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승만 대통령책을 읽고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거나 선생님들한테 들은 얘기가 많이 오류가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도 정말 악마화가 많이 되어 있었는데 이 책은 또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저자 김용삼은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대전고를 거쳐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 기자, 시사 월간지⟨월간조선⟩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팬앤드마이크⟩대기자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월간조선⟩기자 시절 황장엽 망명 사건 특종 보도로 1997년 제1회 대한민국언론 대상을 받았고 2008년에 해양사상보급에 공헌한 공로로 장보고 대상을 받았다. 2013년에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 우수상을 받았으며, 2015년에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을 공통으로 받았다.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제 5공화국 전두환 시대⟫⟪이승만과 기업과 시대⟫, ⟪이승만의 네이션 빌딩⟫, ⟪한간의 기적과 기업가 정신⟫,⟪혁명⟫,⟪김일성 신화의 진실⟫,⟪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세계사와 포개 있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를 발간했다. 공저로 ⟪반일 종족주의⟫,⟪반일 종족주의와 투쟁⟫,⟪반일 종족의 역사내란⟫등을 발간했다.
박정희는 근대화한 일본과 현대화한 미국의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 낸 한국적 리더였다. 그의 역사 무대 등장 이후 한국 사회에는 변혁의 태풍이 몰아닥쳤다. 먹물들의 천국에서 공상농사로 상징되는 기업가들의 천국으로 변모했다. 박정희는 예외적인 리더십으로 한국을 변모시켰다. 지구상에 그 이론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에 숱한 전문가와 학자, 언론인들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수출주도형 공업화 전략’을 추진했고, 이를 성공시켰다.
세계의 전문 학자와 글로벌 금융기관의 수장들까지 나서서 적극적으로 반대했던 종합제철소(포스코) 고속도로 건설은 박정희 대통령의 ‘예외적 리더십’이 아니었다면 절대가능하지 않았을 하나의 기적이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진 나라가 아니다.
광부와 간호사, 농민과 노동자, 기술자와 기업인, 군인과 공무원, 그리고 이름조차 남기지 않은 수많은 국민의 희생과 도전이 축적된 결과다. 거대한 에너지를 특정한 방향으로 모으고 국가적 목표로 조직하는 과정에서 박정희의 리더십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 역시 외면하기 어렵다. 우리는 박정희가 남긴 기적의 결과물을 자양분으로 삼아 지금도 먹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