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버, 김덕영 옮김, <직업으로서의 과학/직업으로서의 정치>, 길


다른 글에서도 이 책은 언급했으니, 여기서는 바로 넘어가겠다.










유스티누스, <첫째 호교론 외>, 분도출판사

대 바실리우스, <단식에 관한 첫째 설교 외>, 분도출판사


분도출판사가 존경스러운 점은, 꾸준히 교부들의 저술을 출판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출판사에서는 현재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과 '교부문헌총서'를 통해 교부의 저술을 소개하고 있는데, 알라딘 세일즈 포인트를 보면 거의 사는 사람이 없어, 출판사에서도 어느 정도 출혈을 각오하면서 계속내는 거 같다. 그만큼 그리스도교인들이 시리즈 제목처럼 신앙의 원천이 되는 글에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음을 반증하는 거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그러니 내가 계속 사야지.



미야자키 하야오, <책으로 가는 문>, 다우출판사


미야자키 하야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의 영역을 뛰어넘어서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특히 <이웃집 토토로>부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까지는 전부 걸작뿐이다.


이 책은 내용에 대한 기대보다는, 미야자키에 대한 팬심으로 샀다. 아이돌 팬이 굿즈를 사듯, 나도 좋아하는 인물의 책을 산다.






임경석, <역사논문 작성법>, 푸른역사


대학원 입학 준비 겸..겸사겸사


이 주제에 관해서는

움베르토 에코의 <논문 잘 쓰는 방법>

시미즈 이쿠타로의 <논문 잘 쓰는 법>도 좋은 책이다.









이상동, <중세 서유럽의 흑사병>, 성균관대학교출판부


한국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국내 저자가 쓴 서양사 분야 학술서적.

대학원 수업에 쓰이는 책이라 구매했다.

흑사병 발발 당시의 정황들을 소상하게 서술한 것처럼 보인다.









토마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까치


이제서야 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명성에 비하면 너무 늦게 산 감이 있다.

수업에서 이 책도 참고문헌에 있어 구매했다.










제임스 루빈, <인상주의>, 한길아트


인상주의 그림을 좋아하는데, 괜찮은 도판집이 있으면 싶어서 하나 구매했다. <초기 그리스도교 미술과 비잔틴>처럼 글은 설렁설렁 읽고 그림 위주로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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