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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어느날
좋은 놈 정우성, 나쁜놈 이병헌, 이상한 놈 송강호 ~~배우들이 화려하다.
신나는 서부음악에 귀를 찢는 듯한 말발굽 소리, 총소리, 휘파람 소리,
경쾌한 빠른 리듬의 질주와 추격장면... 그야말로 화면은 정신없이 돌아간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서부영화의 구색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웅장하다.
창이로 분한 이병헌의 섬뜩한 스모키 화장과 군살없는 배, 조각같은 몸매가 엄청 근사하다.
~~2009. 8 개봉영화 지아이조의 '스톰쉐도우' 로 냉정한 악한으로 나오는데 놈놈놈의
창이 역할과 비슷하다. 물론 조연이라 덜 선명해서 아쉽지만...
스토리는 없지만 비주얼이 뛰어나 볼만한 영화이다.
정우성, 이병헌의 모습과 경쾌하면서도 들뜨게 만드는 음악, 송강호의 엉거주춤
발놀림과 코믹한 모습 등이 신나게 웃게 만든다.
영화가 주는 감동이 재미에 있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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