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정말 많은 이들의 추천사를 읽어내야 했습니다. 이 책이 주는 매력이 무엇인지를 추천사를 통해 알 수 있었고 감사의 말을 통해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두께감을 늘이기 위해 작성된 글들은 꼭 필요했을까 싶었지만 결국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부분은 공정한 세상을 위해 부자가 나서야 하는 이유를 부자들을 초대함으로써 이뤄내고자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6부의 초대장에서는 특권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 아니라고 역설합니다. 특권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능 우리의 자원을 함께 나누고, 특권이 없는 사람들에게 권한을 주는 방식으로 우리의 특권을 사용해야 합니다. 와 같은 내용으로 특권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내용으로써의 초대입니다.
1. 스스로 새로운 이야기에 뿌리를 내려라
2. 부에 대한 실제 사연을 이야기 하라
3. 부를 새롭게 이해하고 공공의 부를 주목하라
4.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공익을 위해 애써라
5. 부를 집으로 가져오라
6. 생태 위기로부터의 전환을 촉진시켜라
7. 부를 나눠라
8. 당신이 내야 할 세금을 내라
9. 다른 사람들, 특히 노동계급 사람들의 리더십을 지지하라
10. 당신과 같은 사람들을 규합하라
결국은 부를 가지고 있는 자들과 부를 가지지 못한 자들과의 연합이 필요로 하며 서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익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이해하고자 합니다. 좋은게 좋은 거 아닐까 싶은데요. 삶이라는 것이 어려움에 처해지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공공의 이익이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고민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