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좋아 꼬맹이 마음 40
에밀리 그래빗 글.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네가 좋아

 

어린이 작가 정신에서 나온  네가 좋아 를 읽어봤어요

에밀리 그래빗의 책이 넘 맘에 들더라구요!!

스케치, 그림, 색상 등이 유아들 수준에 딱 맞고 

아이들 보기에 눈에도 자극적이지 않구요!!

글밥도 적당하고 그림도 큼직 큼직!!

울 둘째~~ 한글을 깨치기에도  정말 딱이에요!

아이들과 서점 갔다가 울 아이들 보기에 편하고

쉬운 책으로 골랐는데 넘 만족스럽네요!

그림이 넘 섬세하고 실감나요~~!  

 

이 책을 아이와 읽다보니 개종류, 이름, 특징을 다 알게 되겠어요!!

큰개, 작은개

 사나운 개, 얌전한 개

 시끄러운 개, 조용한 개

 장난꾸러기 개, 겁쟁이 개

 털북숭이 개, 매끈매끈한 개 

 줄무늬 개, 점박이 개

느릿느릿 걷는 개, 빨리 달리는 개

지저분한 개, 예쁘게 꾸민 개

착한 개, 말썽쟁이 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짤막한 글과 함께 그림을 통해

개의 특징도 성격도 알수 있지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개는 누구일까요?

다음 장엔 어떤 개가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고 ~~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개 이름도 대보며

아이와 넘 재밌게 책을 읽었어요~! 

 

 그건 바로 나를 쫓아오지 않는 개예요!

이 책의 나는 고양이였네요!! 

모든 개들을 다 좋아하지만 자길 잡으려고 좇아오는 개가 무척 싫나봐요^^

아이와 넘 넘 재밌게 봤답니다!! 

 

아이랑 공원에 갔다가 개 데리고 나온 할머니를 만났어요!

울 아이 겁도 없이 개도 만져보고 넘 좋아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사과, 누가 먹었지? - 생각키우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6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 201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혼 후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어느 덧 7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아이들과 요즘 함께 시간 보내는 가운데 아이를 낳아 더욱 좋은 건

아이들과 함께 유아 도서를 맘껏 읽을 수 있다는 거지요 ^^

노란돼지의 책을 몇 권 접하다보니 책이 넘 맘에 들더라구요!!

오늘 서점갔다가 노란돼지에서 나온 내 사과, 누가 먹었지? 를 봤어요

아이가 넘 보고 싶어해서 아이가 골랐답니다^^



 
스케치, 그림, 색상등이 유아들 수준에 딱 맞고 

아이들 보기에 눈에도 자극적이지 않구요!!

글밥도 적당하고 그림도 선명하고 !!

울 큰아이~ 제법 문장을 줄줄 읽는데

한글을 깨치기에도  정말 딱이에요!

책사이즈도 너무 크지 않고 ~ 아이들 보기에 편하고 넘 잘 산것 같아요!! 

그림도 넘 재미나고 내용도 재미나더라구요!!!  


어느 날  생쥐가 사과 나무 한그루를 발견해요

가지 끝에 대롱 대롱 매달린 사과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바로 그때, 사과가 툭 떨어져서 데굴데굴 구멍 속으로 쏙~들어가 버렸어요.

생쥐는 깊어보이는 구멍 속을 어떻게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비스듬히 땅을 파서 사과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지요

하지만 그 사과가 금새 사라지자

생쥐는 사과를 찾으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물어봐요!!

만나는  동물들의 생김새, 특징도 알 수 있구요~~

아이도 단순히 그림만 보고 넘기지 않고 동물들의 모습을

자세히 배울 수도 있어요^^

결국 달콤한 사과 냄새를 맡아 범인을 찾아가는데.......

범인의 행동이 마지막 장면에 그려져 있는데 넘 재미나요 ^^ 

아이들이 무척 흥미롭게 보아 넘 대박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뽀뽀! 뽀뽀뽀!
조애나 월시 지음, 주디타 자비라기 그림, 최유나 옮김 / 효리원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얼마 전 동보서적에 가니 따끈 따끈한 신간이 나왔더라구요

그 중 젤 눈에 띄는게 이 책 이었답니다!!!

작은 아이가 젤 좋아하는 코끼리와 사랑스런 동물들이

책 속에 많이 나와서 아이와 함께 골랐지요 ^^

울 아이들 넘 좋아하는 뽀뽀가 엄청 많이 나오더라구요 ^^




동물들이 정말 많이 나온답니다!!


작은 아이와는 이 책 보며 동물 이름 맞히기도 했어요^^

책을 펼치니 펭귄엄마가 '뽀뽀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하네요!!

그랬더니 수 많은 동물들이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뽀뽀를 해요!!

커다란 코끼리는 긴 코로 쪼오~옥!

조그마한 개미는 입을 맞대고 쪽쪽쪽!

뻐끔뻐끔 금붕어는 물 속에서 뽀뽀뽀!


 키카 큰 친구도 뽀뽀!

키가 작은 친구도 뽀뽀!

동물들의 생김새도 잘 배울 수 있고

토실토실한 팔뚝에 뽀뽀, 동그란 배꼽에 뽀뽀...

신체 부위도 배울 수 있고

기쁠때도 뽀뽀 슬플때도 뽀뽀

만날때도 뽀뽀 헤어질때도 뽀뽀

해님 방긋 아침밥 먹기 전에 뽀뽀

별님 반짝 잠들기 전에 뽀뽀

뽀뽀는 언제 하는 지도 알 수 있어요!  

 

세상에는 사랑스런 뽀뽀가 참 많지만

펭귄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뽀뽀는....

바로 네가 해 주는 뽀뽀란다!

뽀뽀! 뽀뽀뽀! 








아이들과 스킨쉽도 자주 없다면 이 책을 !!




뽀뽀를 잘 안하는 친구가 읽는다면 이 책을!!

책을 다 보니 뽀뽀가 넘 많이 나와서 아이들과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넘 이쁘고 사랑스런 책이에요!!

엄마의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는 소중하고 귀한 책이에요^^

 



울 아이 단짝 수진이랑~~~

 





 아빠가 해 주는 뽀뽀^^ ㅋㅋ

 



넘 이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씩씩해요 사계절 성장 그림책
전미화 글.그림 / 사계절 / 201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직 저희집 아이들은 '장애인, 죽음, 사고' 란 단어를 잘 알지 못해요
사실 저희 친정 아버지께서 29년전 전신주 감전으로 장애 1급으로 몸이 불편하세요.
어릴 적, 친구들이 가리키던 손가락에 상처 받았고, 장애인이라는 아빠가 싫었던 기억 때문에
저도 모르게 저희집 아이들에게 장애인이라는 걸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네요  
그 사고로 아빠를 잃을 수도 있었는데 지금까지건강하게 살아계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이 책은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셔서
주인공 아이와 엄마가 아빠가 없는 빈자리를 이기고 살아 가는 이야기가 나와요!!
아이들은 아직 죽음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이들의 시각에서 쉬운 내용과 그림으로 잘 전달 해 줄수 있네요!! 
  
 사고로 아빠를 잃어 엄마는 일터에 나가시고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을 보니 정말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혼자 밥 먹는 것 , 혼자 씻는 것, 혼자 그네를 타는 것
 혼자 집에 와서 잠드는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짠하네요 ㅜ.ㅜ
 
많은 아이들이  '씩씩해요'를 만나본다면 어떤 어려움이 생겨도
마음에 힘이 되고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겠어요!!
만약 우리에게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외형적인 모습이 보통사람과 다르겠지만
몸과 마음은 씩씩하게 자랄 수 있다는 걸 당당하게 보여줄 수 있겠어요!! 
 
소중한 가족이 있어서 감사하고 우리 곁에 아빠가 든든하게 보호하고 지켜주셔서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보내네요...
우리 아이도 이 고마움을 오늘도 느끼며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얘기치 못한 사고를 당할 수도 있지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씩씩한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났음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형이니까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36
후쿠다 이와오 지음,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형이니까..... 

 

 

정말 징그럽게 싸운다는 말을 제가 요즘 많이 해요
두 형제가 사이가 좋다가도 한 장난감 때문에 울리고 싸우고 때리고 ...

애들은 왜 그리 다투는지... 소소하고 별일도 아닌데 자꾸만 다투게 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 갔다가 골랐는데 내용이 무척 좋아서 소개해 봐요 ^^

 

책을 펼치니 마을 전체의 모습을 담은 그림지도가 나오구요~

책 속의 동생은 형을 무척 좋아하고 따르네요

이유도 없고... 단지 자신의 형이라서 무척 좋아하네요

어느 날, 형은 유치원으로 동생을 데리러 가네요.

하원 하는 길에 형은 동생을 살짝 약올리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 버리구요

동생은 형을 좇아가지만 그 앞에 맞딱드린건 바로 개!!.....

얼마나 무서웠는지 그림으로 정말 실감을 하네요....

형이 놀리고 괴롭혀도 좋으니 그 순간 만큼은 아이는 간절히 형을 찾는데.......

뒤에서 '와악!' 하는 소리로 또 한번 놀래키자 동생은 울음을 터뜨리네요...

우리 어릴 때 모습 그대로를 책으로 보는 것 같아요!!

동생을 사랑하지만 늘 놀리고 약 올리고 귀찮게 여겼던 동생의 존재...

하지만 동생은 그런 형이 있어 너무 좋고 아주 든든하게 여긴답니다...

 

책을 보며 책 속의 장면을 그대로 따라하는 우리 둘째~~~

 






나는 형이 참 좋다

우리 형이니까.....

 

동생의 입장에서 쓴 그림책이지만 두 형제가 같이 보니 둘 다 공감을 해요...

형도 동생을 더 보살펴야겠구나 하고

동생도 언제나 옆에 형이 있어서 너무 좋아하고....

요즘 형이 하는 행동 그대로 따라 하는 우리 둘째도 넘 귀엽네요^^

형이 우상인가봐요^^

서로 피를 나눈 우리 집 두 형제도 서로 평생을 같이하며 마음을 나누고

양보하고 도우며 사이좋게, 지혜롭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