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이력을 보고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작은형제회의 수사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도원을 떠나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기도 하였습니다. 자녀교육 아동심리 전문가이기도 한 작가님의 이야기들은 마음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특히나 마흔즈음에 있을 불혹의 나이에 올 만한 여성 특히 엄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 작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마음이 흔들려서...]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위로는 책속의 문장들을 통해서도 알수 있었습니다. 잠이 몰려 올때 나를 위로 하듯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잠들기 바란다는 글 속에서도 위로를 느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나를 돌보지 못하는 초등학생을 둔 마흔이 된 엄마들을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