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ene number):장면번호
•NAR.(Narration):해설. 등장인물이 아닌 사람에게서 들려오는 설명체의 대사
•O.L(Over Lap):앞 화면에 뒤의 화면이 포개어지는 기법
•C.U(Close up)
•I.I(iris in):화면 속의 임의의 한 점을 원형으로 확대시키면서 화면을 나타내는 것.
•I.O(Iris. Out):화면이 천천히 닫히는 것
•PAN(Panning):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이동하는 것
•T.B(Track Back):피사체에서 후퇴하면서 하는 촬영
•T.U(Track Up): 피사체를 향해 카메라가 전진하면서 촬영하는 것
•L.S(Long shot):먼 거리에서 찍음.원경
•C.S(close shot):조절 거리
•C.B(cut back):다른 화면을 번갈아 대조시키는 것
•F.S(full scene):전체의 장면을 화면 위에 다 나타냄
•W.O(wipe out):화면의 일부를 닦아 내듯이 없애고 다른 화면을 나타내는 기법
•P.U(pan up):기대는 고정시키고 카메라만 위로 움직여 촬영하는 것
•P.D(pan down): 카메라만 아래로 움직여 촬영하는 것
•D.E(double exposure):두 화면이 포개어지는 것(심리묘사나 회상 등에 쓰임). 이중노출
•Ins(Insert):일련의 화면에 신문이나 편지 따위의 화면이 끼이는 것
•monologue:독백
•M(Music):효과 음악
•E(effect):효과음.주로 화면 밖에서의 음향이나 대사에 의한 효과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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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질서를 위해 하느님을 인정합니다......"
표정도 아주 달라져서 특히 눈에서는 무엇인가 결심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빛이 더해졌다.
그러나 그처럼 심로와 질병을 치르고 난 뒤임에도 그녀가 타고난 싱싱한 젊음은 조금도 잃지 않고 있었다.
"카트리나는 `자기의 의무`를 최후까지 수행하겠다고 하는 거야.꼭 고양이 같아!
그 여잔 그런 여자니까. 뭐 가엾게 여길 건 없다. 자기 스스로 그걸 바라고 있는 걸."
알료샤에게는 `그 여자에겐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하고 말하긴 했으나 기실 그는 미칠 것같이 카테리나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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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29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대우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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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자가 여자의 육체, 아니 그 일부에라도 넋을 빼앗기면 그것 때문에 제 아이도 버리게 돼."
"게다가 그런 빈대인 내 앞에 그녀의 정신과 육체가 송두리째 놓여 있었어.
하기야 그 증오와 사랑은, 그것도 미칠 듯한 사랑과는 사실 종이 한 장 차이이긴 했지만 말이다.
그 여자는 자신의 선행을 사랑하고 있는 거야.나를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니라구.
그래, 곡선이란 게 있어. 그루셴카라는 계집에겐 뭐하고 말하면 좋을지 모를 곡선미가 있었는데 그녀의 발이나 왼발 새끼발가락 끝에서부터 나타나 있었어. 나는 그것만은 실컷 보고 키스를 했지.
그 쪽에서 그럴 마음이라면 당장이라도 하겠다.그러나 싫다고 하면 이대로 그냥 지내겠어. 그 여자의 집 문지기라도 되겠다."
"맨발의 여자나 못생긴 여자를 상대할 때에는 먼저 깜짝 놀라게 해 줘야 한다. 나 같은 여자에게 이런 훌륭한 분이 눈을 돌리셨구나 하고 생각하게 말이다.그래서 기쁜 것도 같고 부끄러운 것고 같은 들뜬 기분으로 만들어 주는 거다.
평소에는 나는 친절하게 대해 주지 않아. 그러다가 마침내 밀물 때가 되면 갑작스럽게 잘 구슬리는 거다. 말 흉내를 내며 기어다니기도 하고 발에 키스를 해 주기도 하고.그러면 나중에는 늘 웃게 마련이란다.
그런 아가씨는 자칫하면 방탕자나 건달들에게 열을 올리기 쉽지.바보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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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또예프스끼 - 죄와 벌.백치.악령.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e시대의 절대문학 11
홍대화 지음 / 살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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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의 심리적 특징은 수치심, 상처받은 자존심, 복수심, 저열한 행동에서 오는 쾌감 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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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여자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
엘프리데 옐리네크 지음, 이병애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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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피아니스트로 성공하는 데 실패하고 음악원 피아노 선생으로 남게 된 삼십대 중반의 에리카는 어머니에게 여전히 `내 아이`로 불리며 어머니의 `팔루스`로서 어머니가 지난 나르시시즘을 만족시켜준다.죽음만이 오직 이 둘을 갈라놓을 수 있을 정도로 두 모녀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며 라캉의 이론을 빌린다면 `상상의 세계에서 결합된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이다.에리카의 아버지를 정신병원으로 옮겨내는 운송차가 푸줏간 차라는 설정을 통하여 니 모녀에게서 칼로 잘라내듯이 남성적 팔루스가 제거된다는 인상을 분명하게 묘사해주고 있다.에리카는 남편을 잃은 어머니에게 팔루스를 대신해주어야 했고 다른 사람들의 성행위를 관찰하는 철저한 `관음주의자`가 되어 실명한 아버지의 눈을 대신한다.
이런 행위에서 그녀는 자신을 자해하는 권력자로서 그리고 고통을 감수하는 순종적인 피지배자로서 두 가지 자아를 연출한다.여성적인 자신의 육체를 학대함으로써 남성적이 되어 어머니에 대한 공포로부터 벗어나려 했던 에리카는 다른 한편으로는 학대를 당하는 입장에서 어머니에게 철저하게 종속된 자신을 다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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