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아빠, 어떻게 아이를 창조적으로 키우야 할까 고민하다, 아이들과 치열하게 연구하고 독서하는 삶을 살고 있다.
창의력이 강조되는 세상. 이러한 세상에서 창의력이 없으면 살아가기 어려운 것일까 싶지만 창의적이 생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할 수 없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는 창의력이 중요함을 알지만 창의력이 그냥 생겨나는 것처럼 인식되어지는 교육을 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모든 사물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수정, 보완, 변형이라는 단어를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생각으로 그치고 말았던 경험은 책을 읽으면서 단순함이 거대한 성과물로 나타 날 수도 있음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했던 노래가사, 불편한 조리도구, 삶을 위한 집의 설계 등 호기심이 불러 일으켜 나름 대단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던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빠른 실행력과 정보 습득이 필요한 사실을 이제야 깨닫게 되는 듯 합니다.
책속에서 언급되어지는 단어들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용어도 낯설고 전달하고자 하는 문장도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 읽고 또 읽고 나서야 이해하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수차례입니다. 그만큼 쉽지 않은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하는 저자의 생각이 느껴집니다. 필요한 정보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키프리스, 특허, 산업재산권, 실용실안권, 상표, 디자인, 저작권, 신지식재간권, 정부지원사업, 지식재산
흥미롭게 다가왔던 앞부분을 읽어나가면 어려움 속에서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소설같은 이야기의 주인공들의 인생역전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누구나 할 수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이야기들을 통해 놓치지 말고 꼭 새겨야 하는 부분이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방법과 등록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꼼꼼함 속에서 놓치지 않았고 틈새를 노려 성공의 길로 나아갔던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많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아야 할 상식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어만 가지고 창업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 안에 숨은 어려움들이 산재해 있었습니다. 특히나 생각한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이 먼저 사용을 하고 있거나 특허를 낸 상황이라면 생각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실패를 경험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알고 시작하여 그 실패의 수위를 적당히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집어 청년들만이 아닌 창업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다양한 계층에게도 책에서 언급되어지는 내용들을 한번쯤 꼼꼼히 살펴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