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으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읽고 나서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선물할까 고민했더니 남편이 보고 자신에게 달라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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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때로 보석같은 말 한마디가 용기를 주기도 하고 나침반같은 역할을 할 때가 있다.
인생은 아름답고 즐거운 것이지만 때로 힘겹고 괴로운 순간들도 분명 찾아 온다.
이 책의 진가는 바로 그럴 때 발휘될 것이다.
힘을 얻고 싶을 때, 마음이 우울할 때, 자신감을 잃고 방황할 때 읽는다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성현들의 말 속에, 책 속에 길이 있으니...
![013[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50/77450/1/013%5B1%5D.JPG)
![016[2].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50/77450/1/016%5B2%5D.JPG)
책은 훌륭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말했던 격언들을 모아 정리하였다.
각 페이지의 맨 위쪽에 영어로 격언을 싣고 친절한 번역이 아래에 달려 있다.
그 아래에 작가의 이야기가 나지막하게 전해진다.
1년 365일을 한 페이지씩 읽어도 좋고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자신이 읽고 싶은 내용을 보아도 좋다.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이 삶의 여정에 고정된 안내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도록 반짝이는 별 몇 개를 달아 주려는 것이라고 한다.
아마 그날 그날 묵상할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훈련을 한다면 어느 순간엔가
삶을 관조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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