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99일 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 틴틴 로맨스 시리즈 4
한예찬 지음, 오묘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도서 - 딱99일 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 : 가문비 틴틴북스


♥ =================== ♥


판타지 소설작가, 한예찬 작가의 신작이 나왔네요.

 10대들을 위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써주니 이제 작가의 이름만 들어도

어떤 판타지를 풀어냈을까 호기심이 생겨요.


이번의 책 제목 역시 "99일"이라는 뭔가 비밀스러운 숫자에 특별한 에피소드가 담겨있을듯

궁금해 지는 책이었어요.

가문비 틴틴북스 틴틴로맨스 시리즈 4번째 이야기~ 표지부터 달달한 이야기가

상상되는 비주얼이라 더 설레이게 만들어요.


한참 사춘기가 시작되고 이성에 관심이 생기는 10대 소녀들에게 더욱 인기 만점일 책이겠어요.

딸들과 같이 읽으면서 엄마가 더 심쿵~ 했다는건 안비밀....


책 소개들을 먼저 읽어보기도 했는데요~

주인공 준이는 잘생긴 훈남이고 이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되는

남학생이며 또한 밀크걸이라는 별명을 가진 린을 만나

뜻밖의  감정을 느끼며 조금씩 마음을 문을 열어 변화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일것 같네요.

책 뒤에 뭔가 스포일러가 있는듯 하지만 이 책을 꼼꼼히 읽어야 더 몰입도가 커지고

이야기가 재미나다는 사실!!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10대 로맨스는 바로 이런이야기가

딱일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며 읽었어요.

로맨스 소설답게 삽화 또한 매력넘치죠~

한예찬 작가의 판타지 소설속 주인공 서연이보다는 더 성숙한 고등학생들이 등장하는 소설이니

만큼 삽화도 뭔가 더 성숙해진 느낌이고, 만화속 주인공처럼 멋지지만 교복을 입은

모습이나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인천 월미도 등  꽤 현실성있게 묘사된 그림과 구성이

이야기를 더 맛깔나게 해주는 것 같기도 해요.

삽화는 오묘라는 작가가 그렸는데 컬러풀하고 꽤 멋진것 같아요.

목차도 귀여운 이모티콘 느낌의 구성으로 시작해 아이들도 꽤 좋아할것 같네요.

주인공 준이는 뭔가 우울해 보이는 성격이예요.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따라 살고 있기도 하고, 엄마가 아닌 아빠와 살고 있는 상황이

꽤 유쾌하지 않아 그런듯 해요.

감정표현을 잘 하지도 않고, 준이보다 여자친구들 더 챙기는 아빠의 모습은

더없이 준이를 힘들게 하는듯 해요.

한참 부모와 가족의 사랑을 받고 성장해야 할 중학교 시절을 그저 모든게

귀찮고, 우울하고, 불행하게 보내고 있어 앞부분의 이야기는 살짝 우울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준이는 여자친구들에게는 꽤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라 소민이라는 귀염성 있는

여자친구가 옆에서 챙겨주는듯 해 다행이기도 해요.

하지만 준이의 마음에는 소민이도 엄마도 누나도 아빠도 그저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대상이 아니기에 안타까워요.

누군가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가져주면 마음을 열법한데 준이는 꽤 차가운 마음을 갖고 있어

소민이에게 상처를 주고 말아요.

사랑을 받지 못해 그런지 준이는 사랑을 베푸는 방법도 잘 모르는것 같네요.

그렇게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 하고 고등학생이 된 준이~

학교에 입학하고도 매일 재미없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을 잘 사귀지도 않으며

그저 조용한 눈에 띄지 않는 학생이고자 하네요.

그러나 준이는 훈남이기에 여학생들이 가만히 두질 않을것 같다는 예감이 ㅎㅎ​

그러던 어느날 급식실에서 운명의 친구들 만나게 됩니다.

채린이라는 예쁜 여학생인데요 준이는 그저 도움을 주고 잊고 있었던 소소한 사건에

봄처럼 서서히 사랑이 꽃피는 결정적인 순간이 시작되네요.

쪽지로만 주고 받는 비밀데이트,,,, 준이는 일주일에 한 번 린을 만나고

일상적인 대화를 하면서 점점 린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아직 여자친구나 다른 친구들을 만나고 사귀고 싶은 에너지도 없어 보였던 준이가

이제 슬슬 마음의 문을 여는걸까요?

사실 린이라는 아이는 꽤 특별하고 궁금한 캐릭터 같아 처음에는 혹시 유령(?)이 아닐까....

상상하기도 했었는데요..... 얼굴이 너무 하얗다고 해서 ㅎㅎ(판타지소설이니까요~​)

그냥 순수하고 착한 모습을 그렇게 표현한거였나봐요.

린의 별명은 '밀크걸​'이니 진짜 하얗고 순수한 여학생일거라는 상상이 들어요. 

준이는 학기초 자신에게 시비를 걸어온 남학생들과 싸움도 하고 학교폭력위원회에

가야할 상황도 생겨 뭔가 억울하기도 하고, 불만 가득한 반항적인 남학생의 모습도 보여주는데요~

린을 만나고 부터는 미소도 짓고 한결 여유가 생긴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가족의 화목이나 사랑의 마음, 행복의 기쁨, 배려 등의 단어와 멀어지는

일상에서 스스로를 힘들게 해왔던 준이에게도 이제 지금까지와 다른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편안한 친구가 생긴것 같아 안심이 되기도 하구요~


이제 준이는 린을 만나 학교생활이며 친구사귐에 있어 좀 더 적극적이고 밝아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지 두근두근 하네요.

춥고 웅크렸던 겨울이 지나 꽃이 피는 밝고 따뜻한 계절인 봄이 오듯
얼어붙었던 준이의 마음과 감정에도 봄이 찾아오는것 같아요.
린과 만나며 가족이야기도 하게되고, 사랑이 뭔지, 행복이 뭔지 관심을 갖게 되며
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냉랭하지 않고 좀더 따스해진 눈길이 아닐까 상상하며
이제는 더 힘들지 않고, 아프지 않게 감정을 치유하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응원하면서
준과 린의 예쁜 사랑과 행복의 감정을 바라보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그저 현실적인 학교생활에서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는 그런 이야기가 꽤
공감도 되고 큰 사건이랄까? 뭔가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는 느낌도 들지 않아 재미나게
이 두 친구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면 이제는 진짜 판타지~ 스러운 특별한 마법이 펼쳐질
타이밍이 되지 않았나 조심스레 기대하며 마음의 준비도 해보게 되는데요~​
역시나 그 판타지로 풀어낼 이야기의 중심 소품은 '목걸이"였네요.
월미도의 노점상에서 샀다는 하트 모양의 목걸이....
마법이라도 부리는 신기한 물건일까요?
이제 책 제목에 적혀있듯 99일에 대한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 시간임을 짐작해봅니다.
미래에서 준이를 만낙 위해 먼 시간이동을 해온 린~
우연한 사고로 더이상 린을 만날 수 없게된 준이는 의문의 할아버지로부터 목걸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목걸이를 사서 미래로 린을 찾아 떠나갑니다.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이런느낌인건가요??
점점 몰입하게 되는 이야기로 아이들도 쏙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재미와 감동 교훈까지
담아낸 청소년 소설로 매력넘칩니다.
 
누구나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해지길 원해요.
그게 이성친구이든 동성친구이든 혹은 가족이든 상관없어요.
내 마음을 털어놓고 힘든 일이 있으면 상의하는 그런 친구나 가족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존재이자 든든한 지원군이 되주는데 준이는 지금껏 그런 마음을 느껴보질 못했던
슬픈 시간을 보냈지요. 이제 겨우 린을 만나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에 즐거워 하는데
린이 사라져 안절부절 하면서 린을 찾기위해 미래로 가게 되는 설정까지,,,,
후반부로 갈수록 계속  해피엔딩이기를 바라게 됩니다.​ 
 
36살의 린을 만나야 하는 준이!!
준이역시 30대 아저씨로 변해버릴 수 밖에 없어요!!
미래의 준이와 린이가 되어야 하니까요.
마음이 통하고 사랑하는 감정을 갖게된 상대라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할테죠.
진정으로 다시 만나고 싶고, 꼭 함께 하고 싶은 감정이 생겼다면 진정한 인연일거예요.
준이와 린도 그렇게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인연이기에
99일간의 사랑을 끝으로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되니 가슴이 아프네요.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결코 끝난게 아닐거예요.
딱 99일 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 린이 애절한 이 말이 참 가슴아파요.
린역시 과거에 많은 남자친구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던 기억에 이번에는 자신을 진짜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친구를 만나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온거였는데
준이와 친해지고 바로 또 이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어요.
이들의 미래,,,, 열린결말로 마무리 되는데요~
사랑이라는 진실한 감정은 절대 변하지 않을테고 그 사랑의 힘으로 행복한 순간을 기대하며
영원히 살아갈 수도 있을테니 준이와 린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밝고 희망적일거라는
상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이 책은 10대들의 성장기로 사랑하는 마음이 주는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담아준 이야기로
꽤 감동적이기도 했어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준이의 성장과정에 진심어린 사랑의 마음을 보여준 친구 린에 대한
준이의 사랑 또한 정말  멋지고 순수해 보여요.
둘의 믿음이 변치 않는다면 분명 20년 후 이들은 다시 만나 더 없이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 갈거라 상상해보고 싶은 저만의 결말이랍니다.
주변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행복하게 지낼 우리 친구들에게도
이 책이 주는 여운과 감동은 각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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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도깨비의 왕따 탈출기 즐거운 동화 여행 88
신미애 지음, 박선미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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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책상 도깨비의 왕따 탈출기  :  가문비어린이​

@@@@@@@@@@@@@@@@@@@

도깨비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재미난 상상을 하게 되는 책~
책상 도깨비?? 과연 책상도깨비는 어떻게 생겼을지 호기심이 생겨요.
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 동화여행 88 "번째 주제는 동화로 배우는 " 존중 " 의 이야기를
담아냈네요.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며 의도치 않게 왕따라는 단어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내가 의도했던 상황은 아니지만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을텐데 이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책상도깨비의 능력을 만나보면
좋을것 같아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나도 '책상도깨비'가 되고 싶다는 생각 절로 하게 될거예요.
초등창작동화 [ 책상 도깨비의 왕따 탈출기 ]는 초등 <도덕> 교과연계 동화로 활용하기에도
딱 좋은 주제를 담고 있어 추천하고 싶어요.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양한 창작동화를 만들어주는 가문비어린이의
교과연계 추천도서는 언제나 기대감을 갖게 하는 좋은 작품들로 구성해주어 꾸준히 읽게되네요.
이번 책 역시 요즘 심각하게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일부인 '왕따'라는 주제를
책상 도깨비라는 살짝 판타지 스러운 상황을 현실과 적절하게 버무려 녹여낸 작품이라
왠지 통쾌하기도 하고, 유쾌하기도 한 동화라 아이도 재미나게 읽으며 공감했던것 같아요.

왕따를 당하는 친구의 입장, 왕따를 해야만 하는 친구의 입장 서로 상반되는 위치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존중'이라는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면 왕따라는
불편한 상황은 오히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일수도 있어요.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것부터 배우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바라며 책의 내용을 소개해봅니다.
출산율이 줄고, 아이들이 다닐 학교는 점점 인원수 부족으로 폐교가 되고 있는 요즘~
방치되고 버려지는 학교안 책걸상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런 상상에서부터 출발한 이야기!!
많은 아이들을 주인으로 만났던 책상에게도 다양한 추억이 서려있을거예요.
낙서를 당하고 걷어차이기도 하고 혹은 깨끗하게 사용하며 예쁨을 받았던 책상도 분명
있을것 같네요.  이 책의 주인공인 책상도깨비,,,,
그 많은 아이들이 거쳐간 하찮은 책상이긴 했지만 언제나 자신을 아껴주었던 수정이를 그리워해요
수정이가 다니는 학교가 폐교되어 서울 학교로 전학을 갔고, 책상은 그렇게 버려졌지만
백일동안 정성껏 기도해 "책상도깨비"로  변신해 수정이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가요.
책상도깨비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있거든요.
수정이 친구 채선이로 변신해 드디어 만나고 싶었던 수정이를 만나네요.

수정이를 만나는 기쁨만 생각했던 채선이는 사실 시골 촌뜨기라고 놀림받고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는 수정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버럭 화를 내고 말아요.
좋아하던 수정이가 시골에서 전학온 수정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괄시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어요.
수정이를 위해 도움을 주려했던 마음이 큰 책상도깨비 채선이는 놀림 당하는 수정이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수정이에게 사실대로 책상에서 도깨비가 되어 이렇게
네 곁에 왔다는 말을 하네요.
수정이 역시 깜짝 놀랐지만 너무 반가워 해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왕따까지 당하고 있는 상황이니 수정이 역시
책상 도깨비 채선이가 너무 반갑고 멋진 친구처럼 느껴지겠죠?
수정이는 채선이다 나타난게 마치 꿈만 같아요.
외롭고 쓸쓸했던 학교생활이 채선이 덕에 든든해졌고
사람을 돕는걸 좋아하는 도깨비들이라 채선이 역시 수정이에게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있으니 이제 행복한 나날만 펼쳐질것 같아요.
자신을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이렇게 좋은데~~~

그런데 문제가 생기네요. 수정이를 괴롭히는 무리인 은희. 미진이, 효선이는 채선이가
눈엣가시네요.
책상도깨비가 무조건 수정이편을 들어주고 수정이의 보디가드처럼 행동하니
수정이, 채선이 둘다 미워지는 은희와 부딪히게 되고
부모님, 학교 선생님들도 채선이의 과격한 행동에 대해 주의를 주는 상황이 발생해요.
사실 채선이는 도깨비다 보니 사람과는 뭔가 틀려도 틀리겠죠?
화가나면 버럭~ 덩치도 2학년에 맞지 않게 크기도 하고 목소리도 우렁차거든요 ....

채선이가 수정이를 감쌀수록 은희와 아이들은 수정이를 더 대놓고 놀리니
채선이는 부글부글 화를 주체 하지 못하다가 결국 은희와 싸움까지 하게 됩니다.
싸움은 사실 옳지 않은 행동이니 선생님께서도 단단히 주의를 주십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도깨비로 변하게 된 책상,,,, 도깨비들의 질서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면 엄벌에 처해지는데요~
책상도깨비는 대장도깨비에게 다시 책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경고를 들어
더더욱 말썽을 부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네요.
채선이는 수정이와 함께 은희 무리에 대응할 방법을 의논하고
또 학교생활을 잘 하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서로 돕고 돕는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즐기고 있네요. 수정이는 시골에서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이들에게 무시당하며
기죽어 생활했던 과거와 달리 채선이 덕에 더 당당하고 야무진 모습으로 바뀌어가요.
이제 채선이는 방법을 바꾸어 은희에게 다가서려 해요.
자꾸만 수정이에게 못되게 구는 이유부터 알아내야 할것 같아 이야기를 해요.
역시나 은희는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그리는 수정이를 질투했던 마음이 커서
수정이를 왕따시키려고 했다는 말을 들어요.
시골에서 왔으면서 자신보다 잘하는게 많아 시기심이 생긴 은희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사실 왕따를 시키는 행동은 바람직 하지 않기에 반성하네요.
채선이도 은희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오해를 풀었어요.
은희 그리고 은희의 친구들 역시 수정이와 더 잘 지내게 되네요.
책상 도깨비의 현명한 생각과 행동이 친구들의 관계를 회복시켜주었으니 정말 대단해요.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여요.
특별한 이유 없이 질투심이나 시기심으로 친구를 왕따시키는 행동이 얼마나 무의하고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인지 아이들도 잘 느꼈을거예요.
왕따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책상도깨비가 알려주는
왕따 탈출이야기,,,, 너무 유쾌하고 재미나게 펼쳐져 신나게 읽었네요.
각각 등장하는 캐릭터들 역시 너무 실감나게 싱크로율 100%로 그려져 몰입도 잘 되었던
이야기네요.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겪을 수도 있는 왕따의 문제,,,,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마음을 열어 대화를 한다면 사실 별거 아닌데
나의 욕심과 질투심에서 비롯된 이런 행동들은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기 마련이예요.
왕따, 은따 등 앞으로 친구를 사귐에 있어 혹은 학교나 단체 생활에 있어 반드시
일어나서는 안될 상황이라는걸 우리 모두 직시하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배려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해봐요.
책상 도깨비도 해냈으니 우리도 할 수 있을거예요.
한 장 빼곡히 감상문도 적어주며 채선이처럼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내편인 친구!!
그런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누구나 드는 생각일것 같아요.
저도 책상도깨비인 채선이는 욕심나는 친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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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도깨비의 왕따 탈출기 즐거운 동화 여행 88
신미애 지음, 박선미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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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책상 도깨비의 왕따 탈출기  :  가문비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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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재미난 상상을 하게 되는 책~
책상 도깨비?? 과연 책상도깨비는 어떻게 생겼을지 호기심이 생겨요.
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 동화여행 88 "번째 주제는 동화로 배우는 " 존중 " 의 이야기를
담아냈네요.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며 의도치 않게 왕따라는 단어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내가 의도했던 상황은 아니지만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을텐데 이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책상도깨비의 능력을 만나보면
좋을것 같아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나도 '책상도깨비'가 되고 싶다는 생각 절로 하게 될거예요.
초등창작동화 [ 책상 도깨비의 왕따 탈출기 ]는 초등 <도덕> 교과연계 동화로 활용하기에도
딱 좋은 주제를 담고 있어 추천하고 싶어요.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양한 창작동화를 만들어주는 가문비어린이의
교과연계 추천도서는 언제나 기대감을 갖게 하는 좋은 작품들로 구성해주어 꾸준히 읽게되네요.
이번 책 역시 요즘 심각하게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일부인 '왕따'라는 주제를
책상 도깨비라는 살짝 판타지 스러운 상황을 현실과 적절하게 버무려 녹여낸 작품이라
왠지 통쾌하기도 하고, 유쾌하기도 한 동화라 아이도 재미나게 읽으며 공감했던것 같아요.

왕따를 당하는 친구의 입장, 왕따를 해야만 하는 친구의 입장 서로 상반되는 위치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존중'이라는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면 왕따라는
불편한 상황은 오히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일수도 있어요.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것부터 배우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바라며 책의 내용을 소개해봅니다.
출산율이 줄고, 아이들이 다닐 학교는 점점 인원수 부족으로 폐교가 되고 있는 요즘~
방치되고 버려지는 학교안 책걸상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런 상상에서부터 출발한 이야기!!
많은 아이들을 주인으로 만났던 책상에게도 다양한 추억이 서려있을거예요.
낙서를 당하고 걷어차이기도 하고 혹은 깨끗하게 사용하며 예쁨을 받았던 책상도 분명
있을것 같네요.  이 책의 주인공인 책상도깨비,,,,
그 많은 아이들이 거쳐간 하찮은 책상이긴 했지만 언제나 자신을 아껴주었던 수정이를 그리워해요
수정이가 다니는 학교가 폐교되어 서울 학교로 전학을 갔고, 책상은 그렇게 버려졌지만
백일동안 정성껏 기도해 "책상도깨비"로  변신해 수정이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가요.
책상도깨비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있거든요.
수정이 친구 채선이로 변신해 드디어 만나고 싶었던 수정이를 만나네요.

수정이를 만나는 기쁨만 생각했던 채선이는 사실 시골 촌뜨기라고 놀림받고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는 수정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버럭 화를 내고 말아요.
좋아하던 수정이가 시골에서 전학온 수정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괄시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어요.
수정이를 위해 도움을 주려했던 마음이 큰 책상도깨비 채선이는 놀림 당하는 수정이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수정이에게 사실대로 책상에서 도깨비가 되어 이렇게
네 곁에 왔다는 말을 하네요.
수정이 역시 깜짝 놀랐지만 너무 반가워 해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왕따까지 당하고 있는 상황이니 수정이 역시
책상 도깨비 채선이가 너무 반갑고 멋진 친구처럼 느껴지겠죠?
수정이는 채선이다 나타난게 마치 꿈만 같아요.
외롭고 쓸쓸했던 학교생활이 채선이 덕에 든든해졌고
사람을 돕는걸 좋아하는 도깨비들이라 채선이 역시 수정이에게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있으니 이제 행복한 나날만 펼쳐질것 같아요.
자신을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이렇게 좋은데~~~

그런데 문제가 생기네요. 수정이를 괴롭히는 무리인 은희. 미진이, 효선이는 채선이가
눈엣가시네요.
책상도깨비가 무조건 수정이편을 들어주고 수정이의 보디가드처럼 행동하니
수정이, 채선이 둘다 미워지는 은희와 부딪히게 되고
부모님, 학교 선생님들도 채선이의 과격한 행동에 대해 주의를 주는 상황이 발생해요.
사실 채선이는 도깨비다 보니 사람과는 뭔가 틀려도 틀리겠죠?
화가나면 버럭~ 덩치도 2학년에 맞지 않게 크기도 하고 목소리도 우렁차거든요 ....

채선이가 수정이를 감쌀수록 은희와 아이들은 수정이를 더 대놓고 놀리니
채선이는 부글부글 화를 주체 하지 못하다가 결국 은희와 싸움까지 하게 됩니다.
싸움은 사실 옳지 않은 행동이니 선생님께서도 단단히 주의를 주십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도깨비로 변하게 된 책상,,,, 도깨비들의 질서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면 엄벌에 처해지는데요~
책상도깨비는 대장도깨비에게 다시 책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경고를 들어
더더욱 말썽을 부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네요.
채선이는 수정이와 함께 은희 무리에 대응할 방법을 의논하고
또 학교생활을 잘 하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서로 돕고 돕는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즐기고 있네요. 수정이는 시골에서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이들에게 무시당하며
기죽어 생활했던 과거와 달리 채선이 덕에 더 당당하고 야무진 모습으로 바뀌어가요.
이제 채선이는 방법을 바꾸어 은희에게 다가서려 해요.
자꾸만 수정이에게 못되게 구는 이유부터 알아내야 할것 같아 이야기를 해요.
역시나 은희는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그리는 수정이를 질투했던 마음이 커서
수정이를 왕따시키려고 했다는 말을 들어요.
시골에서 왔으면서 자신보다 잘하는게 많아 시기심이 생긴 은희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사실 왕따를 시키는 행동은 바람직 하지 않기에 반성하네요.
채선이도 은희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오해를 풀었어요.
은희 그리고 은희의 친구들 역시 수정이와 더 잘 지내게 되네요.
책상 도깨비의 현명한 생각과 행동이 친구들의 관계를 회복시켜주었으니 정말 대단해요.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여요.
특별한 이유 없이 질투심이나 시기심으로 친구를 왕따시키는 행동이 얼마나 무의하고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인지 아이들도 잘 느꼈을거예요.
왕따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책상도깨비가 알려주는
왕따 탈출이야기,,,, 너무 유쾌하고 재미나게 펼쳐져 신나게 읽었네요.
각각 등장하는 캐릭터들 역시 너무 실감나게 싱크로율 100%로 그려져 몰입도 잘 되었던
이야기네요.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겪을 수도 있는 왕따의 문제,,,,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마음을 열어 대화를 한다면 사실 별거 아닌데
나의 욕심과 질투심에서 비롯된 이런 행동들은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기 마련이예요.
왕따, 은따 등 앞으로 친구를 사귐에 있어 혹은 학교나 단체 생활에 있어 반드시
일어나서는 안될 상황이라는걸 우리 모두 직시하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배려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해봐요.
책상 도깨비도 해냈으니 우리도 할 수 있을거예요.
한 장 빼곡히 감상문도 적어주며 채선이처럼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내편인 친구!!
그런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누구나 드는 생각일것 같아요.
저도 책상도깨비인 채선이는 욕심나는 친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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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말하기 영어표현 - 생활 밀착형 주제를 회화 밀착형 표현으로 말하는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회화에 꼭 필요한 표현으로 연습해요!!
세상의 모든 것을 말할 수 있게 되는 기적 같은 『시원스쿨 말하기 영어표현』 만났어요.

 

내가 일상에서 떠는 수다도 영어로 말 할 수 있어야 진짜 영어실력이예요~

생활밀착형 주제들을 엄선해 골라담아주었으니 주제별로 회화실력 키워볼 수 있는

특별하고 매력있는 영어회화책이예요.
시원스쿨 대표강사 이시원의 비법으로 풀어낸 3가지 테마의 135개의 스토리와 675개의 문장표현을
뽑아 회화에 꼭 필요한 표현을 연습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말해보아요~

내주변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인물묘사편 /
내주변의 사물 표현법 사물묘사편 /
마지막으로 내가 자주가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인 장소묘사편 /
 
단어퀴즈와 단어장, mp3 파일 등 온라인 학습자료는 시원스쿨 닷컴에서 활용할 수 있어 도움받아요.
영어회화책은 아마 대부분의 성인이라면 기본 몇 권씩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사실 영어화회에 대한 호기심이나 갈망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할때부터 있었지만
열심히 해도 벽에 부딪히기 일쑤였던것 같아요.
좋은 책이라고 추천받으면 구매해 활용하다가 한 반정도만 보고
뒷부분은 언제나 깨끗 ㅎㅎ 한계가 오더라구요.

원어민 수업도 해보고, 그룹수업도 해보고, 열심히 듣고 따라하고
외우고 또 반복하고,,,,  하지만 입에서 모국어를 말하든 영어 "말하기"는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또 놓을 수 없는게 영어회화~
공부를 한게 있어 뭔가 확 놓을 수 없는 그런 희망고문 같은게 영어회화인것 같아요.

기존의 영어회화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 시원스쿨 말하기 영어표현 ] 초이스 했으니
이제 좀더 현실적으로 다가서는 말하기 영어표현을 활용하면서 더 자신감 있게
더 쉽고 재미있게 당당하게 자신감 갖고 반복하고 연습하는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말하기의 실질적으로 가장 기본적이고 필요한 표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 결론을 내린건 "주변의 모든 것을 막힘 없이 묘사하는 힘"이라는걸
강조하며 바로 '생활 밀착형 주제"들을 영어로 말해볼 수 있도록
진짜 대중들에게 익숙한 표현들과 스토리를 뽑아 정리해준 목차만 봐도
뭔가 자신감이 뿜뿜~ 하게 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처럼 벌써 만점 회화의 노하우를 전수시켜주는 내용에
빨리 읽어보고 영어수다 떨어보고 싶어지게 하는 책이예요.
 
QR코드 찍어 스토리 듣고, 한영 읽기 음원 반복 등 스토리에 익숙해 진 후 주요표현을
확인하고 연습하면서 부담없이 매일 즐기는 영어회화책으로 딱 좋아요.

예문에 어떻게 쓰이는지 단어나 숙어등 주요표현은 따로 정리해주니
하루 한 장 ~ 매일 매일 내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 내 주변의 물건 이야기 또
자주가거나 유명한 장소에 대한 설명까지 입에서 술술~ 나오게 되는 신기방기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네요.

영어자신감이 없는 학생, 직장인, 주부 등등 누구나 [시원스쿨 말하기 영어표현 ] 하루에
하나의 스토리를 읽고 듣고 반복해 말하고 응용해가면서 듣는 귀 말하는 입 완벽하게
빵 터질 수 있게 활용해가고 있는데 만족도 높아요.
우선 매일 학습하기 무리 없는 적당한 분량~
딱 보고 질리면 노노!! 부담없이 이 정도 쯤이야 술술!! 학습하며 반복하고
복습하고 체크하는 분량이라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좋은 구성과 편집이 장점이예요.
양쪽 페이지 펼쳐 왼쪽은 스토리로~
오른쪽은 주요 숙어나 단어정리 그리고 주요표현을 익히는 정리 페이지로
깔끔하고 야무진 학습의 효율을 높여주는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캐릭터 하나하나를 소개하면서 내 주위 가족, 친구, 지인 혹은 유명인사를 하나하나
소개하는 연습으로 응용하는게 포인트~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니 어렵지 않은것 같아요.
그냥 수다떨며 쉽고 가볍게 하는 말들을 그대로 술술  회화로서 풀어가게 하는
방식이라 어려운 내용도 아닌 고급단어도 아닌 그저 평범한  스토리에 평범한 단어나
숙어 등을 활용해 표현할 수 있어 입에서도 촥~ 붙는 표현이 많아요.
총정리 부분까지 총 45개의 챕터를 연습하면서 한 두달이면
영어회화 자신감을 한층 더 쑥 올려줄 멋진 책~
이렇게 쉽게 술술 말 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영어회화 와닿네요 진짜!!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표현도 더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어 좋고,
몰랐던 단어사용이나 표현법을 배우며 영어 말하기 자신감을 한 층 더 끌어 올려주는 재미가 있어
계속 보고 읽고 응용하게 되니 왠지 실력도 더 커진 기분이 들어요.
 
생활밀착형 주제만을 골라 쉽게 회화 밀착형 표현으로 바꿔주는 마법~
시원스쿨 말하기 영어표현으로 이 세상 모든것을 술술 말하게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읽히고 말하고 또 말하면서 영어수다 떨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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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에서 온 손님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3
엄계옥 지음, 우형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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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틴틴북스의 청소년 권장도서 시리즈 3번째 책이예요.
제목부터 특별한 호기심을 자극하느 것 같아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시리우스에서 온 손님은 다름아닌 우리 주변에 항상 보이는 '길고양이'를 상징해요.
이 책은 청소년 권장도서인 만큼 중등 과목연계 도서로 읽고 독후록을 써봐도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청소년 추천도서예요.

중등과학 1학년 3단원 생물의 다양성(미래엔)
중등과학 3학년 6단원 유전과 진화(천재)
중등도덕 1학년 4단원 자연, 생명, 과학, 문화와 도덕(천재)
중등도덕 1학년 1단원 도덕적 주체로서의 나(천재)
중학국어 2학년 6단원 깊고 넓은 이해(비상)
중학국어 3학년 4단원 문학, 시대의 돋보기(천재교육) ​
책표지의 이미지로 책의 내용을 추측해 볼 수 있을까요?
왕관을 쓰고있는 멋진 모습~  지구로 온 특별한 손님!! 이들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일까요?

하지만 책소개글을 읽어보면 뭔가 새드앤딩이 아닐까 추축할 수도 있겠어요.
"죽음"이라는 단어가 가장 결정적인 느낌을 갖게 합니다.

과연 길고양이들이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무엇일지 생각하며 읽어보면 좋을것 같네요.
고양이는 인간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해왔으며 엄연한 생태계의 일원인데
요즘들어 길고양이에 대한 여러가지 갈등양상이 심심치 않게 이슈화 되고 있어
작가는 그와 같은 인식으로부터 이 작품을 기획하고 써내려간것 같네요.
새로운 생명체의 지구별 여행기!!
어리고 약한 한 생명체가 지구에서 그 수명을 다하고 우주로 다시 돌아가는 여정~
우주에서 가장 빛나는 별의 이름 바로 시리우스!!
그 별의 반짝임은 마치 이 책의 주인공 나비의 눈빛이 아닐까 상상하며 작가는
이 책의 제목 역시 [시리우스에서 온 손님]이라고 지었나봐요.
그리고 주인공 길고양이 나비의 안타깝고짧았던 지구별 여행기록을 잔잔히 담아냈어요.
작가가 직접 경험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비를 만나 나비가 우주로 떠나는 1500여일간의
시간들을 따라가는 내용은 우리에게 생명의 고귀함, 존엄성 등
평생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길고양이의 문제를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질문을 던져주며 마무리 하고 있어요.
길고양이의 수명은 길지 않지만 그래도 보호받고 안전하게 살수 있다면 자신의 수명을
다 하고 떠날 수 있겠죠~
태어나자마자 보금자리가 없어 버림받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1년안에 죽게되는 경우가 다반사고, 성묘가 되어도 3~4년 이상 수명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현실이예요.
물론 좋은 주인을 만나거나 잘 보호받아 살아가는 반려묘들도 많지만
아직도 길고양이의 생존 자체를 거부하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
일반적인 거부감을 갖고 바라보는 시선의 사람들과 캣맘 등 길고양이를
지키고 보호하려는 사람들의 갈등사례는 빈번해요.

우연히 작고 예쁜 나비를 발견하고 인연을 맺게 된 보아이모 역시
처음에는 고양이를 좋아하고 반기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왠지 나비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는것만 같고 자꾸 끌리는 인연에
이웃인 왕할머니의 갖은 구박으로 부터 나비를 지키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하기 시작해요.

길고양이와 소통하는 법을 잘 몰라 모든게 서툴었지만 나비를 향한
관심과 걱정만은 진심이었던 보아이모의 마음을 나비도 알아챈건지
나비도 서서히 보아이모에게 마음을 열어요.
이렇게 이야기는 이제 서서히 행복한 서막을 여나 싶었지만
역시나 수고양이들의 치열한 서열싸움과 암고양이였던 나비가 여왕이 되는 과정 그리고
어린 고양이가 순식간에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은 아슬아슬한 순간의
연속이자 앞으로 닥쳐올 불행을 예고하는 듯 불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새끼들을 다 잃게 된 어미의 심정,,,, 혼자서 모든것을 감당해야 하는 나비,,,,
아무도 자신의 편이 아니라는 적대감...
그렇게 길고양이들은 "고독한 자유와 도도하기로 약속"을 하고 다짐을 하며 지구에서의
하루하루를 버티기로 합니다.

누구 하나 환영해주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길고양이들의 존재감~
누군 귀엽다고 말을 하지만 막상 그 생명에 책임을 질 자신감을 갖고 있지는 않아요.
매일 화를 내는 왕할머니를 대적하는것도 힘겨운 보아 이모는 결국 동물분양소에
도움을 청하기로 합니다.
더 이상의 번식을 막기 위한 중성화 수술, 고양이 분양 등 여러가지 내용을 알아보고
더 이상 숨길수도 미룰수도 없는 결정의 시간을 감내해요.

길고양이의 특성상 집에서 보듬어 키우기도 힘들고 고양이 알러지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고생하게 되며 길고양이를 제대로 돌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현실에 좌절하고 힘들어 하는 보아 이모의 마음도 십분 이해가 되네요.
생명의 고귀함을 알기에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만
그렇게 관심의 손길을 내민다 해도 길고양이들은 순수히 그 의도를 알아차리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습성을 갖고 있으니 쉽지 않은 문제예요.

고독한 자유,,,,,,,,, 이것만이 그들의 삶의 목표이기에,,,,,
죽을고비를 넘기고 쫓기는 긴장감속에
 나비와 나비의 자식들은 지구별에서 잠시 잠깐의 자유와 행복에 대한 순간도 맛볼수
있긴 했지만 그런 순간도 이들에게는 사치였는지 안타까운 일들이 연이어 일어납니다.
두려움을 넘어서 또 다른 세상을 만나기 위한 노력들,,,,
나비의 힘겨운 삶의 여정을 응원하며 읽었지만 결국 극복할 수 없는 지구별 여행기는
그렇게 막을 내리고 마네요.
더이상 지구별 여행의 순항을 중단한채 스스로 죽음을 택한건지 이제 나비는 다시
고형 시리우수로 돌아가고자 했네요.
자식과 떨어지는 고통, 자식을 잃고 살아가야 하는 고통,,, 사람들이 느끼는 그 이상의 본능적인
감정도 길고양이들에게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우주의 어떤 별로부터 여행을 온 자들이라고 작가는 말하네요.
원했던 원치 않았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모든 생명체들과 공존하며
살아가야 할 지구별 여행자예요.
우리도 많은 역경을 견디고 극복하고 행복을 위해 자유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데요~
길고양이들 역시 우리와 다를바 없지요.
생명의 고귀함과 생명의 존엄성은 그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고 빼앗을 수 없는 권리일텐데
길고양이들은 그 조차 누리지 못하는 삶을 살아요.
지금도 곳곳에서 만나는 나비의 친구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 마음은
어떤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한층 더 성숙한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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