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이야기하는 니나, 그리고 할머니 작지만 소중한 4
로렌초 콜텔라치 지음, 조반니 콜라네리 그림, 김지우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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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지금은 논란이 있는 실험결과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서 식물들에게 시끄러운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들이 잘 자라지 않고,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을 들려 주면 잘 자란다고 하는 내용을 열심히 해석 했던 기억이 있다.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하지만 식물들도 소리를 듣고 자기 의사를 표현한다고 하는 것은 믿는 편이다.


내가 <식물과 이야기하는 니나, 그리고 할머니> 제목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몇몇 영화에서처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의 이야기 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할머니가 식물들과도 대화가 된다는 소리를 들은 주인공의 이야기다


친구들의 놀림도 받고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이상한 눈길을 받지만 주인공은 식물들과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을 다 읽고 조카에게 전해 주며 주변의 식물들을 바라보았다.


이 책의 그림애서처럼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개인적으로 수체화 그림이 너무 좋았다. 실제 식물들을 보는듯한 푸르름을 느끼었다.


아이들에게 식물의 소중함,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력도 키우고...환경에 대한 생각도 줄수 있을 것 같다.


잔잔하면서 큰 감동을 주는 책...아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초그평 #초그평서평단 #책제목 #작가 #번역가 #출판사 #주제어


@bookreview_c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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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음에 닿는 건 예쁜 말이다
윤설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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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결국, 마음에 닿는 건 예쁜 말이다

저자 윤설

출판 페이지2북스

발매 2025.05.01.



회사의 막내가 입사를 했는데 어쩌다 보니 내가 하나하나 챙겨줘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성격은 많이 다르지만 세상사는 이야기도 종종하는 편이다.


그런데 내가 소위 “라떼”를 풀면 많이 신기해 하면서 믿지 않는 눈치다. 내가 어린시절 이야기를 특히 믿지 않는 편이다. 특히 이웃과의 같이 더불어 사는 모습을...


요즘 대선 토론에서 모 후보가 상대방을 무시하고 나는 이걸 아는데 넌 모르니 자격이 없다라는 식의 말을 해서 주목을 받았다.


소위 사람들은 비호감, 싸가지 등으로 말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 사람은 말을 예쁘게 하지 못해서 인 듯 싶었다.


놀라운 사실은 일부 성별과 나이때의 사람들은 그런 토론을 실력이 있다, 공감이 간다 라는 반응이 나온다는 것이다.


예쁘지 않은 말에 공감이 간다고 하니 그 말을 하는 당사자 보다 그 말에 공감을 하는 사람들을 더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다,


서론이 상당히 길었다.


<결국, 마음에 닿는 건 예쁜 말이다>를 읽으면서 난 요즘 사람들의 말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가 결국 요즘 세대에 사람들의 말을 생각하게 되었다,


말을 예쁘게 하는게 어려운가?...어렵다 나 역시 그렇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항상 화가 나있는듯한 말투로 지적을 받곤 한다.


내버려 두면 알아서 잘할 것이라는 생각은 각자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 자유를 존중해 주는 듯하지만, 사실 관계에는 이보다 해로운 생각도 없다. 내버려 두면 시드는 게 바로 관계다. _p.40


누군가 맘에 안들면 서로 무시를 한다. 알아서 잘하겠지...싫어서도, 관심이 없어서도, 또는 그냥 귀찮아서 우리는 서로 무시를 한다. 내 일만 잘하면 되지 하지만, 결국 일도 안되고 대인관계도 어긋난다. 그 사실을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진실이 늘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진실은 펜싱 칼처럼 뾰족해서 마음에 쉽게 구멍을 냈다. 솔직한 표현을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을 지겹도록 봤다. 제아무리 투명한 말이라 할지라도 적절한 상황에 꺼낸 게 아니라면 어둡게 물들 뿐이었다. 반면 거짓이라 하더라도 좋은 마음을 담으면 약이 되기도 했다. 어떤 진실은 관계를 쉽게 무너트렸고, 어떤 거짓은 오히려 관계를 끈끈히 엮었다. _p.45


내가 너 생각해서 해주는 얘기야...라고 하면서 하는 말들...결국 악의를 담고 하는 얘기가 아닌가?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팟다. 결국 나 스스로 얼마나 예쁘지 않은 말을 해왔고 예쁘지 않은 말들을 들어왔는지, 또 그것을 모르는척 해왔는지 너무 적날하게 다가 왔는지 느꼈기 때문이다.


매번 남들에게 상처를 준다.


몇 번 되지도 않는 부모님과의 통화에서도 그냥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얼마나 예쁘지 않는 말고 부모님에게 상처를 주었는지...


“나를 구원한 건 다정한 말 한마디 였다.”

말이 있다.



고3시절... 복도 창가에 서 있던 친구에게 다가가 지금은 생각나지 않은 농담을 했다.


살짝 웃던 친구는 교실로 들어갔고 10년 쯤 지난 후 그 친구는 당시 창문 밖으로 뛰어 내릴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한 농담이 친근함을 느껴 뛰어내릴 생각을 잊었었다고 말했었다.


나도 할 수 있었던 예쁜 말을 왜 지금은 하지 못하고 있을까?


나도 많은 부분에서 요즘 대인관계가 어렵다 라고 이야기 한다.


누구나 다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나에게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예쁜 말로 상대에세 상처를 주고, 그것이 그대로 나에게 날아왔을 뿐이라고 이 책을 읽으며 느꼈다,


“착한 사람은 종종 본인에게 착해지는 일을 잊곤 한다” 나 스스로 착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 전반에 저자님의 예쁜 말로 책을 쓰신 것을 느낀다.


책을 눈으로 읽은 것 보다는 마음으로 읽어서 입으로 실천하고 싶은 책이다.



#결국마음에닿은건예쁜말이다 #윤설 #페이지2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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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만에 프리토킹 - 시원스쿨 NEW 왕초보탈출
송연수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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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100일 만에 프리토킹

저자 엘바쌤(송연수)

출판 시원스쿨닷컴

발매 2025.04.24.




영어를 혼자 공부한다는 것 만큼 어려운 일도 없을 것이다.


고 김대중 대통령은 구속당시 영어를 독학을 해서 통역없이 원어민과 대화도 가능할 정도로 공부를 하셨다니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대단하단 생각만 들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계속 공부해 왔지만 왕초보탈출이라는 벽을 넘지는 못하고 있다.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서 책을 골라서 구입을 해도 누가 20세기에 학교를 다닌 사람 아닐라고 할까 성문종합영어를 사서 보기도 한다.


현대 영어를 생각하면 영어실력이 늘어날리 없다.


요즘은 어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고 원어민과 대화를 하거나 영어로 된 도서를 읽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니 내가 공부해 왔던 영어는 구시대적 영어가 되어 버렸다.


그러던 중 요즘 영어를 공부하는데 명강의로 소문난 엘바선생님의 책 <시원스쿨 NEW 왕초보 탈출 100일만에 프리토킹>을 보게 되었다.


책을 출판한 곳도 영어기초를 튼튼하게 해주는 시원스쿨닷컴에서 출판되었으니 믿고 공부할수 있을 듯 하다.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은 일방적인 주입식이 아니라 공부하는 사람이 스스로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낄수 있게 하는 학습법으로 책과 강의가 구성되어 있다라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100일동안 영어공부에 대한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이다.


처음 100일 중 30일은 문장의 뼈대를 만들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다음 35일은 그 문장은 조금 더 복잡하게 살을 붙이게 되어있다,


마지막 30일 최종적으로 문장을 더 복잡하고 문장의 깊이를 살릴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100일 동안 총 1000개의 문장을 공부할수 있는 책이다.


정말 기초영어교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혼자 공부하기 좋은 영어회화 독학책이다.


1000개의 문장이라면 그 문장을 이루고 있는 어휘 까지 포함하면 엄청난 영어 능력의 상승이다.


내가 대학을 다닐 때 단기간 토익 점수를 올리기 위해 토익 필수 문장 100개를 암기하고 성적이 많이 올랐던 것을 생각하면 1000개의 문장을 생각하면 엄청난 영어실력의 상승을 예상 할수 있을 것이다.


특히 문장 자체가 어렵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두려움이나 어려움이 없다.


당장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한 문장이니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


이 책의 저자엘바는 실제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어강의를 하는등 실력을 인정 받고 있고 이 책에 포함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한 이 책의 강의를 제외 하더라도 책 자체만으로도 강의를 듣는듯한 설명으로 매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짧은 시간동안 공부를 하더라도 빠르게 진도를 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 특히 나 같이 영어 왕초보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교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된다.



#시원스쿨닷컴 #100일만에프리토킹 #영어기초 #기초영어 #영어회화 #엘바쌤 #송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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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한다는 것은
김보미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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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한다는 것은

저자 김보미

출판 북하우스

발매 2025.05.23.


음악을 한다는 것은>잠비아니에서 해금을 연주하는 김보미님의 에세이집이다.

잠비나이라는 밴드에서 한국의 전통악기 해금을 연주는 하는 음악인이다.

해금은 단 2줄 짜리 악기.

최근에 유튜브를 통해서 몽골 전통음악과 헤비메탈을 융합한 밴드의 음악을 들었는데 몽골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함을 느끼었다.

그런데 잠비나이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퓨전한 음악이라니...


아주 오래전...

친구를 만나기 위해 강남을 찾았다가 그때는 많았던 한 레코드샵을 지나다가 너무 황홀한(?)음악이 흘러 니왔다. 당장 들어가서 그 음악 cd를 달라고 했었다.

이 글에서 그 밴드의 이름을 거론 하진 않겠지만 그 음악은 국악과 락을 퓨천한 음악이였다.

 그 이후 이 장르의 음악을 많이 들었고 잠비나이 라는 밴드를 알게 되었고 심심치 않게 듣고는 했다.




대학생 때라면 그때도 나도 음악을 하고 싶었던 때 이고, 음악을 많이 들었던 시기라 많이 동경을 했겠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한 입장에서 <음악을 한다는것은> 실제 음악을 하는 분의 삶을 읽을 수 있어 너무 감동의 아우라를 느낄수 있었다.


특히 음악은 조화, 즉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내고, 서로 소통을 하면서 우리가 듣는 음악이 된다는 부분은 역시 음악이 위대함을 알려준 것 같았다.

아무리 위대한 연주자 라도 같이 합주를 해주는 사람들과 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름다운 음악을 낼 수 없다는 의미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다가 너무 좋아서 비명을 지른 부분이 있었는데 152페이지 부분...

2015년 팔레오 페스티벌에서 로버트 플랜트의 무대를 본 부분은 정말 짜릿했다.


음악은 누구나 공통으로 만드는 좋은 요소이다.

이 책은 그 부분을 확실 하게 하고 음악과 삶의 경계를 넘어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책이였던 것 같다.



#음악을한다는것은  #김보미 #해금 #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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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여 회계하라 - 돈 남기는 장사의 비결
윤정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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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저자 윤정용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25.05.08.


대학 4학년 시절 이였다.


회사를 다니던 여동생이 서류 뭉치 하나를 나에게 던져 주면서 회계관련 서류인데 담당자가 휴가중이라 대신 처리해야 하는데 나보고 해달라는 것이였다. 내가 회계를 모른다고 하니 경제학과를 다니는데 왜 모르냐 했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나온 학교는 경제학 과목에 부동산이나 창업관련 과목이 많았지 회계 과목을 따로 개설하진 않았었다.


회계학과가 따로 있을 정도로 하나의 학문으로 인정받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냥 돈계산으로 무시 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회계라는 과목을 따로 공부하고자 했지만 그 학문적 높히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기억도 난다


<사장님이여 회계하라>는 독학으로 실전회계강사를 하면서 요거트 프렌차이즈를 점장을 운영하고 있는 윤정용 작가님의 책이다.


회계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가르키는 회계학 책이 아닌 실전에서 바로 사용하며 사업을 하면서 필요한 회계자체를 알려주는 실전 실용서이다.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은 그 자체가 지옥이다.


한집 걸러 한집이 식당이고 한집걸러 한집이 커피숍이다. 책에서 처럼, 그리고 실제로도 지옥이다.


매출이 상당히 많이 나와도 기본적으로 재료비나 고정비가 나가면 나가면 오히려 적자가 나오는 경우도 생긴다.


문제는 이러현 현상을 매일 확실하게 알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그러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책은 체계적인 회계 시스템을 알려주면서 바로 회계 상태를 알수 있게 하고 있다.


하루 1000만원을 벌어도 적자가나 나면 아무 소용없는것 처럼 이 책에서는 그 점을 강조하면서 손익계산서 작성하는 방법을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고정비나 생존비, 변동비등 운영에 필요한 금액을 확실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예시 까지 들면서 확실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책은 상점을 운영하는 사람이나 창업을 하는 사람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든다.


개인적으로 누나가 피자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책을 한권 사줄 생각이다.


평소 매형도 누나도 무덤덤 하게 사는 성격이라 카드수수료나 배달 수수료를 생각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까지 챙기는 부분이 있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사장님이여회계하라 #윤정용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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