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텔링 Brandtelling - 브랜드가 말하는 방법
비오 지음 / 콘센트스튜디오 / 2022년 6월
평점 :
품절


세계 유수의 브랜드를 일상생활속에서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귀에 읽은 브랜드들은 그 놀라운 성장세를 확인하면서 갖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게 되는데요. 고가의 상품들일 경우가 많아 브랜드를 구입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속에서 불편함이 없으면 된다라는 주의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환경과 관련된 일련의 이야기들이 많이 쏟아져나옵니다. 브랜드의 제품중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며 상품을 제작하는 곳이 얼마나 될까를 궁금하게 된 계기는 파타고니아 브랜드 때문입니다. 책에서도 소개가 된 파타고니아의 지향하는 바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더라도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고민하는 제품이 생산이 되는 부분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입니다. 오래 오래 입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처럼 오래동안 유지 될 수 있는 비결은 특징적인 부분에 촛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닌 앞으로는 지구 환경을 얼마나 생각하는 브랜드가 되어야 하는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의 과정을 들여다 보는 시간은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눈에 보이고 귀에 익은 브랜드를 소장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부와 명예를 가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한 브랜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책을 만나는 건 상당히 즐겁습니다. 알고 있는 내용이 다루어질 때에는 좀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될 때에는 브랜드의 신선한 부분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책을 통해 만나게 된 브랜드는 13개 입니다.

Moleskine _ 쓰여지지 않은 당신의 책

LG gram _ 그램입니다.

MUJI _ ...

CONVERSE _ 컨버스는 '나' 다

에이스침대 _ 침대는 에이스다

Intelligentsia Coffee _ 새로운 커피 세상

Mont blanc _ 당신은 최고입니다.

Patagonia _ 자연에 진심입니다

Netflix _ 당신을 위한 무비 월드

Acne Studio _ 삶은 예술이다

당근마켓 _ 따뜻한 이웃과 나누세요

카페 콘띠오 _ 맛있는 커피, 편안한 휴식

<브랜드텔링> 목차에서 ...

새롭게 알게된 정보는 Moleskine 부터 시작합니다. 익히 그런 노트가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요. 이 제품의 역사적인 사실을 접하면서 소장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CONVERSE 화를 왜 구매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이제야 풀린 듯 합니다. 불편한 운동화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농구로 부터 시작했다는 사실은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Netflix 가 갑자기 생겨난 매체가 아니었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기회의 포착과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니 지금의 성공은 그냥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카페 콘띠오 커피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힐링과 친근함이 가득한 곳이라니 앞으로 브랜드로써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있다니 관심이 많이 갑니다.

이 책에 소개된 브랜드 보다 더 많은 브랜드들이 지금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그 가치를 높이고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여지껏 해 왔던 명백을 유지하는 것과 더불어 지구 환경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해 준다면 브랜드 가치는 더욱 상승하지 않을까 합니다.

소신 있는 브랜드는 사람들의 행동을 바꾼다.

그런 브랜드가 오래간다.

<브랜드텔링> P10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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