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우리 아이의 직업이 사라진다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이혜령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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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적으로 들려오는 이야기는 직업이 사라진다는 이야기이다.

로봇의 시대가 다가오면 인간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로봇이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모든 기술적인 부분이 들어가는 직업은 사라지고 말아버린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은 것 같다.

그렇기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하는 의견을 보내오는 다양한 책들 신문기사 등

지금의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없어지는 직업은 피해가야 할 것 처럼 말한다.

과연 그럴까 싶다. 없어지는 직업들도 있겠지만 인간이 할수 있는 분야가 얼마든지

존재할 것이라 믿는다.

10년후, 우리아이의 직업이 사라진다는 책속에서도 우려하는 부분을 언급하며

진로를 결정할때 무시해선 안된다는 것을 언급한다. 정말 그렇긴 하다.

어차피 정해야 하는 진로라고 하면 사라지는 직업을 선택하기 보다 오랫동안 그 없을 할수 있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테니....

다른 책들속에서는 없어지니 그 직업을 선택하지 말라고 한다면

이 책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 대비란 정보편집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타인과의 협업이나 팀워크를 통해 협동해서 일하는 방법이 중요해 지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오는

중요한 능력은 다음의 세가지라고 이야기 한다.


정보 및 의사소통능력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 및 자기주도력



위에 세가지를 제대로 갖춰 두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책을 들여다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과 알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 중요한 부분들이 눈에 띄는데

그중에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5가지 활용능력이라는 문구였다.

5가지 활용능력을 익힌 사람만이 글로벌한 인재가 될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커뮤케이션 활용능력

로지컬 씽킹 활용능력

시뮬레이션 활용능력

롤플레이 활용능력

프레제네이션 활용능력

그래서 경험이 중요하다는 표현이 책속 곳곳에서 보여지고 있다. 자라오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은 위의 5가지 활용능력을 이끌어 내기 충분한 요건이 된다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앞으로 진로가 없어지는 것을 고민하기 보다

인간이 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갈수 있는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험이 중요함에도 우리의 현실은 학교, 학원, 대학이 아닌가 싶다.

대학이 모든 삶의 목표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위의 5가지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어떤 대비를 하고 있을까 궁금해 졌다.

책의 마지막에


경쟁하기보다는, 누구도 하지 않은 것을 하라


잠언처럼 들려 오는 이 문구가 이야기 하고 있는 건 남다른 사람이 되어 경쟁하지 말고

본인의 능력을 키워나가 남들과 다른 길을 가라고 전한다.

경쟁이 중요하기 보다 남들이 하지 않을 길을 갔을때 앞으로의 미래가 훨씬 밝아지기 때문이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것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미래를 대비하는 건 다른 것이 아닌것 같다.

직업이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대비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과연 일본 최고 교육개혁자의 제안처럼 4차산업혁명시대에의 미래 교육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고 대안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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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아이 신카이 마코토 소설 시리즈
신카이 마코토 원작, 아키사카 아사히 지음, 박재영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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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야 이 책은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을
아카사카 아사히가 소설로 옮겨 놓은 작품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후기라는 이름으로 작성된 글에서 신타이 마코토의 이야기글 자신이 새롭게 만들어 갔다는 이야기가 수록 되어 있었다.
그 누가 되었든 간에
<너의 이름은~> 처럼 이 책에서 느껴지는 환타지, 몽환적인 이야기들은 그동안
신카이 마코토가 만들어낸 상상과 별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상상을 하게 되는데 그 상상이 충분히 재미가 있다. 특히
미츠하와 타키처럼
아스나와 신과 슌이 오버랩 되는 건
그동안 보아왔던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다.
원령공주 속 이미지가 더해진 이미지들도 책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곳곳에서 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책보다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 것은 TV에서 본 곰보다 훨씬 더 크고 등에 이상한 돌기가 잔뜩 나 있었으며
일어설 때 보인 배에는 기하학적인 무늬가 연한 파란색과 녹색으로 그려져 있었다.
괴물이라고 생각했다. [p108]


자주 보았던 그 괴물과 모습이 비슷하다. 크고 무서운 괴물 하지만 기하학적인 무늬로 그 형체의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여
존재하지 않은 생물체를 표현해 내려고 한다. 아가르타로 가는 길을 지키는 케찰코아틀......

이 책의 이야기가 소녀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는 사실은 두말할 나위 없다.
아 ~ 멋있어!!! 다시 만날수 있을까?
마음속에서 피어오르는 사춘기 감성을 통해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런 아름다운 상상이 어쩌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 성장의 길을 마련해 주는 건 아닐까 싶다.
만나고 싶은 "슌과 신" 나이가 이렇게 먹었는데도 책속 주인공에 빠져드는 건 여자이기 때문인가?
그리고 그 시절에 겪을 만한 친구간의 이야기.
공부는 잘하지만 숙기가 없는 아스나에게 유우의 하교길 동행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는 그 마음이 느껴질 정도로 감정을 잘 담아내는 문장 하나 하나를 통해
책속에 빠져 나도 그랬지 하는 과거를 끄집어 낸다.

<별을 쫓는 아이>의 이야기는 이렇다.
아스나와 우연히 만나게 된 슌이 죽었다. 잠시 임시 부임과 교사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아버지가 준 유산 크라비스. 크라비스를 되찾아 와야 하는 신
그리고 떠나 보낸 아내를 되찾기 위해 아크엔젤이 되어 크라비스를 찾아다니는 모리사키
목적이 다른 이들이 겪는 이야기가 아카르타의 긴 여정을 함께 하면서
결국은 하나의 목적에 다다르게 된다는 이야기다.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은 그 간절함.

여행은 곧 끝난다. 생사의 문에서 무엇을 구할지는 네 스스로 결정해라.
스스로 결정해라
무엇을 구할까


여행이 곧 끝났고 아스나는 지상으로 올라왔다.
이 이야기가 글로 표현되는 것 보다 화면을 통해 화려함으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언젠가 볼수 있겠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선사하는 <너의 이름은~> 처럼 그런 느낌의 화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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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분양의 여왕 - 뜨는 곳마다 터지는 그녀의 영업 비밀, 개정판
한유정 지음 / 라온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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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돈을 벌려면 집을 통한 수익을 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40평생 살면서 내집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아이들이 커갈수록 한달에 받는 월급은 택도 없다는 사실에 분노하게 된다. 자녀를 많이 낳아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말과 다르게 아이를 키우면서 살기에는 대한민국은 아직도 후진국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잘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까를 고민하고 있을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어쩌면 욕구에 의해 이 책이 나에게 왔을 수도 있다. <떴다! 분양의 여왕> 주택 분양이 아닌 지식산업센터의 분양을 통해 여왕이 되었다는 한유정님의 글을 읽으면서 몇번이다 공감을 느꼈는지 모른다. 왜 나는 더 앞서서 나가지 못했을까를 탓하게 된다. 영업을 하려면 목표를 이루려면 이라는 말이 저 밑에서 부터 올라온다. 10%의 도전은 15%의 성공밖에 이루어 내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10%의 도전과 끈기로 95%의 성공을 누렸어야 했다. 한유정님 처럼 목표를 세우고 도전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에게는 하찮게 보이는 일이라도 무엇이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게 내 지론이었다.


남들의 눈에 보이는 대로 행동하게 되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어렵다. 목표가 아닌 것 같은 자괴감도 들고 잘못 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에 몇번이고 다시 생각하게 되다보면 시간만 흐르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경험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알겠다. 남의 이야기는 조금 덜 들어 보자. 조금덜 관심을 가지자.

나는 항상 고객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그 때문에 생기는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사람이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으면 기대할 일도, 실망할 일도 없다.



진심이 무엇일까? 사람을 대할때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다 보니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가지고 영업을 이끌어 갔다고 한다. 책을 통해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많이 대조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책속의 말들이 공감이 많이 될때가 있었다. 헛트로 생각했던 일들과 생각들이 다른 방향을 생각해 볼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어야 했다. 그동안 주변의 것들을 따라가고  목표에 대해 의심하게 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혹은 남이 하는대로 하다보니 제대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던 것 같다. 요즘 이 책을 읽으면서 주변에 이야기를 한다.

내가 지금 <떴다! 분양의여왕>을 읽고 있는데 이 책속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보니 목표한 바 대로 한우물만 파고 연구를 하는 과정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잘못된 방향에 대해선 수정을 하면서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도록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쓰여 있다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좀더 연구하고 희망을 가지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라고 말이다.

맞다 힘은 들기 때문에 인생은 어려운 것이다. 힘이 들지 않은 것은 없다. 힘이 들지만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훨씬 보기 좋다는 것이다. 극복을 했다는 것은 성공했다는 것이고 <떴다! 분양의여양>의 한유정님은 부동산으로 목표한 바를 이루었기에 책을 통해 그 성공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이다. 책속엔 메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꼭 메모로써 계속적으로 확인한다고.... 책은 지금 너무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 주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큰 건 아닐까 싶다. 책을 통해 같은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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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우주를 너에게 줄게 : 주역과 명리학을 즐기면 운명이 보인다 - 주역과 명리학을 즐기면 운명이 보인다
남덕 지음 / 스타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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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보았을때 책 표지만 보면 뭔가 신비스런 내용을 담고 있는 소설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신비스러움이 잘 표현되어서 그런지 주역과 명리학에 관한 이야기가 더 잘 전달되는 것 같다.
지금을 사는 젊은 청년들은 주역과 명리학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듯 하다. 직장동료가 책이 무슨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하고 묻길래
주역과 명리학이라고 이야기 하자 그게 뭐에요 한다.
옛날 사람들은 사주와 궁합 등을 굉장히 중시했다. 오묘한 우주의 기운을 글로 풀어 나에게 맞는 오행을 찾는 것이
문제 없이 잘 살수 있음을 이야기 했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는 과학적이지 않기에 별로 귀담아 듣게 되는 이야기는 아닌 듯 하다.
불가사의한 일이고 그게 뭐 맞겠어 하며 애써 무시하려고 하는 데
"우주를 너에게 줄게"의 작가인 남덕님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흥미롭다.
특히 쌍둥이남매와 3년 터울의 딸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게 되는 건데
부모와 자녀의 사주가 맞지 않으면 힘들다는 것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사춘기 이기 때문에 많이 힘든 부분도 없지 않으나 간혹 정말 울딸과 사주가 안 맞는 건가 싶을 때가 있다.
이상하리만치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에서 의심스러움이 발견된다.

잠깐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작가 남덕님의 이력이 화려하다. 전통 명리학자이면서 다양한 대중매체에 소개가 된 분이었다.
특히나

욕망에 휘둘리면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 사람들,
성급하게 이루려다 실패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의 근본 이치를 이해하고
현실을 살아 나가는 방법을 깨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명리학 관련 저서를 집필하다.


작가의 소갯글을 읽으면서 그렇구나 하며 공감하게 되었다. 변화하는 세상에 살아가는 방법을 깨우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그나마 그것에 대해 궁금해 하고 알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역과 명리학이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볼수 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눈여겨 보게 되었던 부분은
1부의 운명, 사주팔자의 사용설명서이다.
1장의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의 운명이나
3부 똑같은 시간에 태어나 아이의 운명은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눈여겨 보게 될수 밖에 없었다.

2부에선 주역, 우주를 통해 얻는 예지력이라는 제목으로
주역을 풀어 놓은 듯한 글귀들은 솔직히 한자 번역을 풀어 놓는 것 같은 느낌의 글들이라
상당히 어려움이 느껴졌다.
뭔가 알 듯 하면서도 잘 모르겠다는 게 책을 읽으면서도 책을 읽는 것이다라는 생각만 하고 있게 되었다.
주역이 쉽게 풀어지면 쉬운 학문이겠다. 역시 너무 어려운 학문이 아닌가 한다.

진퇴를 구분한다.

뇌수해의 해는 해빙, 즉 곤란함이 해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뭐 하나 해결할 방도가 없었던 문제가 겨우 해결되는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p 174]

우주의 섭리를 깨우치는 것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한 나침반을 세우는 것 등
주역을 제대로 이해하고 명리학을 공부하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한다.

책속에서 또하나 발견한 중요한 사실.  점을 보러 갈때의 포인트를 파악하고 가면 점쟁이가 무슨말을 하는지 알수 있다고 하니
책을 통해 한가지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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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고양이
이용한 지음 / 꿈의지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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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집사와 다섯 냥이의 명랑한 동거생활

최근에 고양이 관련 책이 손에 들어 오는 건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고양이에 관한 지식서적을 주로 발간했다는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일상생활속에서 만나는 고양이의 행태를 살짝 알기 쉽게 이야기를 해 주어서 고양이를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었으니 말이다.

   

길고양이가 그렇게 이쁘게 보일 수가 없다. 커다란 눈으로 쳐다보는 모습을 그냥 외면하고 가게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가 고양이 책도 그런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당신의 고양이 책도 그렇게 해서 눈에 띄었다. 표지에서 보이던 초롱한 눈망울이 클릭을 하게 만들었고 내게로 왔다.

   

책을 열어 보는 순간 글밥이 많아서 당황스럽긴 했다. 책속의 고양이 사진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착각했던 순간이었다.

   

잠시 한켠으로 물려 놓은다음 다른 책을 읽다가 순간 초롱한 눈망울의 고양이들의 눈과 마추졌다. 읽어보자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한 순간 이틀만에 책을 내려 놓을 수 있었다. 아주 즐겁고 뿌듯한 마음으로.

   

고양이에 관한 책을 쓰는 작가 답게 고양이의 일상을 잘 표현해 주었다. 읽기 편한 문체로 글을 읽는 내내 집에서 고양이를 키운다면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특히 고양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날리는 털이라든지... 일상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이야기를 꼭 옆에서 이야기를 해 주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더욱이 마음이 동하는 글을 만났을 때는 나도 모르게 피식 웃게 된다.

   

특히 사진과 글이 주는 마력에 빠진 것 같다. 사진이 정말 예술이다. 어쩜. 고양이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게 만든다.


고양이의 눈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안에 무언가 다른 세계가 들어 있는 것만 같다.
사람들만의 치사하고 이기적인 생존방식이 아인
전혀 다른 생존의 세계
정직하고 순진하며, 본능에 충실한 묘생!
한번쯤 고양이의 눈을 들여다보라.
그 눈은 참으로 묘하다.
[p170]

   

책속에서 또 만난 새로움은 부부간에 같은 취미와 관심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을 지 모르겠지만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속에서 한쪽이 싫어하면 이 또한 이뤄내지 못할 것이다. 더욱이 캣대디로써 고양이를 대하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자라면 더 그럴것 같다. 친정 부모님도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고 하니 가족 전체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는 걸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길고양이들이 추위에 배고픔에 힘든 생활을 하는 것이 조금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길을 다니다 들리는 고양이 울음 소리가 나면 나도 모르게 책속의 행동을 따라하게 되어 보고 싶어졌다.

   

우리집에는 반려견 두마리가 떡 버티고 있어서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지만 서로 잘 지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만큼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 주는 마법같은 책이었다. <당신의 고양이>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거에요. 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동물을 키우면 사람의 인성이 달라진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람에게서 받지 못하는 그 무언가 오묘한 감정을 반려동물에게서 느낄수 있다고 생각한다.

     

 

식혜 먹은 고양이처럼
고양이에 관한 무수한 속담들
고양이는 문학작품속에서도
그 진가가 발휘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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