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Basic 1 (교재 + 워크북) - 중.고등학생용(중급과정) 미교 읽는 리딩 Basic 코스 1
e-Creative Contents.Michael Aaron Putlack 지음 / 키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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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를 통독하고 부록인 WORKBOOK으로 마무리 공부를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어릴 적에 영어교육을 소홀히 한 것이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아이들은 수학에 비해 영어를 부담스러워 하고 영어공부를 재미없게 생각했다.

수학경시를 준비했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과목 안배를 골고루 해주지 못한

나의 잘못이 크다.

아이들 어릴 적에도 '국제화', '세계화', '세계 속의 한국' 등의 말들이 있었고

만국 공용어인 영어를 잘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었는데...

여튼 나의 잘못으로 아이들의 영어공부가 부실했던 것이 사실이다.

요즈음은 영어교육의 커리큘럼이 잘 되어 있어서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도, 

토종으로 공부해서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더우기 과외나 학원 수업 없이 잘 짜여진 홈스쿨링의 체계적인 교육으로도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있다.

물론, 아이들이 홈스쿨링으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뼈를 깍는 고행(?)과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홈스쿨링으로 아이를 가르치는 가정의 대부분은

부모의 생활의 일정 부분을 포기해야만 한다)

잘 만들어진 교재의 덕을 본다면 아이들 영어 교육이 한층 쉬워질 것 같다.

키출판사의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과 같은 시리즈물은 홈스쿨링이 가능한 책이다.

이 책은 미국 초등학교 3.4학년 과정으로 사회.역사.지리, 과학, 수학, 언어와 문학,

미술과 음악 등의 과목을 다룬다.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주제를 가지고 체계적인 Reading에 접근하게 하는 짜임이 훌륭하다.

미국 초등 교과 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과목별 주제들은 미국 현지에서 사용하는

어휘와 표현들이라 Reading을 훈련하기에 적합하다.

토플이나 특목고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한번 정도 숙독하고 시험을 본다면  

배경지식을 묻는 독해 지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대비도 가능하다.

다채로운 사진과 그림, 일러스트 등은 본문의 주제와 핵심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다.

 



 

본문 ; 점, 선, 선분을 설명하는 수학의 기하부분이다. 
 


 

본문의 내용을 한눈에 알기 쉽게 그림과 사진을 실어 정리한다.

 



 

각 단원이 끝나고 이어지는 본문 숙지 여부에 대한 테스트이다.

 



 

어휘 복습을 통한 단원의 총정리 - 문자에 적합한 단어 채우기, 단어의 정의를

연결하고 그 뜻을 쓰기

 



 

36개의 본문들의 맨 뒤에 해답과 해석이 있어서 확인을 돕는다.

각 Unit 별 주요 어휘를 실어 그 부분은 단어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총 72개의 MP3 파일이 담겨 있다.

 

부모의 지도가 없어도 스스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의 진도에 따라

잘 맞추어 공부했을 때 만족감을 얻을 것이다.

짧고 쉬운 내용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원서의 느낌으로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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