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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에디션 자영업 트렌드 2024 - 장사고수 31명이 꼽은 ㅣ MK에디션
매경이코노미.창톡 장사고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2월
평점 :
완전 대박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고수 31명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영업의 변천과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자영업의 세계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를 하나 하나 알아가면서 잘 몰랐던 분야에 대한 신기함이라던가 새로운 업종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내는 등의 시간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자영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읽었던 책이었지만 자영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무엇을 보면 좋을지 트렌드를 확인하는 소중한 책읽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영업을 하면 안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준비가 정말 철철하게 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변화되어가는 흐름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생활의 달이에 나올 만한 이야기들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어내려 갈 수 있었고 무엇이 맞는 업종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소규모로 운영될 수 있는 자영업을 공부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고 프랜차이즈를 너무 믿는 것도 안된다는 것도 알았고 광고를 통해 몇번 DM을 보내었던 그간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처지니갔습니다. 뭔가 손에 잡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잡아 보고 싶었던 마음은 그저 마음일 뿐 준비가 덜 되었던 시기에 시작했던 외식업 협동조합의 시도가 1년을 넘지 못했던 사실이 자꾸 오버랩되어 잔상이 남습니다. 하면 된다라는 뚝심은 자영업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영업 트렌드 관련 도서가 꾸준이 발간이 되었고 자영업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도움을 받으면 좋을 듯 합니다. 장사고수들의 이야기를 읽으므로 자영업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제는 한가지 업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기에는 어려운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다점포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성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점포 운영은 쉽지 않은 부분이며 너무도 다양한 부분의 자영업이 존재하고 있기에 나하고 맞는 업종을 찾는 것이 책을 통해 얻었던 결론입니다. 공부하고 질문하고 확인하고 도움을 받고 스스로 찾아나가야 하는 영업 운영 방식을 장사고수님들이 제시해 주고 있는 글들을 만나면서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자영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