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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000국어논술학원이지요?

-네

-조선일본데요~

-(허걱. 드뎌 올 것이-.-;  최대한 침착하게) 네.

-저희 조선일보 보시다가 얼마 전에 끊으셨죠? 그런데 왜,

-(초긴장)

-안 보시나요?

-이, 이, 인터넷(으로 뉴스 보고 산다는 이야기로 때우려는데)

-여보세요?

-(흠칫)네.

-네~, 요번에 다시 보시면 저희가 x개월(여기부터 긴장 풀려서 정확히 못(안) 알아 들음) 무료로 보실 수 있게 해드리구여~, 불라불라불라~

-(괜히 긴장했네, 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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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7-11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런건 녹음을... -_- 저거 걔네들일 좋아하는 '불법'이잖아요.

부엉이마님 2008-07-11 17:18   좋아요 0 | URL
녹음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요^^;

하양물감 2008-07-1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부엉이마님답지 않게 긴장하신 모습니...(^^)

부엉이마님 2008-07-11 17:20   좋아요 0 | URL
저 소심해요...-.-
 
면장 선거 (보급판 문고본)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5월
절판


엄마가 수술 받으러 내려간 사이 나는 빈 침상을 지키며 책을 들었다. 말그대로 핸드 북. 잘 읽혀질까, 했는데 의외로 집중력을 발휘하게 된다. 눈물바람으로 그 긴 시간을 지내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보고 나서 뭐 이런, 만화스러운...했는데, 이번 '면장선거'는 심란한 내 마음에 한결 위로가 되었다. 이라부 의사, 고마워.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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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마님 2008-07-11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동세브란스에서 척추 수술하셨는데 빠르게 회복하시고 계세요.
고마워요, 기억하기님^^

ghd on sale 2010-07-07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보고 나서 뭐 이런, 만화스러운...했는데, 이번 '면장선거'는 심란한 내 마음에 한결 위로가 되었다. 이라부 의사, 고마워. 히히히.!!
 

학원이 이사를 간다. 이동의 계절인가 보다. 대치동점 없냐고 전화가 왔다. 학원 프랜차이즈는 생각없다. 직영점 한두 개는 몰라도. 그것도 온라인 부엉이를 위해서 당분간은 노.

그래도 지금보다 두 배는 큰 곳이라고 일단 자랑질은 해 두고 -.-;

재니 생일에는 수수팥떡을 먹으며 재니의 무병건강을 기원했다. 좋은 풍습인데 많이들 잘 모르더라...

엄마는 수술을 했다. 예후가 좋다.

월계동 집을 팔려고 내 놨다. 잘 안 나갈 것이라고 한다.

한 팀은 청주 소프트웨어 박람회에 갔다. 반응도 좋고 나름 성과도 있는 모양이다. 특히 엄청난 예산 들여 이용자가 거의 없는 DLS(전자도서관)관계자가 상당한 관심을 보인 모양.

치과에 계속 다니느라고 구강 동네가 편치 않다.

책읽는 부엉이 이용자가 요즘 급격하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 지역에서 많이 들어온다. 공사교육을 통틀어 이런 온라인 독서관리는 필수다.(이건 내 생각^^;)

엄마한테만 가면 눈앞에 와 있는 의보민영화가 자꾸 걸린다. 울 엄마는 병원이 없으면 못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간 건강보험 알아봤다. 비싸도 들어야지 어쩌나...

내일부터는 포스팅을 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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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물감 2008-07-10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그래도 대부분 좋은 소식이네요. 무더위때문에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건강도 챙기시구요

부엉이마님 2008-07-10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 올라오면 연락 한번 주세요. 션~한 냉면국물이라도 먹게요.

부엉이마님 2008-07-15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다음에 버려둔 자식이 있는데...'책읽는 부엉이'의 부엉이마님으로 있는데 이사오셔서 떡 돌리시면 찾아 뵐게요.^^/ 저 어제 학원 이사했어요. 아직 이러저러하게 덜 익숙한 게 꼭 여기랑 상황이 비슷해요.^^
 

옛집을 떠나 왔다.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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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남자 2008-07-04 0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쯤에는 오히려 외롭지 않을 것이라 보는데요~ 알라딘에 Y파벌 생기겠네... ^^

부엉이마님 2008-07-04 12:50   좋아요 0 | URL
역쉬~! 와 주셨군요. 외로움을 한결 덜었습니다. 그럼 뭐가 남지? 외로움...^^;

하양물감 2008-07-04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외롭게 해드릴게요^^

부엉이마님 2008-07-04 12:52   좋아요 0 | URL
하양물감님, 반가워요. 진짜진짜 반가워요. 여기서도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귈 수 있겠죠? 하양물감님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가 살짝 소심쟁이라..

비로그인 2008-07-05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세 분이나 보이시는데용ㅎㅎ 정말 Y파벌 생기겠네용ㅎㅎ (꺄르꺄르)

부엉이마님 2008-07-05 11:55   좋아요 0 | URL
파벌 그런 거 얘기하지 마세요. 입이 보살이라고 진짜 그러면 어떡해요^^;
꺄르꺄르님, 학생이셨어요. 천사님의 안목과 열정과 용기와 거침없음과 실천력과 판단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2008-07-06 0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6 1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6 1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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