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엄청 반갑다.
큰 박스에 잘 포장되어 우리집에 오게 된 네오플램 주방기구...
조선일보 올리뷰 이벤트에 당첨되어 내게 온, 이제 한동안 나와 고락을 함께 할
새친구들이다.
팬과 냄비를 사용하기 전에 네오플램의 팬과 냄비가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무엇이 다를까
요모조모 따져보았다.
오래 사용해 정이 든 후라이팬은 모두 밑바닥이 긁히고 조금씩 얇아졌다.
냄비 역시 손잡이의 귀가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뚜껑 부분이 마모되었다.
네오플램 팬과 냄비 ~ 새것이어선지 빛이 난다.
디자인과 색상 부분에서 확실하게 다르다.
가지고 있는 냄비의 대부분이 은색이고 팬의 색이 검정색인데 비해
네오플램의 선명하고 날렵한 모양의 팬과 냄비는 한결 주방을 우아하게 만든다.
멋진 디자인과 함께 부드러운 코팅 처리, 그리고 손잡이와 뚜껑의 견고함 등이 마음에 든다.
팬과 냄비가 생긴 김에 그 성능을 살피기 위해 시험 가동을 해야 하는데...
마땅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 마침 명태포와 굴이 냉장고에 있다.
일요일 점심, 남편이 좋아하는 굴을 미역국에 넣어 끓이고 명태전을 지져 먹자고
합의를 보았다.
냄비와 팬을 사용하기 전에 혹시나 긁힐세라 살살 ~ 물에 헹구어 닦고 물을 넣어 끓였다.
말끔해진 팬과 냄비. 짜잔~~ 드디어 처음으로 시험가동이다.
냄비는 바깥은 선명한 주황색, 안쪽은 검정색으로 중후한 포스가 느껴진다.
역시 주황색인 후라이팬 안쪽 바닥의 매끄러움은 기분마저 상쾌하게 만든다.
예쁜 주황색 바탕에 견고한 뚜껑, 냄비의 손잡이가 독특하다.
곰국 10인분 이상을 끓여도 될만큼 대용량이다. 친척들이 모인 날 떡국, 만두국을 끓여도 충분할 것 같다.
모양도 예쁘고 날렵한 후라이팬... 에콜론 친환경 코팅으로 처리되었다.
굴을 깨끗이 씻어 물을 뺀 다음, 참기름으로 볶는다. 팬이 긁힐세라 살살 나무젓가락으로...
굴이 익으면 물에 불려 씻어 물기를 뺀 미역을 넣고 끓인다.
마늘과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명태포에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을 풀어 놓는다.
국이 끓고 있는 동안 전을 지지는 남편...
남편은 우리집 전 담당이다.
결혼 이후 오랜 세월, 명절때마다 전을 부쳐온 남편은 전에 관한 한 어느 누구보다 뛰어난
도사급 실력을 자랑한다.
퇴직하고 할 일이 없으면 시장에서 전장사를 하자고 우스개 농담을 할 정도로 전요리에 자신있어 한다.
기름을 조금 넣었는데도 눌지 않고 노릇노릇 잘 익혀진다.
새 후라이팬이라 남편의 뒤집는 손길 또한 경쾌하다.
명태전을 지지다 보면 타진 듯한 찌꺼기들이 생기기 마련인데 재료에 기름이 부드럽게 스며
찌꺼기가 남지 않고 깨끗하게 지져진다고 남편은 연신 감탄한다.
손잡이의 편리함과 안정성을 강조하는 남편... 지긋이 누르는 손잡이가 나오도록 특별 주문이다.
팬에 묻은 기름을 닦다 보니 밑바닥이 부드러워 실크를 연상시킨다.
남편에게도 휴지를 돌려 닦아 보라고 하니 "좋기는 좋네~~ " 하며 감탄한다.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명태전...
시원한 굴미역국과 명태전.
남편은 아무래도 후라이팬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근데 내눈에는 팬보다 냄비가 멋져 보인다.
네오플램 주방기구, 후라이팬과 냄비 덕에 맛있는 점식식사를 했다.
모양과 색상도 멋지지만 무엇보다 친환경 웰빙 코팅이라고 하니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인 나로서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 흐믓하다.
주방기구 네오플램은 2010 한국 소비자 포럼 선정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품의 특징
안정성 ~ 친환경 웰빙 코팅으로 천연재료인 세라믹과 99.9%의 무기물 원료를
사용했으며납, 카드뮴으로부터 안전하다. (에콜론 코팅 방식)
경제성 ~ 열효율이 높아 중불로, 기존 팬보다 2/1 적은 기름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편의성 ~ 원적외선이 98%까지 발생하며 음식물 속부터 골고루 익혀 보다 빠르게
요리하고 음식물이 쉽게 눌어 붙지 않으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세척력 ~ 소량의 세제만으로 세척이 가능하며 식기세척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세련된 디자인 ~ 화려한 컬러감으로 주방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강한 경도 ~ 표면경도가 강해 긁힘이나 마모에 강하다.
내산성, 내알카리성, 내유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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