중개사로 나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막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에서 수많은 예외적 상황과 복잡하고 난해한 일들을 처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힘들게 공부해서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취득하고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끝나버리곤 합니다. [생각하는 공인중개사가 생존한다]은 바로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현직 공인중개사 김의섭님의 책으로, 지금껏 공인중개사로서 일하며 깨달은 살아있는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공인중개사가 갖추어야하는 자질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제1장에서는 부동산 계약서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들을 비롯해 중개업소를 선택하는 방법, 주거용 부동산 절세 방법, 대출 알선 및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안내 그리고 주택 및 상가 임차인 보호와 같이 공인중개사가 알아야 하는 전반적인 부동산의 업무에 대해 다루고 있었습니다. 제2장에서는 초보 공인중개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부동산 중개 노하우를 이야기합니다. 부동산별 중개 방법이라든지, 가계약시 문자를 보내는 방법, 계약서를 작성하는 요령, 공적장부를 열람하는 등 현직 공인중개사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꿀팁들이 가득했습니다. 제3장에서는 부동산 중개업에 필요한 영업능력의 중요성과 지역별 영업전략 그리고 영업과 관련된 교육은 물론이고, 도움이 되는 추천도서들도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제4장에서는 청약, 건축, 분양권 투자등과 같은 다양한 부동산 투자 방법과 연령별 투장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5장에서는 부동산 중개업을 운영할 때 필요한 필요한 직원 고용 노하우 및 관리방법, 사무실 인테리어 및 지역에 맞는 컨셉설정, 자영업자 세무전략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제6장에서는 자기계발을 통해 부동산중개사로서의 자질을 높이는 저자의 이야기, 제7장과 제8장에서는 새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부동산시장의 방향성이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생각하는 공인중개사가 생존한다]는 초보공인중개사들에게 필요한 지식뿐만 아니라 부동산투자자에게도 유용한 지식들이 가득했습니다. 부동산투자할 때 부동산중개사무실의 문지방이 닳도록 자주 드나들어야 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거래자가 아닌 상태에서 부동산투자공부를 위해 사무실에 방문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각하는 공인중개사가 생존한다]에는 부동산거래에서 발생하는 과정과 부동산중개사들이 물건들을 안내하고, 고객들을 상대하는 방법과 부동산시장을 분석하고 학습하는 방법들이 나와있어 유익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 세금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꾸어 왔는가?
오무라 오지로 지음, 김지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나라를 운영함에 있어 필요한 자금은 세금에 의해 충당되고 있는 만큼 세금징수제도는 국가재정운영에 있어 중요한 자금원입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시대를 불문하고 세금으로 인한 마찰이 존재하였고, 국가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세금을 징수하려는 무리와 세금을 회피하려는 무리 속에서 두뇌싸움이 존재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주거형태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 가문이 몰락하고, 나라가 기울기도 합니다.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에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존재했던 다양한 세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합리적인 세금제도 외에도 황당하고 잔인하기까지 한 세금들도 존재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일정 세금을 납부한 해상 무리에게 약탈 행위를 눈감아주는 '해적세'라는 세금제도가 있었고, 과거 미디어매체의 중심이었던 신문사의 활동을 제지하고 군비를 조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지세'가 창설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유럽에서는 고대부터 중세에 걸쳐 '초야세'라는 세금제도가 있었는데, 이는 영주민과 결혼할 경우 영주가 신부와의 첫날밤을 보낼 수 있는 권리를 거부하기 위해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약자들에게는 한없이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제도가 존재했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에 인도 케랄라주에서는 신분이 낮은 여성이 거리를 다닐 경우 유방을 감출 경우 납부해야 하는 '유방세'라는 황당한 세금을 거두었습니다. 더군다나 이 세금은 유방의 크기에 따라 달리 세금이 부과되었으며, 세금징수를 위해 케랄라주에서는 성인이 된 스무 살 여성이 관리에게 유방을 측정당하는 굴욕을 겪어야 할만큼 잔인한 세금제도였습니다.



과거의 세금제도가 항상 이처럼 잔인하고 폭력적인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중에는 지역이나 주민의 환경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실행된 세금도 존재했습니다. 전쟁이 발발하면 마을이 초토화되고 지역 주민들이 곤욕을 치르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고, 전쟁 비용을 조달할 목적하에 '전쟁 회피세'라는 세금제도가 만들어지고 했습니다. 이는 전투가 일어날 기미가 보이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방어어례라는 패를 받음으로써 병사들이 마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못하도록 엄격하게 관리되었다고 합니다. 즉 다소 황당해 보이는 '전쟁 회피세'는 주민들이 전쟁으로부터 자신의 마을을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명목하에 웃지 못할 세금들이 부과되기도 했는데, 기름기가 많은 식사를 선호하는 헝가리에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자칩에 세금을 부과하는 '감자칩세'를, 프랑스나 멕시코 등에서는 같은 이유로 소다 같은 가당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소다세'를, 덴마크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는 포화지방산이 일정수치이상 포함된 식품에 '비만세'를 부과했습니다.


일본은 민주주의 사회를 시민 혁명으로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런 탓에 이작 민주주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듯하다.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문화도 없고 세금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적다. 이건 매우 위험한 사회적 풍조다. 민주주의 시스템은 국민이 정치가와 관료를 엄격한 눈으로 감시할 때 제대로 작동한다. 그중에서도 재정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국민이 세금을 제대로 감시하지 않으면 국가는 산으로 간다_[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236page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에는 일본과 관련된 세금정책들이 다수수록되어 있었는데, 일본 국세청에서 10년간 조사관으로 근무했던 전국세조사관으로 일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국민들(일본인)이 정부의 세금정책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벗어나 세금징수문제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함과 동시에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세계 각국에서 시행되고 폐지되었던 다양한 세금제도와 그와 관련된 역사적 지식들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플레이션 시대, 상승할 아파트 하락할 아파트 - 3년 만에 순자산을 10배 이상 키운 제이크 차의
제이크 차 지음 / 이레미디어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높은 금리와 여러가지 시장의 요소들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어쩌면 일본의 부동산시장과 같이 장기간 하락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기에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흔들리지 않고, 수많은 정보속에 유의미한 정보를 읽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인플레이션 시대, 상승할 아파트 하락할 아파트]의 저자는 약 3년 만에 순자산을 10배 이상으로 키운 제테크의 달인으로 오랫동안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하며 부동산 데이터를 읽어내는 방법을 터득하여 높은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그가 비교적 짧은 시간 부동산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보일 수 있었던 노하우는 바로 상승할 아파트와 하락할 아파트를 읽어낼 수 있는 정보력과 판단력이었습니다. 저자의 투자방법은 핵심은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상승 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은 끝에 가서는 상승할 것이기에 투자하고, 하락 조건에 부합하는 지역은 하락할 것이기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시대, 상승할 아파트 하락할 아파트]에는 저자가 지금껏 높은 수익을 거둔 그만의 비결이 고스란히 녹아있었습니다.



제1장에서는 새롭게 교체된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 및 공약에 대해 이야기 하였고, 제2장에서는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차트를 통해 공급에 따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를 살펴보며, 각 지역별 차트를 통해 매매지수의 상승 조건이 어떻게 작용되었는지를 확인해 볼 수있었습니다. 제3장과 제4장에서는 매수 타이밍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제5장에서는 매매지수와 전세지수의 패턴 읽는 방법, 소비 대비 집값을 나타내는 PIR지표 통해 아파트 저평가 구간을 찾는 방법 등을 통해 아파트 투자의 판단 기준이 되는 요소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제6장에서는 각종 세금과 복잡한 규제들로 발생하는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과 세금 전략들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시대, 상승할 아파트 하락할 아파트]을 읽으며 각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잡아내는 다양한 방법들을 익힐 수 있었고, 부동산 상승 조건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파악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요소들이 무엇이고, 각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전세 및 매매 가격에 따른 차트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고 그것들을 기반으로 각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그리고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아내는 방법과 기준들을 찾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