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소개하는 관심 기업은 일본 기업입니다. 결산서를 보면서 투자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은 잘 모르는 회사들의 소개와 정신없이 쓰여져 내려가 내용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더구나 큰글씨로 쓰여진 책이라서 더욱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이어서 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책을 들여다 보는 것인지 책을 읽고 있는 것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복잡한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지는 것은 읽는 재미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들의 등장으로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하게 되면 다양한 주식용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주식용어를 모르는 상태로 주식을 하겠다고 하면 욕심을 부리는 것이라고 보아야 겠지요. 책에서는 경제용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손익계산서(PL : Profit And Loss Statement), 대차대조표(BS : Balance Sheet), 현금흐름표 (CF : Cash Flow Statement) 등 재무재표의 약자 정도는 숙지하고 결산서를 봐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결산서의 양식이 우리나라와 다름이 없다고 생각하고 결산서의 중요한 내용을 보아야 하는데요. 미래의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방법을 책에 표현해 놓았다고 하는데 결국은 결산서를 잘 찾아서 내용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묵혀야 한다고 합니다. 오래 놔두어야 한다는 표현도 등장합니다. 장기간을 보며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주식으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기업을 어떻게 찾을 지 주식 공부를 좀더 할 필요가 있으며 결산서를 보면 된다는 사실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