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곳에서 성공한 우노 사장을 향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다가오는 듯한 대목이었습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무엇보다도 두근거림과 설렘이 없다' 라는 말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충분히 가늠이 될 정도로 우노 사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게를 통해 성장하여 외부로 뻗어나간 직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본기를 제대로 잡아 주는 것과 직원들의 성향에 따라서 자신의 가게를 이끌어 가는 방법이 다 다름을 인식해 주는 등의 노력들을 인정하는 것과 손님이 좋아할만한 것 손님의 마음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연구하는 것, 가게안과 밖을 청결이 하는 것 등 기본기가 정말 중요하면서 실제로 자주 가는 동네 식당의 주인아저씨를 보면 우노 사장이 이야기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업을 하는 것은 집안을 말아먹는 일이라고들 하여 창업을 두렵게 여겨지게 하는 무수한 상황들 속에서 아주 간단히 만들어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손님과의 접점을 만들수 있는 이야기 나누기 등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창업이 절대 두렵지 않으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기내어 동네 식당에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했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