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써먹는 기적의 운동 20
카르스텐 레쿠타트 지음, 이은미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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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카르스텐 레쿠타트는 독일에서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스포츠 의학 전문의이다.

이 책은 침대에 누워 무병장수를 꿈꾸는 게으른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운동법이라한다 ㅋㅋㅋㅋㅋ

저자는 이 책을 그나마 들고 있으면 엄청난 게으름뱅이는 아니라고 한다.

저자는 우리 삶의 목표가 건강한 송장으로 공동묘지에 묻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저자는 말을 좀 웃기게 하는 것 같다.

난 이런 사람이 좋은 것 같다.

능동적이고 힘 있게 살아가려면 우리에겐 건강이 필요하다.

건강을 지키는데 엄청나게 많은 걸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정확하게 옳은 걸 하면 된다고 한다.

적당량으로 크게, 멀리, 높이가 아니라 올바르게, 목표지향적으로, 개별적으로 행하는 게 중요하다.

헬스장에서 주야장천 해대던 빡센 운동들을 이젠 안녕하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많은 돈을 들여가며 며칠씩 했던 요가, 필라테스도 이젠 안녕하라고 한다.

의학은 유동 학문이라 계속해서 변한다.

반평생 쇼파에서 주야장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활동적으로 산 사람들보다 일찍 죽는다.

그냥 일어나서 몇 발자국 걷는 행동이 우리의 건강, 행복, 기대 수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적당한 신체 활동은 관절통, 골다공증, 수많은 종류의 암, 우울증, 면역질환, 심지어 피부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모든 의학적 치료가 그러하듯 이때에도 중요한 건 적정량이다.

건강에 유익한 이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최소량이 있다.

들인 시간과 노력 정도를 봤을 때 최대 이득을 뽑아낼 수 있는 적정량이 있다.

몸의 움직임과 운동이 건강에 이롭기보다는 되레 악영향을 미치는 과용량이 있다.

이 양은 사람마다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아내는 게 관건이다.

운동 및 각 몸의 움직임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우리가 정한 목표의 달성 여부, 이에 대한 지속 여부에도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할 일이 너무도 많다.

일해야 하고 공부해야 하고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고 나이 드신 부모님을 모셔야 하고 여가를 즐겨야 하고 여행을 가야 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운동은 우리가 해야 할 수많은 과업 중 하나에 불과하다.

운동은 우리를 즐겁게 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많은 걸 줄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몸을 움직이면서 우리의 몸과 건강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좀 더 건강해지기 위한 최적의 방법들 가운데 하나는 정상 범주의 체중 유지다.

우리가 채식주의자이건 저탄수화물식 열광자이건 과체중은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

우리의 삶의 방식과 행동 방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들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일주일에 두 번 저녁을 굶어 본다.

건강에 해로운 행동과 이로운 행동을 맞바꿔본다.

건강에 좋은 행동들을 일상생활 속에 채워 나간다.

게으름은 우울한 두려움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낼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적정량을 실천하는 건 가로막을 수 있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게으름과 두려움이 우리를 막아서지 못하게 한다.

달리면 맥박수가 증가하고 포도당 내성도 좋아진다.

약 없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싶다면 견과류를 섭취하라고 한다.

게으른 자는 운동을 짧고 굵게 해야 한다.

식후 20분 정도 편하게 산책하면 혈당치의 과도한 상승을 막을 수 있다.

달릴 때 아프면 그만해야 한다.

작은 활동들로 하루를 채운다.

항상, 여기저기서,

미적인 이유에서가 아니라 건강과 좋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날씬한 체형이 중요하다.

뭔가가 재미없다면 꼭 해야 하는 정도만 하고 그 이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삶에 주어진 시간을 좀 더 의미 있게 써야 한다.

몇몇 운동을 너무 심하게, 너무 빨리, 너무 자주 잇달아 계속하게 되면 역효과까지 일어날 수 있다.

운동 사이사이 쉬는 시간은 건강을 위한 운동에서 중요하다.

스쿼트는 무릎을 굽히는 운동이다.

제대로 하려면 양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다.

무릎은 살짝 구부리고 팔은 앞으로 뻗는다.

무릎만 구부리고 엉덩이는 아래로 향하게 하여 허벅지와 장딴지가 90도가 되게 한다.

그런 다음 다시 위로 올라온다.

이때 관절 보호를 위해 무릎을 완전히 다 펴지는 않는다.

30초 동안 반복한다.

무릎을 구부릴 때 무릎이 발가락 끝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한다.

자기 자세를 확인하는 데 큰 거울이 도움이 된다.

무릎 높여 달리기는 전신 운동이며 신진대사 작용을 제대로 활성화해준다.

조깅하는 것과 다름없는데 숲속을 달릴 때보다 무릎만 좀 더 높여주면 된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자극을 주게 된다.

30초 동안 반복한다.

무릎이 나도 모르게 점점 내려가지 않게끔 항상 주의한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과도한 활동에서 벗어날 방법은 마음챙김이다.

이는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의도적으로, 순간적으로, 어떠한 평가도 하지 않은 채, 어떠한 편견도 없이 주의를 기울인다.

주의를 기울이며 실행한다면 우리의 모든 행위가 긴장 이완을 위한 프리스타일 훈련이 될 수 있다.

마음챙김 명상은 뇌를 형성하고 더 많은 행복과 건강을 추구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내용은 없다.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스쿼트랑 방에서 걷기를 해봐야겠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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