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아이 신카이 마코토 소설 시리즈
신카이 마코토 원작, 아키사카 아사히 지음, 박재영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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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야 이 책은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을
아카사카 아사히가 소설로 옮겨 놓은 작품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후기라는 이름으로 작성된 글에서 신타이 마코토의 이야기글 자신이 새롭게 만들어 갔다는 이야기가 수록 되어 있었다.
그 누가 되었든 간에
<너의 이름은~> 처럼 이 책에서 느껴지는 환타지, 몽환적인 이야기들은 그동안
신카이 마코토가 만들어낸 상상과 별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상상을 하게 되는데 그 상상이 충분히 재미가 있다. 특히
미츠하와 타키처럼
아스나와 신과 슌이 오버랩 되는 건
그동안 보아왔던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다.
원령공주 속 이미지가 더해진 이미지들도 책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곳곳에서 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책보다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 것은 TV에서 본 곰보다 훨씬 더 크고 등에 이상한 돌기가 잔뜩 나 있었으며
일어설 때 보인 배에는 기하학적인 무늬가 연한 파란색과 녹색으로 그려져 있었다.
괴물이라고 생각했다. [p108]


자주 보았던 그 괴물과 모습이 비슷하다. 크고 무서운 괴물 하지만 기하학적인 무늬로 그 형체의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여
존재하지 않은 생물체를 표현해 내려고 한다. 아가르타로 가는 길을 지키는 케찰코아틀......

이 책의 이야기가 소녀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는 사실은 두말할 나위 없다.
아 ~ 멋있어!!! 다시 만날수 있을까?
마음속에서 피어오르는 사춘기 감성을 통해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런 아름다운 상상이 어쩌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 성장의 길을 마련해 주는 건 아닐까 싶다.
만나고 싶은 "슌과 신" 나이가 이렇게 먹었는데도 책속 주인공에 빠져드는 건 여자이기 때문인가?
그리고 그 시절에 겪을 만한 친구간의 이야기.
공부는 잘하지만 숙기가 없는 아스나에게 유우의 하교길 동행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는 그 마음이 느껴질 정도로 감정을 잘 담아내는 문장 하나 하나를 통해
책속에 빠져 나도 그랬지 하는 과거를 끄집어 낸다.

<별을 쫓는 아이>의 이야기는 이렇다.
아스나와 우연히 만나게 된 슌이 죽었다. 잠시 임시 부임과 교사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아버지가 준 유산 크라비스. 크라비스를 되찾아 와야 하는 신
그리고 떠나 보낸 아내를 되찾기 위해 아크엔젤이 되어 크라비스를 찾아다니는 모리사키
목적이 다른 이들이 겪는 이야기가 아카르타의 긴 여정을 함께 하면서
결국은 하나의 목적에 다다르게 된다는 이야기다.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은 그 간절함.

여행은 곧 끝난다. 생사의 문에서 무엇을 구할지는 네 스스로 결정해라.
스스로 결정해라
무엇을 구할까


여행이 곧 끝났고 아스나는 지상으로 올라왔다.
이 이야기가 글로 표현되는 것 보다 화면을 통해 화려함으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언젠가 볼수 있겠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선사하는 <너의 이름은~> 처럼 그런 느낌의 화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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