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 - Angels & Demon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2009/09/04 00:18



천사와 악마 포토

감독 론 하워드
제작일 2009,미국
별점

 
 



   2009. 5.15

신과 인간, 선과 악은 항상 나의 주된 관심사이다.

신은 내가 열심히 살지 않을 때 나의 아킬레스 건이며 내가 잘 산다고

생각할때면 내 삶의 근원이고 에너지이다.

 

반물질을 만든 과학자의 살해로 일루미나티 범죄가 대두되고

추기경 4명이 납치된 채로 한명씩 죽어 간다.

생각지도 못했던 궁무처장이 그 배후이다.

그, 이완 맥그리거는 야심을 채우기 위해 일루미나티를 조종했고

반물질을 가지고 헬기를 타고 가다가 버리고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그리하여 사람들을 구하려는 제츠추어를 보임으로써 영웅이 되고 마침내

교황이 되려는 음모를 꾸민다.

계략을 꾸몄으리라 짐작되던 근위대장, 콘클라베를 주도하던주교, 비서만이

진실을 알고 대처한 것이다. 영화 속의 엄청난 반전이다.

하기야 반전 없는 영화는 너무나 싱겁다.

궁무처장은 천사와 악마의 양면성을 지닌 것이다.

아니다. 야심 때문에 인간이 가진 천사의 속성을 완전히 포기한 것이다.

 

로버트 랭던 교수가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바티칸에 간 것은 주교에 의하면

신의 뜻이다. 선과 악, 종교와 과학은 같은 의미의 상반은 아니지만 둘다 양존한다.

인간세계에서 선과악은 불가피하게, 종교와 과학도 별수없이 양존한다.

존하워드 감독에 로버트 랭던 역을 맡은 톰행크스, 궁무처장 역의 이완 맥그리거의

연기력 등에 힘입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다.

덤으로 바티칸의 성당들 모두와 광장 등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