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에요

콩아지와 다람이
아키야마 타다시 글.그림, 강방화 옮김 / 키득키득 / 2010년 3월

   콩아지와 다람이

두툼한 겉표지와 그림이 넘 맘에 드는 키득 키득에서 나온   

콩아지와 다람이랍니다

모서리도 날카롭지 않고 촉감도 아이들이 만지기에 부드럽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책 같아요

특히 일본 전국 학교 도서관 협의회 선정도서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네요 ^^

콩아지는 콩알만한 송아지예요.

콩알만한 송아지가 도토리에 기대서 낮잠을 자고 있네요

콩아지의 친구는 쌀알만한데 도토리 안에서 사는 다람이네요 ㅎ

다람이와 콩아지는 매일함께 놀아요.

다람이가 타는 미끄럼을 보고 콩아지 탔는데 풀잎이 휘어지네요 ㅎ

물웅덩이에서 뱃놀이도 하고 솜털위에서 휴식도 취하고요....

풀밭에서 미로 놀이책을 발견했어요.

이 책 보며 미로찾기도 할 수 있겠어요!

둘이 오손 도손 사이좋게 노는 모습이 넘 이쁘네요!!

다람이가 콩아지에게 보물을 건네자

콩아지도 다람이에게 가장 아끼는 보물을 주려고 해요

콩아지는 차마 부끄러워 속으로 이야기 하지요

'내 보물은 다람이 너야'

둘 사이의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

아름답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에요  
우리 큰 아이도 엄마 아빠 품을 떠나 작은 사회 생활하는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아이가 지낸답니다   

처음 만나는 친구들, 낯선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사랑하며 도와주고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이 책을 보며 우리 아이도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야되는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 집 두 아이들도  사이좋게 이 책을 보며 두 아이 사이도 돈독해지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워요~~

둘째도 이 책이 맘에 드나봐요!!

WHAT? 자연과학편(꼬물꼬물 애벌레는 혼자서도 잘 커요?)

WHAT 왓? 11 꼬물꼬물 애벌레는 혼자서도 잘 커요? ㅣ WHAT왓? 자연과학편 11
고수산나 지음, 이선주 그림, 박해철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07년 3월

 WHAT? 자연과학편

꼬물꼬물 애벌레는 혼자서도 잘 커요?
고수산나 글 / 이선주그림

뭐든 궁금해 하는 우리 아들이 이 책을 보며 호기심이 다 풀려버렸어요!~~

요즘 WHAT? 의 자연과학에 푹 빠져 사는 울 아들~~

곤충에 대해 아름다운 그림과 동화로 자연과학을 배울 수 있어요 ^^

아이가 궁금한 부분이 많아서 아이랑 함께 봤어요!

자연과학 11편에서는
 곤충들은 꿋꿋하게 잘 참는다고요?, 꼬물꼬물 애벌레는 혼자서도 잘 커요?
요리조리 잘 숨는 곤충들? 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답니다

 곤충들은 꿋꿋하게 잘 참는다고요?

투명해진 알에서 애벌레가 기어 나왔어요

물 속으로 들어가 허물을 벗고 좀 더 자랐네요 

많이 자란 애벌레는 어른벌레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요
번데기가 된 후에 더 강한 불빛을 내게 된 것도 모르고 깊은 잠에 빠졌네요

드디어 번데기에서 깨어나 날개돋이를 해요

"내가 빛을 내고 있어 빛을 깜박이고 있어!!"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가 되고 번데기를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곤충의 일생이 참으로 신비롭네요

어려움도 이기고 열심히 자란 반딧불이들이 더 많이 존속하게 되길 바래요...

 꼬물꼬물 애벌레는 혼자서도 잘 커요? 

알에서 깨어난 호랑나비 애벌레 꼬물이 ...

안전한 곳에 엄마가 낳아주어 애벌레는 감사해하네요

모여사는 꿀벌의 이야기를 들으며 꼬물이는 누군가 자기를 보살펴주지 않네요

며칠이 지난 후 꼬물이는 등이 갈라지면서 허물을 벗으며

더 이상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고 용기를 내며 자라네요

어느날 갑자기 개구리로 인해 위험에 처하자

꼬물이는 머리의 노란뿔로 개구리를 물리쳐요 ㅎㅎ

이 작은 애벌레에게도 적으로 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무기가 나오는군요^^

알에서부터 어른 벌레가 되어 가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더 이상 애벌레가 아닌 나비로 살아 갈 꼬물이를 보니 행복하네요 

우리 아이도 어리고 연약하고 보잘 것 없지만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일꾼으로 생각 하니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라

아이들이 감사하고 오늘도 하루하루가 소망스럽고 행복하네요 ^^

 요리조리 잘 숨는 곤충들?

사슴과 사슴벌레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작은 사슴은 사슴벌레를 만나 즐겁게 노네요

또한 풀숲의 많은 곤충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은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돼요~
작아서 늘 소외감을 느끼던 작은 사슴이

 여러 곤충을 만나게 되며 이제는 용기를 가져요

사슴벌레도 왕바구미도 하나같이 다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재주를 가졌네요

사슴도 이 곤충들을 보며 이젠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요리 조리 잘 숨는 곤충들....

죽은 척하는 벌레들이 참 지혜롭네요

아이가 자연과학 11편 무척 관심있게 읽었어요 

아이랑 함께 애벌레를 계란판으로 만들어봤어요 ㅎㅎㅎ

계란판이 맘에 안 드네요 ㅎ 구멍이 뻥뻥 ㅎㅎㅎ

 

 알록달록 종이접기로 애벌레를 만들어봤어요 ^ㅁ^

WHAT? 우리가 배워야 될 자연과학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되고 더욱 관심이 생기고 호기심이 생겨나는 책이네요.
WHAT? 정말 재미있어요!!

김연아처럼

김연아처럼 - 세계를 가슴에 품은 어린이들의 꿈
김연아 지음, 이지영 그림, 이지현 구성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0년 3월

  김연아처럼

우리의 자랑스런 김연아선수 !!

직접 아이들에게 바치는 글을  써서 이렇게 책으로 나왔네요!!!

얼마 전 치른 동계 올림픽을 보며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해서  

눈시울을 적셨던 기억이 나네요....

 책으로 나온 '김연아처럼'은 우리 아이 보기에 딱 맞아서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책 속에 함께 들어있는 김연아 선수의 사진이 담겨있는 카드도 

 아이가 늘 손에서 떼지 않네요

우리 아이도 김연아선수처럼 꿈을 가지고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았답니다

꿈꾸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써 놓은 김연아와 엄마 박미희씨의

아이들에게 남기는 메세지가 무척 인상깊어요 

 어릴 적 아빠와 함께 스케이트를 탄 연아는 스케이트에 매료되네요

방학만 되면 스케이트를 타러가자고 엄마를 조르고 다음 방학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

7살이 되어 본격적으로 피겨 스케이팅을 배워요

발레나 바이올린을 배웠지만 흥미가 없었어요

연아선수는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스케이팅을 좋아하게 됐지요

친구들과 잘 놀지 못해도 별로 서운하지 않았대요

하루종일 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기에 그저 그것이 너무 기뻤네요

그리고 1학년때 알라딘이란 아이스쇼를 보러간 기회로 연아선수는 드디어 꿈을 가졌어요

피켜스케이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지요

그리고 13년 동안 그저 꿈만 꾼 것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목표한 것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쉬지 않고 달려나갔네요....

수없이 다치고 힘들었지만 끝까지 마음먹고 당당히 꿈을 이루었지요 ....

연아선수가 너무도 대견하면서 부럽기도 해요

하지만 연아 선수 못지 않게 묵묵히 뒤에서 응원해 준  

부모의 노력을 보니 저 자신도 반성이 되네요 

스케이팅을 배우며 근육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이겨내고

다음 순간 한 단계 도약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부분은

저 자신도 배우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네요

우리에게 보여지는 단 몇 분의 경기를 위해 어린 시절부터 

 한 번도 제대로 자신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모든 인생을 스케이트에 바쳐 드디어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지요

금메달을 따기까지 힘들게 보낸 고통의 시간이 많이 있었지요

고통없이 이루는 것은 없으며 과정이 힘들기에 결과가 더욱 기쁘네요

힘들어도 자신의 목표가 있기에 모든 시간들을 참고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네요

정말 열심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연아선수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하지만 여러분 포기하지마세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투정을 부려도 돼요! 엉엉울어도 괜찮아요!

여러분이 저를 응원 해 준 것처럼, 이제 제가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김연아 선수의 마음이 가득 담긴 이 책이 정말 감동적이고 아름답네요!!

실험해보니 넘 재밌네요!

달걀은 어떻게 닭이 될까? ㅣ 어메이징 사이언스 3
데이비드 스튜어트 글, 캐롤린 프랭클린 그림, 이지윤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10년 2월

달걀은 어떻게 닭이 될까?

우리가 흔히 먹는 달걀이 어떻게 닭이 되는지

 아이와 함께 그림책으로 보았답니다 ^^

첫 페이지를 넘기니  이 책장을 불빛에 비춰 보세요

닭ㄹ 속에 있는 병아리가 보일 거에요! 라고 써있어요

아이랑 책을 들고 형광등앞에 비춰보니 정말 달걀속에 병아리가 비춰졌어요 ㅎㅎㅎ 

닭은 어떤 동무물인지, 암탉은 왜 둥지를 만드는지,

달걀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 지, 달걀 속 병아리는 어떻게 자라는지 등

달걀이  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밌게 구성이 돼 있어요

관련교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장 명시 돼 있어서

교과만 보면 딱딱한데 이 책으로 교과서에 빠진 지식을 쏙 쏙 전달해 주고 있네요 ^^ 

책 마지막 장에 나오는 나오는 실험관찰까지 해보았어요

이렇게 실험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온 책은 못 봤는데

아이들과 쉽게 실험할 수 있도록  있어서 잘 엮어져있네요!!

 

 달걀을 직접 만져보고 한 손으로 힘을 줘도 정말 깨지지 않았어요!!

유리컵을 두개 준비해 물을 붓고 한쪽에 달걀을 넣었더니 뜨지 않았고

또 한쪽에는 소금을 8숟갈 넣고 실험해봤어요^^

아이가 너무 신기해 하네요!!

소금이 녹으면 물의 밀도가 달걀의 밀도보다 높아져서 물에 뜬답니다^^

어메이징 사이언스 시리즈!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책이에요^^

단편적인 지식뿐아니라 과학 주제를 넓고 깊게 다루는 그림과학책이라

동물,식물의 특징과 지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맘에 듭니다 ^^

씨앗은 어떻게 해바라기가 될까?

씨앗은 어떻게 해바라기가 될까? ㅣ 어메이징 사이언스 4
데이비드 스튜어트 글, 캐롤린 프랭클린 그림, 안현경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10년 2월

씨앗은 어떻게 해바라기가 될까?

어메이징 사이언스 시리즈 4편인  씨앗은 어떻게 해바라기가 될까? 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 위주의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과학적 주제를 넓고 깊게 다루는 그림책 형식의 과학책이랍니다

실사 사진보다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식물과 모든 것을 그림으로 엮어 주셨어요^^

 

첫 책장을 불빛에 비춰보면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볼 수 있어요

해바라기는 어떤 식물인지 ,

씨앗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봄이 되면 해바라기는 어떤 일이 나타나는지,

해바라기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학습 할 수 있네요

이 자그마한 씨앗이 해바라기가 되는 과정의 모든 것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밌게 구성이 돼 있어요

관련교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명시 돼 있어서

교과만 보면 딱딱한데 이 책으로 교과서에 빠진 지식을 쏙 쏙 전달해 주고 있네요 ^^ 

책 마지막 장에 나오는 나오는 실험관찰까지 정말 알찬 책이에요

직접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서 해바라기를 키워 보고 싶네요

이렇게 실험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온 책은 못 봤는데

아이들과 쉽게 실험할 수 있도록  있어서 잘 엮어져있네요!!

아이랑 함께 아이클레이로 해바라기를 만들어봤어요 ^^

아이가 만든 해바라기  넘 이쁘지요^^ 

어메이징 사이언스 시리즈!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책이에요^^

단편적인 지식뿐아니라 과학 주제를 넓고 깊게 다루는 그림과학책이라

동물,식물의 특징과 지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맘에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