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을 공부하는 것은 다른 분야와는 다르게 어렵게 느껴진다.
생소한 말들이 많고 딱딱하고 어려운 한자어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민법은 비교적 쉬운 분야이기는 하지만 사람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온갖 사건과 사례들을 다룬
분야라서 해석 자체가 혼동이 될 수 있고 해석의 여지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나오는 민법의 80% 이상은 판례이고 동산과 부동산에 관련된 판례들을
공부해야 하는데 내용의 이해가 만만치 않다.
키출판사에서 나온 <민법 판례 만화>는 만화로 각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어 기초 공부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출제 가능성이 높은 45개의 핵심판례에 용어해설과 실생활과 연관된 사례 소개로
어려웠던 민법 공부가 한결 재미있고 쉽게 여겨질 것이다.
45개의 핵심판례들의 내용으로는 대리권 소멸 후의 표현대리, 소유권 상실과 귀속, 물권적 청구권,
동시이행관계, 권리금, 약관의 명시, 계약명의신탁, 주위토지통행권, 근저당권의 말소와 소멸 등이 있다.

만화로 재미있게 사건의 내용과 판결에 대한 내용을 구성하고 반드시 알아야 할 참조조문을 함께 요약한다.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어도 쉽게 읽히고 오래 기억되는 효과가 있다.

사건에 해당하는 판결 내용을 원문 그대로 담고 관련판례를 실어 이해의 확장을 돕는다.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O, X 방식으로 출제한다.

책의 말미의 판례부록에 18가지의 판례들을 원문 그대로 실었다.

만화를 읽으면서 사건내용과 사건의 판결을 이해하고 관련 판례들을 복습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렇게 단계적이고 조직적인 학습을 하다 보면 민법 판례들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단, 반드시 여러번 보고 반복 학습하는 경우에 그 효과는 배가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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