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의 여행 영어 - 급할 때 바로 찾아 말하는 시원스쿨 여행 외국어
이시원.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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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어만 말해도 말이 통한다.

급할 때 빨리 문장을 찾아 읽는다.

실제 상황 여행 영어로 자신 있게 외친다.

이 책은 영어를 배우는 책이 아니다.

영어 원리까지 책에 넣으려면 이 책의 3배의 두께는 될 것이다.

빨리 찾을 수 있는 책이어야지 여행을 빨리 갈 수 있다.

그 순간이 왔을 때 바로 바로 눈에 문장들이 들어와야 한다.

이 책은 상황--->단어---->문장으로 연결된 국내 최초의 여행 영어 책이다.

상황 속에 포함된 단어를 떠올리고 거기에 뻔하게 쓸 문장을 바로 찾을 수 있게 했다.

이 책의 유일한 목표는 빨리 찾아 말하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단어와 문장만 순서대로 모아 놓은 색인이다.

모든 상황의 핵심 회화 표현이 가나다 순서대로 모아져 있어 필요한 문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여행에서 필요한 단어는 뻔하게 정해져 있고 많지도 않다.

급하면 약간의 바디랭귀지와 함께 책에서 알려 주는 단어만 말하면 된다.

해당 단어의 번호를 따라 회화 표현을 찾는다.

각 단어 옆에 표기되어 있는 번호 대로 옆 페이지를 따라가 보면 표현들을 찾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문장들을 몇 초 안에 찾을 수 있다.

여행에 필요한 상황은 총 10가지 어떤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필요한 상황에 맞는 회화 표현을 찾을 수 있다.

도서 안의 모든 문장을 mp3파일로 제공한다.

모든 문장의 원어민 음원을 도서 표지 낱개 부분의 큐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록된 모든 단어와 문장의 영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해 놓았지만 조금 더 정확한 발음을 위해 원어민 음원을 들으면 연습하면 된다.

유럽 배낭여행족을 위한 보너스 페이지도 있다.

유럽의 철도를 이용하는 법에서부터 자동차를 렌트하여 운전하는 법도 있다.

캠핑장 이용하는 법까지 간단한 여행 정보와 함께 이러한 상황별로 필요한 단어와 문장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이 책이 있으면 왕초보라도 용기를 내어 배낭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 책에 있는 내용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여권, 비자, 환전하기등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짐꾸리기도 나온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짐과 불필요한 짐을 나눠 효율적으로 꾸리는 것이 좋다.

난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짐을 어떻게 꾸리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 책에 짐꾸리기가 나와서 정말 좋은 것 같다.

여행하는 곳이 국내가 아닌 해외라면 더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한다.

수하물로 부칠 캐리어 1개, 휴대용 가방 1개를 준비한다.

무거운 짐은 아래쪽으로 가벼운 짐은 위쪽으로 놓는다.

옷은 찾기 쉽게 말아서 넣는다.

비상의 속옷 화장품등 아이템별로 주머니에 담는다.

화장품은 샘플이나 미니 사이즈를 활용한다.

나라별로 콘센트를 확인하여 어댑터를 준비한다.

다용도 칼, 과도, 가위, 골프채 등은 휴대 제한 품목으로 분류되어 기내로 반입할 수 없으므로 부칠 짐에 놓는다.

라이터, 부탄가스 등 폭발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운송 제한 품목으로 항공기 운송이 금지되어 있어 짐으로 부칠 수 없다.

파손되기 쉬운 물품이나 부패되기 쉬운 음식물 악취 나는 물품 역시 부칠 수 없다.

여정, 좌석의 등급에 따라 짐의 크기 및 무게가 다르게 적용되므로 출발 전 조건에 맞는 무료 수하물 허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석의 경우 무게가 23킬로이내 크기가 세 변의 합이 158센티이내인 짐 2개를 무료로 맡길 수 있고 이를 초과할 경우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여행 분비물 체크리스트는 휴대용 가방에서 항공권, 환전한 돈, 시계, 선글라스, 필기구, 휴대폰, 여권 비자, 호텔정보, 패키지 여행 일정, 신용카드, 썬크림, 카메라

캐리어에는 카메라 충전기, 콘센트 어댑터, 속옷, 슬리퍼 및 운동화, 휴대용 화장품, 여행용 화장품, 휴대폰 충전기, 비상약, 양말, 트레이닝복 및 여벌옷, 우산, 세면도구, 여행용 목욕 용품

출국 절차, 입국 절차를 체크하게 해준다.

출입국 신고서, 새관신고서 작성하기랑 알아두면 좋은 기내 서비스들도 있다.

코트룸 서비스, 임산부 서비스, 유아 동반 고객 서비스, 특별 기내 서비스 등을 알아두면 좋다.

많은 단어를 알 필요가 없다.

말할 게 뻔하니까말이다.

좌석, 안전벨트, 화장실, 변기, 화면, 물, 휴지, 담요, 헤드폰, 리모컨, 신문, 마실 것, 간식거리, 식사, 안대, 베개, 슬리퍼, 입국신고서, 펜, 기내면세품, 내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을 때 말할 걸 알아두면 된다.

눈 앞에 보이는 이것을 어떻게 하다라고 표현하는 걸 알아두면 된다.

비행기에선 화장실이 어디 있냐고 묻지 않는다.

요즘 비행기엔 개인 화면이 거의 다 있다.

휴지를 티슈라고 해도 된다.

리모컨이 안되면 바꿔 달라고 얘기한다.

목 마르면 언제든지 더 달라고 얘기한다.

어디에서든지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책을 보면 영어도 그냥 할 말만 잘 알아두면 될 것 같은데 그게 힘들다.

진짜 외국인들은 어떤 말을 하는지 잘 모르니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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