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임미정 연주회 ~ 금호 아트홀
3곡의 연주. 1곡 연주 후에 쉬고 두번째, 세번째 1곡당 거의 40~50 분 연주...
악보도 안보고 러시아 무소르그스키곡.
슈베르트나 모짜르트가 더 나았을까...
2009, 4,21 봄맞이 클래식과 팝오케스트라의 향연
양천문화회관에서 모짜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사계 중 봄,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등 주옥같은 음악들..
소프라노 양선아의 아베 마리아는 목소리 속에서 아, 베 가 나오지 않아 무척 답답했다.
큰아이가 자주 쳤던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피아졸라의 망각
2부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모음곡, 뮤지컬 배우 최윤의 게쎄마니가 좋았다.
지킬 앤 하이드, 노틀담의 꼽추, 비틀즈의 노래...
모던팝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보기 좋았다.
아이들과 같이 왔더라면 훨씬 좋았을텐데.
이제 저마다 바쁘고 따라 오려고도 하지 않는다.
음악은 듣는 만큼 귀가 열리는 것 같다.
아무래도 책이나 영화 등의 스토리가 있는 것이 더 좋은 나는 문화 편식쟁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