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장갑
윤정 지음, 안주영 그림 / 아르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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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나 리뷰 입니다.


 


 

변신 장갑

저자 윤정

출판 지학사 아르볼

발매 2025.04.30.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책이다.


교훈도 준다, 그 교훈이라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


나와 다름을 인정해라.


같이 읽은 조카도 이 부분을 설명해 주니 진지하게 받아드린다,




 

 


무척 깔끔한  성격의 주인공 예지.


반대로 털털한 주인공의 엄마. 계란국이 옷에 튀어도 엄마는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예지는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다 우연히 장갑하나가 생겨 껴 보니 만진 것으로 변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는 이야기.




 

 


무척 판타지 적이고 재미있다.



깔끔하지만 까칠한(?)주인공, 하지만 털털하고 따뜻한 엄마와의 비교를 통해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한걸음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조카녀석은 이런 장갑이 있다면 카드를 만져서 카드로 변신해서 과자를 마음것 사먹고 싶다고 한다.




그림도 귀여워 아이들이 집중해서 읽을수 있고 활자도 가독성이 무척 좋다. 


내용도 재미있고 주는 교훈도 중요한것이라 아이들에게 꼭 읽게 하면 좋을것 같다.



#변신장갑 #학교생활 #윤정 #안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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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상가 망하는 상가 - 공실과 매출 걱정 없는 상권분석 인사이트
이홍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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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상가 망하는 상가

저자 이홍규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발매 2025.05.15.


예전 살던 집 근처에 상가 하나가 있었다.


그 상가는 처음에는 작은 치킨집 이였는데, 몇개월 후 분식집이 들어왔다,


그런데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여러 업종의 상가가 들어왔지만 버티질 못하고 계속 망했다,


지금 살고 있는 집 옆 건물에도 처음 편의점이 있던 자리는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계속 업종이 변하고 있으며 지금은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매경에서 출판된 <돈버는 상가 망하는 상가>는 자영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될 듯한 책이다.


 

 


작가인 이홍규는 편의점이나 프렌차이즈등의 새로운 점포 오픈을 개발하는 업을 하던 분으로 이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가진 분이다,


개발만 하는것이 아니라 영업중에도 많은 피드백을 주기 까지 하는 분이니 이 책이 자영자들에게 도움을 주는것은 분명하다고 느끼었다.


책에서도 실제 지도 까지 첨부하면서 상권을 분석을 하는 내용이 가득해서 실제 상황이 된다면 실제 책에서 소개하는 상권에 작접 상가를 오픈해고 많은 도움을 볼 수 있을 듯 하는 느낌을 받았다,



 


또 중요한것은 지리적 위치나 교통적 위치만 상권분석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확한 타켓층을 두고 그것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좋은 상권이 형성된다는것을 책을 이야기 하고 있다.




마지막에 상권투자에 관한 글은 독자들을 배려하는 저자의 모습에 놀라기도 햇다.


실제 책을 보면서 책에서 말하는 지도와 실제 상권을 분석을 한다면 자영업자들은 분명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돈버는상가망하는상가 #상가 #상권분석 #입지분석 #창업 #상가투자 #부동산투자 #공실 #재테크 #창업 #부동산 #투자 #투자공부 #경제공부 #부동산공부 #매경출판 #매일경제 #매일경제신문사 #매일경제신문 #이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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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 이순신 탄생 480주년 만에 공개되는 숨겨진 이야기
조강태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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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야록

저자 조강태

출판 스타북스

발매 2025.04.10.



임진왜란하면 생각나는 것은 예전 MBC에서 방송했던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이라는 드라마 였다.


지금은 돌아가신 김무생 배우가 이순신을 연기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고, 지금 보면 유치한 스톱모션으로 만든 거북선과 해상전투 장면은 그 때 당시 엄청나게 설레는 명 장면이였다.


그 이후 수없이 학교 수업시간에 임진왜란을 배웠고, 배우면 배울수록 이순신은 빠지지 않았다.




징비록을 읽었을때도, 황현필 강사의 유튜브를 볼때도 임진왜란하면 이순신이였다,.


정작 이순신의 난중일기는 읽어보진 못한 입장에서 서평단에 당첨되어 조금은 다른 <난중야록>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난중일기가 정사正史라고 할때 난중일기에는 기록하지 못한 이야기를 임단이라는 사람이 옮겨 놓았고, 세월이 흘러 이순신의 후손인 작가가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임진왜란은 도자기전쟁으로도 불리우고, 확대하면 조선의 신분제가 무너지고, 중국은 명나라에서 청나라도 통일국가가 바뀌는 시작점이 되었으며 일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정권이 바뀌는 원인이 될 정도로 역사적 전쟁인것은 분명이다.


이러한 전쟁을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사료로 해석을 하고 바라보는 것도 분명 중요하며 재미있는 사실일 것이다.




책은 정말 디테일 했다.


역사서라면 지루하고 피하고 싶은 텍스트의 나열 이겠지만 이 책은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듯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책에서는 귀선으로 표현된 거북선의 건조 과정 부터 실패를 거듭하는 내용은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다.


특히 귀선(거북선)의 철갑의 녹이 쓰는 문제를 뱀의 기름을 이용했다는 부분은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



전쟁은 항상 죽음과 고통이 그려져 있다.


전쟁을 이긴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 승리를 찬양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전쟁 속에서 힘들어 했던 조선의 백성의 모습도 있어, 전쟁이 얼마나 무책임 하고 쓸데 없는 행동인지도 생각하게 해준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단순 전쟁의 영웅 이야기도 아니라는 것이다.


임단이라는 하인과의 관계속에서 그의 인긴적인 모습도 보이고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지략적 모습에 이순신의 사람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끌리는것도 느끼었다.



수 많은 책과 영화 드라마를 포함해서 역사서가 아닌 경영서나 자기계발서에서도 이순신을 거론하면서 그의 인간됨을 보여 주고 그의 탁월한 리더쉽을 이야기 한다.


전혀 틀린말이 아니다. 이순신으 업적과 리더쉽은 충분히 인정해야 하고 앞으로도 기억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인간됨이 더 훌룡하고 좋았던것 같다.


난 전쟁영웅 이순신도 좋지만 인간적인 이순신도 더 좋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이순신을 찾은것 같아서 좋았다,


더 인간적이고 더 디테일힌 임진왜란을 원한다면 이 책을 읽는 다면 좋을것 같다.




#난중야록 #조강태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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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읽기와 필사 -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파면 결정문 전문 수록
대한민국.헌법재판소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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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읽기와 필사

저자 대한민국,헌법재판소

출판 시원북스

발매 2025.04.15.


박근혜가 탄핵이 되었을 때 회사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많이 울었었다.


실제 익사 직전 까지 경험을 했던 내 입장에서 세월호의 아이들이 받았을 고통이 너무 힘든걸 손톱만큼이라도 알기에 박근혜의 탄핵을 너무 원했었고, 결국 이루어 냈기 때문에 긴 시간의 고통과 죄책감이 티스푼 만큼이라도 사라졌기에 눈물이 쏟아 졌었다.


그리고 내 생에 탄핵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을 했다.


시간히 흘렀고,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


그의 대통령 당선은 날 정치에서 멀어지게 했다. 저런 무지한 인간이 대통령이라니 라는 생각으로 생각만 해도 짜증이 났고, 이태원 참사라는 비극 역시...인간의 생명에 위 아래가 없지만 세월호로 상처투성이가 된 나의 마음에 이태원 참사는 애써 날 외면 말고는 선택지를 고를수 없었다.




2024년 12월 3일 밤.


그날 밤한숨 자질 못했다.뉴스를 보면서 가슴이 터질듯한 화를 억눌러가며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기다리며, 혹시 있을지 모를 사건을 걱정하며 보냈다.


 


 

 



대한민국 헌번 65조


 


① 대통령ㆍ국무총리ㆍ국무위원ㆍ행정각부의 장ㆍ 헌법 재판소 재판관ㆍ법관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ㆍ감사원장ㆍ감사위원 기타 법률이 정한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 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는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② (중략)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국회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와 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윤석열은 국회의 의결로 탄핵이 되었고, 4개월 후 헌법재판소를 통해서 파면되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 주문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22분 동안 문형배 재판관의 판결문을 읽으면서 내용보다 그 문장들의 완벽함에 홀리듯 방송을 들었다.


근무시간 이라는 사실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완벽해 보았다.


당장은 재판 당시 22분의 판결문이 아닌 전문을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구할수 없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시원북스에서 출판된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 선고결정문 읽기와 필사”를 경험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헌법재판관 8명이 100여일 우리나라 최고의 법인 헌법에 기반 내란 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결정 하는 글 하나하나가 너무 깊게 다가 왔다.



이 책의 좋은 점은 편결문 전체에 판례를 하나하나 들고 있어 헌법을 공부하기에 너무 좋다는 것이다.


일반 형법이나 민사법의 판결문을 수천건 보아 왔지만 헌법 결정물은 태어나서 3번째 보는 입장에서 그때는 인지 하지 못했던 판례나 계엄법등의 다른 법률에 대한 이야기도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다.(헌법 이외의 일반 법률도 많이 나온다)


 


특히 소수의견도 나와 있어서 헌법에 대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다.


이 책은 왼쪽페이지는 결정문, 오른쪽 페이지는 필사를 위한 공간으로 나와 있다.


필사를 위한 공간이라고 하지만 왜인지 그 공간이 우리가 만들어 나갈 민주주의 길을 위한 공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영 사라질 뻔한 민주주의가 다시 살아 났다. 


이제 우리의 몫이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민주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대통령윤석열찬핵사건선고결정문읽기와필사


#시원북스


#탄핵결정문


#계엄령


#내란수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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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다! - DJ 래피의 인생수업 70
DJ 래피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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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다!

저자 래피

출판 힘찬북스

발매 2025.04.2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생각해 보니 래피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고 할 수 있다.


오고가다 차량이동 할때 라디오를 통해서 dj래피가 하는 방송을 들었던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또 어쩌다가 유튜브를 통해서 몇번 보기도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 잠시 찾아 보니 락음악 부터 트로트 가지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고 인문학 강연도 많이 하는 것을 알아 냈다.


이 정도가  "배우다 - dj래피의 인생수업70"을 읽기전에 내가 알게된 사전 지식 이였다.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첫번째 챕터 삶에서 한수 배웁니다 에서...



삶 = 사람(人) + 점칠(卜) + 나(己) + 입(口)



사람과 운명, 몸과 입이 만나 삶이 된다는것. 억지 같지만 이 3페이지 짜리 첫번째 챕터가 이 책에 몰입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이 책은 총 70개의 챕터고 구성되어 있다.


앞에서 소개한 것이 첫번째 챕터의 이야기로 책을 읽으면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책을 보면 XXX에서 한수 배웁니다 라는 구성으로 70의 챕터를 구성하고 있다.



내가 감동 받은 또 하나의 챕터는 23번째 챕터 였다.


벌꿀오소리에게 한수 배웁니다, 이다.


벌꿀오소리는 태생적으로 독에 대한 면역이 있다는 이야기 와 함께 뱀에 물리고도 다시 일어나서 먹어를 사냥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속애서 들어오는 악담이 들리더라도, 외부의 평가가 나쁘더 라도 일정한 기준을 통해 그것에 대해 반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발전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간은 항상 실패를 하고 자주 좌절하지만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최근 정원영이라는 아이돌이 부처님의 어떤말을 거론을 하며 수 많은 악풀을 이겨 냈다고 이야기 한것 처럼 이 챕터 역시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한번 웃음을 준 챕터는 51번째 저장하기 버튼에서 한수 배운다는 부분이다.


욱하며면서 화火를 낼때 그것을 저장하기를 눌러서 표출하지 말고 다른이름 저장하기로 해서 화花로  저장하면 나를 파괴하지 않고 꽃처럼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름 한자를 잘안다고 생각했지만 불화와 꽃화가 같은 화라는 음을 가지고 있다고 인지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아...하는 탄식을 내 뱉었다.


정말 이렇구나....같은 음인데 뜻이 이렇게 다르고 나를 이렇게 바꿀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것이다.



전체적으로 이렇게 그냥 보기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우리주변에서 쉽게 지나갈수 있는 것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그렇다고 작은것만 나오는게 아니라 중용이나 니체 피카소 이소룡 같은 인물이나 고전에서도 나온다,.



책을 읽고 이 책을 쓰신 저자 DJ래피님을 포함하여 팬들, 그리고 독자, 나 스스로에게도 반성하고 싶다.


그저 딴따라 라고 생각하고 쉽게 생각하는 마음이 없던게 아니였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내려 가면서 저자의 인문학적 깊이와 문장력, 작은것에도 가르침을 받고,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모습을 읽게 되면서


스스로 편협한 생각을 했던 나 스스로가 너무 부끄러워 졌었다.


세사람이 있으면 한명은 스승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길을가는 아이도 배울건 배워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의 삶 속에서 적은것에도 인생을 밝혀줄 가르침을 찾을수 있을 것이다.




#DJ래피


#래피


#배우다 #인생수업 #힘찬북스 #HC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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