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동화집 7 안데르센 동화집 7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빌헬름 페데르센 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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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안데르센 알기 - 안데르센이 사랑한 친구들은 궁정 관료, 사업과, 과학자, 작가 , 정치가, 국왕 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친분을 나누고, 문학적 영감을 받았다. 그곳에서 때로는 상처받고 가슴 아파했지만, 작품으로 승화시키며 세상 이야기를 펼쳤다.


위의 내용처럼 안데르센이 사랑한 친구들은 콜린가족, 한스 크링스티안 외르스테드, 알베르트 베르텔 토르발센, 찰스디킨스, 멜키오르 가족, 크리스티안 8세가 소개되어 있다. 찰스디킨스와 같은 시대를 살며 문학적 유대를감을 나누었다고 하니 둘의 관계가 상당히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 10년간의 끈끈한 우정을 나누었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 찰스디킨스의 책도 한번 살펴보면서 안데르센의 영향을 살짝 보는 기회도 좋을 듯 하다. 소개한 사람들의 지위를 보면 알수 있듯이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안데르센의 작품의 세계는 다양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안데르센 동화집 7에 나오는 내용처럼 지위를 넘나드는 주인공을 만날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안데르센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좋아했다니 그 영향을 받은 안데르센이 남긴 글들은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내용의 작품이 많은 것을 알수 있었다.  나무의 요정 드라이스로 시작하는 작품은 진입하는 글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이지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계속 파고들게 되었는데 결국은 죽음과 승화를 이야기 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동화집이라고 하는데 내용이 조금 어렵다는 생각을 안 할수가 없다.


한편으로는 셰익스피어의 극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대사마냥 글속 상황들이 연극적인 요소와 결합되어 보여지는 듯 하나.  드리아스나 그레테 닭할머니의 가족처럼 관찰자의 시선이 이야기를 통한 전개가 되어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은 이 책 전반에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할수 있다.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 채소장수아주머니에게 물어봐요~ 작품의 제목이 주는 싱그러움도 명작의 느낌과 연극의 느낌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라 보여진다.


하지만 배경이 그 옛날이다 보니 상당히 낯선 부분도 없지 않다. 이야기 전개를 통해 주변을 이야기 안할수가 없는데 상상력을 얼마나 높이느냐에 따라 글을 즐겁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동화집이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닌 세상에서 어른들을 위한 동화집인 안데르센 동화집 7 !! 그동안 바쁜 일상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기회가 적었다면 안데르센 동화집 7을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주말을 만들어 가는 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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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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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게 가장 관심이 있는 내용은 재테크가 아닐까 합니다. 매년 다양한 책들이 쏟아지고 정보가 남발하는데요 <2016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처럼 마음에 쏘옥 드는 책은 간만에 만나게 되는 듯 합니다.


이책이 가장 좋았던 이유는 바로 ~ 콕 집어준다는 사실이에요. 전문가들의 의견을 책속에서 만나는 다소 위험할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궁금한 내용에 대해 콕 집어주는 글들을 만났을때 지금 놓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어요.


예를들면 이런 내용이죠~


집을 사고 싶은데 언제쯤 사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궁금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주는 답글

재테크를 제대로 하기 위한 팁으로 일본의 유명 신탁회사인 사와카미 아쓰토 회장이 이야기하는

비쌀때 팔고 쌀때 사라라는 조언!! 직장인들에게 가장 관심의 대상인 연말정산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도전해 봐야지 했던 공매 등등 책 속 곳곳에 산재해 있는 소중한 깨알 정보들이

눈에 들어 오는 순간 그동안 놓치고 있던 것이 무엇이었나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책이라는 한계를 넘어서 2016년 일년을 대한민국의 상황을 들어보면서 진짜일까 하는 생각에 신문을 들여다 보게 되고 기사를 찾아보게 되어요. 수중에 가지고 있는 자금력만 있다면 당장 시행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또한 대선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직도 선한데요. 미국 대선이 올해 있다고 하죠. 그동안의 변화를 보았을때 대선과 관련되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맴돌아요. 정말일까 하는 막연함이 있었는데 올해는 추이를 좀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막연히 재테크를 잘하자의 의미가 아닌 재테크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전문가의 견해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책이라 올해 꼭 봐야 할 책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것도 올초에 꼭 보아야 할 책이겠지요~

어떤 도움을 받을지는 시간이 흐른다음에 알수 있겠지요. 결과가 어찌 나올지 궁금함을 간직하면서 올해 재테크에 성공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재테크 입문의 성공이 더욱 맞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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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정하 지음 / 문이당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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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감성을 고대로 느낄수 있었던 한권의 시집이었습니다.

이정하 시인은 남성답지 않은 아름다운 언어와 문체로 그때의 그 감정에 대해

간직해보는 시간을 시를 통해 표현해 주었네요. 그런 감성이 느껴지던 책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입니다. 아기자기 하고 여성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시의 제목처럼

책속의 시 한편 한편은 감성을 자극합니다.  나도 모르게 포스트잇을 계속 뜯어 내게 되네요.

맞아~ 이랬어~ 그때의 감정이 바로 이런 감정이었지... 하지만 난 얼마나 이런 감정을 느끼며

살아 왔을까? 스무살의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말이죠. 스무살 그때 돈에 대한 맛을 알아서 연애라는 감정보다는 돈에 대한 감정이 더욱 컸던 시기였어요.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 감성을 가지고 접근하지는도 모르고 이게 사랑인가 싶게 그냥 왔다 가버리는 사랑을 느끼기도 전에 사랑은 끝났고 또다시 사랑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책속의 감성 대로 사랑을 잃어버려 슬프거나 가슴아프거나 심하게 앓거나 할 정도의 애가슴을 앓아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요. 책들을 보면 그런 감성으로 절절한 사랑이야기는 읽는 독자들에게 간접경험의 상처를 남기게 되지요. 시인의 글들은 그런 간접 경험을 해본 저에게 다가 왔습니다. 만약~ 진실로 그런 사랑을 앓게 되었다면 나도 시인처럼 애끊은 감정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감성 풍부한 시 한편 만들어 낼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그 사람과 같이 있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사실 외로운 것이 아닐까? (p219)



이야기와 어우러지 사진을 보면서 그 풍부해지는 감성을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사진속 이야기와 시의 이야기의 어우러짐이 한동안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살짝 시인이 지금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사랑을 잃은 감성이 너무도 가슴 아프게 다가왔기 때문이에요.

그 아픈 사랑을 잘 마무리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결국 사랑을 이루지 못한 것 같아 같이 마음 아파하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네가 나에게 물처럼 밀려오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는 시집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요즘 같이 취업에 목말라 사랑을 잃어 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알려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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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면서 준비하자 - 당장 그만두고 창업이나 할까? No!
히라 히데노부 지음, 전경아 옮김 / 올댓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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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이 창업이나 할까였습니다. 막상 창업을 생각하니 뭘 할까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래서 시간만 보내고 있는 막연한 시간을 버리고 있네요.

다니면서 준비하자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회사를 통해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지금은 다니지 않기에 어떤 방법을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다음에 회사에 다니게 되고 다시 그만 두게 되면 써 먹을 내용을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회사에 다니면서 인맥을 많이 쌓아야 한다는 사실을 그동안 너무 간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인맥을 쌓는것이 쉬운 일은 아닌지라 별로 설득력을 얻지는 못하는 내용이었지만 공감하게 되는 부분임에는 맞는 듯 합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도 꼭 필요한 조언이었습니다. 경제적인 부담이 적을 때 준비를 한다는 것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장 그만둔다는 것은 아무런 미래에 대한 준비를 못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는 듯 합니다.

작가가 제시한 셀프체크리스트는 꼭 진행해 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나를 발견하게 되고 나의 성향에 대해 알게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창업을 위해 원하는 업종과 선호도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는 내용이라 다니면서 준비하는 방법과는 조금 다르지만 창업을 위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속에서 제시한 데로 따라가다보면 뭘 이럴 걸로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인 성향이 너무 많이 가미가 되어서 읽는 동안 불편함을 초래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옛날에 써 먹으면 좋을 내용들이 초반에 자주 등장하면서 흐름을 잃게 만들다가 중반에 갈수록 현대에 맞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창업은 당장 그만두고 할게 아니라 회사의 울타리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무모한 도전에 힘을 쏟지 말고 주변을 이용하고 한발 한발 나아가는 것에 힘을 들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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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식 기억법 -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되는
야마구찌 마유 지음, 이아랑 옮김 / 멜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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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대한 새로운 정의라고 해도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된다는 스토리식 기억법은

머리가 나빠서도 아니고 기억력이 없어서도 아니고

방법이 잘못 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에 호감과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이를 먹으면서 늘어나는건 더많이 얼마나 많이 깜박하는 것인가 내기를 하는 것 같다.

기억력이 방법의 문제라고 하는 의문을 제시하면서 기억하기 좋은 방법인

스토리식 기억법에 대해 차근 차근히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총5장의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1장에선 기억에 재능은 필요 없음을

2장에선 백지 상태에서 지식을 기억하는 방법인 공부, 교양, 입시, 자격시험편

3장에선 업무에 필요한 것을 기억하는 방법인 업무편

4장에선 올바로 기억하는 방법인 야마구치식 기억 유지법

5장에선 사소한 것을 기억하는 방법인 일상생활편으로 나와 있다.


한눈에 보아도 지금 필요한 건 바로 2장에서 말하는 공부, 교양, 입시, 자격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억법이 아닐까 싶었다. 민간자격증이라고 따볼 요량으로 공부에 매진하는데 기억이라는 것이 그때뿐이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는데 2장에서 말하는 자격시험편을 읽고 보니 그만큼 와 닿지는 않는다.

우선 작가가 쓰려고 하는 의도를 그대로 담아와서 그런가 술술 익혀지지 않는다. 공감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싶다. 어려운 이야기를 접하고 있는 듯한 느낌에 기억법에 대해 배우기 전에 기억하는 것 조차 어렵다고 느끼게 될 듯 했다. 1장에서 기억에 재는은 필요 없다는 이야기 속을 들여다 보면 야마구치만의 방법을 포인트 별로 나누어 놓았다. 대입되는 설명을 통해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데 앞부분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시 돌아가니 책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진다. 그게 가장 불만이었다. 포인트11이 무엇이었지?? 하면서 말이다.


학창 시절에 연상법을 통해 기억을 오래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연상법은 그만큼 소비하는 시간이 많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다른 무엇인가로 대입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앞뒤의 맥락이 이어지지 않는 상태로 연상을 하는 방법이었으니 자주 사용하지 못하는 방법이기도 했다. 야마구치의 방법은 앞뒤의 맥락을 잘 살피면서 가장 중심이 되는 단어를 진하게 그 다음 중심이 되는 단어는 흐리게 해 놓으면서 맥락을 이해하는 스토리식 기억법을 적용하라고 한다. 이것 또한 나만의 방법이 아닌 타인의 방법이기에 많이 와 닿지 않지만 이 방법이 맞는 것도 같다. 책에서도 언급하지만 나만의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타인의 방법은 타인의 생각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 본질은 알수 없다는 것...


기억하려고 하는 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기억하게 된다. 그것이 나만의 방법으로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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