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 - 왕초보부터 초고수까지 수익을 내는 투자의 정석
강흥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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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ETF로 절대 수익을 만드는 법!


주식투자에 대한 열기가 굉장한 가운데 항상 자신이 없고 공부를 해도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자산 축적과 관련된 내용의 이야기들은 그래도 눈에 띄는 것인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발생하는 방법에 대한 공부만을 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19로 인행 주식에 대한 열광이 일어나고 있고 특히나 개미 투자자들이 이제는 동학개미라는 이름으로까지 등장하는 등 주식에 대해 알아가야 하는 시점이 왔음을 직감하였습니다. 그동안 아주 작은 금액으로 편드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다지 큰 수익을 발생하지 않은 까닭에 편하게 하는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은 아니고 인터넷을 통해 주식을 통해 펀드를 통해 손해를 본 사람들이 너무 많고 주식투자로 자살까지 하는 등의 부작용은 남의 아닌 내 일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남들이 하는 투자라고 생각한 주식투자는 TV를 통해 우연히 보게된 집**일체에서 이제는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책에서도 언급했던 내용이긴 합니다. 이제는 투자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하는 시점이 맞닥드렸다는 생각이 옳은 생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책이 기본서라고 하는데 ETF의 가장 기본서는 <강흥보의 ETF 투자특강>이지 않나 싶습니다.




ETF의 기초를 다루는 여러 책을 보면

ETF의 개념을 먼저 설명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대신 ETF가 꼭 필요한 이유,

투자자에게 유리한 점,

등장한 맥락 등에 대해 앞서

다룹니다.

만큼 개념이 단순하지 않고,

배경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죠.

[P017, 중에서]



가장 쉬운 책일수도록 먼저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이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가장 쉬운 책을 찾기란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의 수준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책들의 순위는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ETF에 대해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위의 문구에서 주는 기본서를 탄탄히 할수 있다는 믿음과 한단락이 끝나고 나서 풀어보는 문제를 통해 다시 한번 내용을 숙지할수 있는 시간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냥 지나쳐 버릴수 있고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로 책을 덮어 버릴수 있는 걸 막아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욱이 책을 펼치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주변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나 최근에 나온 기사인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버핏]이 아내에게 했던 이야기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서 더욱 ETF에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직접 투자 방식으로 접근하기에는 상당한 모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방지해 주는 차원으로써 간접투자와 패시브 투자를 통해 안정화된 주식에 투자를 할 수 있고 그 변동의 차로 인해 마음 조릴 필요가 없는 방식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초보자가 읽어 내려간 내용인지라 내용 정리가 단숨에 대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러나 ETF에 대한 공부를 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추천할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은 유요합니다.


드디어 은행에 가서 펀드를 가입하는데 담당직원이 인덱스펀드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주가지수가 3100이 넘어 가면 다시 한번 재투자를 하라는 말을 하더군요. 예전 같으면 알아서 해 주세요! 했는데 오늘은 저도 잘은 모르지만 공부하고 있어요 라며 당당히 대화에 합류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는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공부를 해 보아야 겠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즐거움에 대해 기름을 부어준 <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공부하는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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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2021 대전망
김기원.이지윤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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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는 눈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때 눈에 들어온 교재같은 책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의 이슈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되었지는 시점입니다. 얼마전에 잘 보지 않던 TV를 보면서 집**일체에서 다루었던 내용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때 언급되어진 내용이 1. 디지털전환 2. 기후변화 3. 주방의종말이라는 말을 언급하였는데요 앞으로의 변화를 어찌 보면 주목하여 보아야 할 필요가 있음이 있는게 기존과는 다른 양상으로 지속 되어 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그 변화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 따라잡지 못할 가랑이가 찢어 질 정도의 힘듦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특히나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더욱 그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 길을 잡아 보는 것을 안내하는 교재가 나왔다는 것이 무척이나 반갑기만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럼 빅테이터를 어떻게 활용하여 부동산 정책을 반영하고 보여주고 있는 지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에서는 한국 부동산 시장이 거대한 변곡점이 시작된다는 표현으로 강하게 책을 믿음으로 이끌도록 안내하는 듯 보입니다.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100%로 오르는 아파트와 지역이라는 문구도 눈에 띄는데요.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 보다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의 흐름을 이해할수 있는 내용으로 다루어져 있음을 말하고자 합니다. 데이터화를 시켜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경험적으로 혹은 그 시기를 충분히 느꼈을 만한 분들이 혹할만한 내용으로 과거의 내용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변화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어떤 지역이 앞으로 주목해야할 곳이라고 콕집어 말을 해 주고 있어서 믿음이 생기는 것도 한가지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데이터를 눈여겨 보아야 하고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한번의 책읽기로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치에 강한 분들을 제외하고는 저같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내용들은 여러번에 걸쳐서 이해해야 조금 부동산 전망에 접근하였다고 말할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경제 쓰나미가 지나고 난 뒤

미리 알고 대응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사이엔

격차가 아닌 따라갈 수 없는 초격자가 벌어질 수 있음을 상기하자.

이 책을 정독한다면

위기에도 부동산을 고를 안목을 가지게 돼

내 집 마련과 노후준비까지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35,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빅데이터를 통해서 앞으로의 부동산으로써의 투자의 가치를 가질수 있는 곳이 어디일지를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매력적인 부분이고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살짝 귓속말을 해 주는 것 처럼 다가와 한편으로로는 상당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부분은 그 지역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앞으로의 부동산 전략에 대한 방향을 좀더 주의 깊게 보아야 하는 것이 책을 본 독자로써 행해야할 행동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동안 남들은 참 잘사고 잘 팔고 하면서 자산을 증식하는 것을 보기만 했었는데 안목을 키우고 방향을 찾아가는 행동으로 나의 자산을 키워보고자 합니다. 빅데이터랑 친해져야 하는 이유 부동산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어 지는 것 같아 유심히 보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에서 주는 다양한 정보는 눈여겨 보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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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 1시간 빨라지는 초간단 파워포인트 - 훅 들어온 일을 쓱 해결하는 마법의 PPT 디자인 레시피 50
이지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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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부터 SNS마케팅 콘텐츠까지,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쓰는 파워포인트 가이드북



최근 업을 변경하게 되면서부터 기안을 올려야 하는 일이 상당히 많아졌다. 요구하는 기안문은 많은데 어떤 디자인으로 어떤 내용을 넣어서 올려야 하는지 상당히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도 퇴근은 항상 칼퇴근을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부분에서의 언급은 나와는 동떨어진 부분이긴 하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보고서를 제작하여 제출하게 되면 그만큼 뿌둣함은 있지만 금세 현타가 온다. 내 보고서 보다 더 멋지고 내용 전달이 확실이 되는 다른직원들의 보고서와 비교대상으로 삼기에 딱 좋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보고서를 쓰는 손에서는 머리를 구박하고 싶다. 제대로 멋진 그리고 눈에 확 들어오는 보고서를 쓸수는 없는 것인가?


파워포인트는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었다. 그림부터 시작해서 놀라운 애미메이션 기법까지 등장하는 발표자료를 보면 눈이 돌아간다. 배움은 역시 끝이 없구나 싶을 정도로 파워포인트를 배워 보고 싶었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타 교재들을 살펴 보면 시험대비 문제집 같은 느낌으로 들어온다. 눈에 들어 오는 내용 보다는 시험대비 교재같은 느낌이다. 왠만해서는 교재를 보지 않고 망고*드나 비*하*스를 이용하여 편집을 하는 방향으로 사용하게 된다. 굳이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기도 하고 남의 것이라도 좋게 보여지는 것이 좋으니 초간단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집웹을 찾아 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초간단 파워포인트의 매력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한 상상을 눈으로 확인 시켜 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일까 싶다. 더구나 바로 사용할수 있는 항목들의 소개와 쓰임에 대해서는 바로 써먹으면서 익힐수 있는 기회의 제공를 공유해 준다는 면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워포인트를 이용했던 분야의 범위가 넒어 지고 있음이 파악되었다.


책의 구성적인 면을 살펴보자면 이렇다. 디자인 템플릿 다운로드를 제공해 준다. 다양한 디자인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가장 크게 다가오는 부분이라고 본다. PART1_기본기 다지기를 통해 쓸모가 많은 기능들을 훑어 준다. PART2_디자인레시피에서는 보고서, 제안서, 포트폴리오, SNS 콘텐츠 등 목적과 상황에 따라 디자인을 정리해 주었는데 디자인마다 6단계 이내의 과정을 밟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가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SPECIAL PAGE에서는 각 장의 마지막에 파워포인트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특별한 페이지가 숨어 있는데 파워포인트의 매력에 더욱 깊게 빠져들게 하는 장치라고 하고 싶다.


파워포인트를 수박 겉핥기로만 배웠던 그동안의 시간이 무색하게 지금에서 보여지는 기능들과 디자인들은 그동안 원했고 부러웠던 기능들을 소개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책상위 책꽂이에 꼳아 두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거나 필요한 작업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해 보고자 한다. 이런 책이 필요함을 알고 시중에 나올수 있도록 한 작가님의 노고에 맞는 활약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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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 삶의 무기가 되는 책읽기의 쓸모
김애리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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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책을 1,000권을 읽으면 인생이 달라져요?


학창시절에는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나에게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책이어도 어느 순간 집중도도 떨어지고 재미도 없어지는 경험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교과서 외에는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던 그 시절속에 뭐하나 해 놓은 것은 없으면서 시간은 흘렀고 운이 좋아서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사회에 나왔을때 책을 읽지 않은 사실이 들통나는 것 처럼 대화에 잘 끼지 못하는 생활이 오랫동안 삶의 한 부분의 트라우마로 자리잡아 오고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책을 읽어야 겠다.' '좋은 대학에 다시 들어가야 겠다'라는 마음은 있었지만 생활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생각이었습니다. 저에게 책은 자존감이 낮아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책에 손이 가게 되었습니다. 과거 내가 그렇게 책에 관심을 가질수 있께 해 주고 싶었지만 그 또한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만류는 극복해야 하는 과정의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다 서평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써온 서평을 통해 읽어온 책의 권수는 총900권! 아직 1000권이라는 숫자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습관처럼 독서는 저에게 하루의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출퇴근 4시간 동안 한권의 책을 목표로 책을 일고 있는 것도 어찌보면 나를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이고 나를 세울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잘하고 있다하면서 나의 자존감은 책을 많이 읽는 저로 변화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책 읽기가 저에게는 그저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였는데 아직도 대화에서는 잘 끼지 못하는 저를 보게 됩니다. 아니 말을 닫아 버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도 어찌보면 책에서 얻은 결과물이긴 합니다. 그동안 너무 많은 말을 해온 당신에게는 침묵이 답이다라는 책을 통해 그동안 말을 많이 해 오지 않았지만 말을 많이 한 것 처럼 들리고 지금은 침묵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조언을 잘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왠만해서는 말을 하지 않는데 말을 하지 않으니 또다시 내려가는 자존감을 어찌 세울 길이 없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본 부분은 작가의 이야기였습니다. 책을 통해 인생을 다시 되살려 보자는 마음을 먹었다는 내용에서 책이 정말 그런 힘을 줄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데로 취하는 것이 책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서평단을 통해서 절대 편독도 하지 않는 저의 습성상 저의 문제는 워낙 다양한 책을 너무 깊이있게 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있었습니다. 거기에 서평을 통해 읽었다는 내용만을 알리는 것으로 마무리했지 그 책에서 주고자 하는 주된 내용을 심도 있게 보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 저의 반성이 되었습니다. 제시되어 있는 다양한 독서기록법을 통해 저도 다시 한번 제게 남는 독서를 해 보려는 마음 가짐을 가져 보려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얻을 수 있던 내용은 바로 독서후의 남기는 피드백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했던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라는 말처럼 순간 순간의 삶속에서 다양한 인물과의 대화를 할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건 앞으로도 꾸준히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독서모임 ~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겠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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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탄생 - 오늘을 만든 사소한 것들의 위대한 역사
주성원 지음 / 행복한작업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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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아는 것이 많은 사람.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지식을 가지게 되었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상식책을 여러번 보면서 상식을 쌓아가는 시간을 투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때에 따라서 그 상식을 써 먹을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것입니다. 뭐든지 내꺼화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많이 활용을 해 보면 되는데 그런 활용의 시간이 자주 주어지지 않아서 사장되고 기억속에서 사라지곤 합니다. 정말이지 다양한 상식을 그때 그때 머릿속에서 끄집어 내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보면 공부도 안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많이 알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의 탄생]은 말그래도 오늘을 만든 사소한 것을의 위대한 역사의 집대성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책 표지에서 보여지는 문구인 [우리가 입고 쓰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이용하는 것들과 해마다 기념하는 날들은 어떻게 우리의 삶이 되었을까] 라는 내용입니다. 굳이 알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첫페이지를 여는 순간 그 환상의 세상을 맞이하게 되는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미나고 읽기 편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게 되는 그런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책을 읽을 때의 행복감이란 이루 말할수 없이 기쁘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책속의 등장하는 소소함은 총8가지의 챕터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삶터와 일터에서 만날 수 있는 소재꺼리들과 쇼핑과 패션에 대한 상식 채우기, 활동적인 여가 생활에서는 다양한 스포츠의 세계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식탁위의 즐거움의 챕터 속에서는 맛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했는데 특히나 [육개장]의 어원에 대해서 읽는 순간 감정이 동화 되었습니다. [육개장]은 정말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인데요 [육개장]의 탄생이야기는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혐오스럽기만 하였습니다. 개장을 끊여 먹었다는 조선시대에 개가 귀해지자 소고기를 대체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도 육개장은 제가 최애하는 음식이라는 것은 어쩔수 없는 듯 합니다. 이 내용을 읽는 그날도 전 육개장을 점심으로 해결했으니까요. 5번째 챕터는 차한잔의 여유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다양한 커피 그리고 디저트류에 대한 이야기 특히나 여기에도 가장 좋아하는 티라미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발생 배경과 관계없이 맛있고 만들기 쉬우면 장땡!!! 그 부분에 많은 공감을 얹어 봅니다. 편리한 생활속 내용은 일상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전자제품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특히나 고무에 공기를 넣어 팽창시키는 방법을 개발한 사람이 수의사라니 그 또한 놀라운 부분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마무리와 일년을 돌아보며 챕터속에 등장한 소재꺼리들은 그동안 일상속에서 만났던 그런 것들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편하고 재미나게 읽어 볼수 있었습니다.


[일상의 탄생]은 청소년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미래도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과거에 변화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생활속에 많이 녹아 들어 있는 내용을 접하다 보면 상식도 높아지고 이야기꺼리가 많아지는 어른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아는 만큼 보이게 만드는 활동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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