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엔스케이프 트레이닝 북 - 모델링과 렌더링을 함께 익히면서 실무 체력을 튼튼하게 기른다!
강석창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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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엔스케이프 트레이닝 북

강석창

2025

한빛미디어


스케치업&엔스케이프 트레이닝 북


몇 년전 xx지역 주택관리 공사에 파견 지원을 나가서 해당 기관의 기록물 담당 업무를 본적이 있었다. 기관이 기관이다 보니 건물 축조에 관한 기록물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그중 CAD로 제작된 기록물도 상당히 많이 있었지만 조금은 독특한 형태의 기록물도 많이 있었다.


그 때는 몰랐지만 지금와서 그 기록물 중 상당수가 “스케치업”프로그램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막연하게 미술용으로 쓰이는 프로그램 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스케치업&엔스케이프 트레이닝 북”은 통해서 직관적으로 인터페이스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대적으로 쉬워서 초보자나 관련업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스케치업&엔스케이프 트레이닝 북”살펴 보면서 느낀 프러그램의 최대 장점은 3차원의 그림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프로그램은 어려운 용어나 수식, 건축관련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스케치업은 그냥 직관적으로 사용을 하면서 집의 모양이나 내부 구조를 내 생각대로 마음것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CAD의 1년 구독료가 250만원 정도 인데 스케치업의 구독료는 1년에 66만원 정도이니 무척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스케치업&엔스케이프 트레이닝 북”은 이런 스케치업이라는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조금씩 사용하는 법을 안내를 하면서 실제 사용가능한 수준 까지 알려주면서 나중에 후술할 엔스케이프 프로그램과 연동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초보자도 쉽게 스케치업을 사용할 수 있게 안내 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유사 책들이 그러하듯 그냥 따라하게 해서 기능을 익히게 하는 책이 아니라 실제 필요한 부분을 알려줘서 책 없이도 프로페셔널한 조작자가 되도록 인도하는 책이라는 점이다. 내가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사업에서의 스케치업을 사용할 경우 퀄리타가 높은 제안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스케치업&엔스케이프 트레이닝 북”은 최신버전인 스케치업4.0과 엔스케이프 4.0버전을 다루고 있어서 최신 버전에 대한 갈증도 풀어주고 있다. 버전이 낮을 경우 UI가 변해서 사용하기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최신버전이다 보니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케치업&엔스케이프 트레이닝 북”은 상당히 유용하지만 몰라서 사용하지 못했던 스케치업과 그것을 보조하는 엔스케이프 프로그램을 우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아주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프로그램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하나하나 따라 하면서 적응을 유도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사용자로 만들 수 있게 한다.


건축일을 하거나 디자이너, 부동산관련 종사자등 마놓은 사람에게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스케치업&엔스케이프트레이닝북 #스케치업 #엔스케이프 #트레이닝북


#한빛미디어 #강석창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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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
천원성 지음, 박영란 옮김 / 미디어숲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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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천원성

2025

미디어숲


식물의 세포 밀도는 일반적으로 낮기 때문에 퓨린의 농도도 상대적으로 낮다. 그러나 식물의 생장점에서는 세포 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퓨린의 농도가 더 높다. 그래서인지 새싹이나 어린잎의 퓨린의 농도가 성숙한 부분보다 2~3배 더 높았다. 반면, 과일은 주성분이 탄수화물과 셀룰로오스로 이루어져 있어서 세포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퓨린의 농도가 높지 않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중에서...


돈을 아끼기 위해 소기업의 캔커피를 박스로 구입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마신다. 회사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적적하면 캔 맥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다. 일상이지만 과학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대만 국립양명교통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천원성 교수의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에서는 그렇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얼마전 미국의 한 전당포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었다. 그 방송에서 한 사람이 연금술 실험을 한 노트를 파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실 연금술은 말도 안되는 과학이였지만 그 실험을 통해서 현대 화학의 발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앤드신의 실험실에서 녹말을 가열후 충격을 주었을때의 반복적 실험이 우리가 먹는 뻥튀기의 근원이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아무 의심없이 먹고 마시는 행위, 편안함을 누리는 행위가 어쩌면 우연적인 실험의 결과 일 수도 있다라는 것이다. 강남의 부자 마을에서 사는 사람들이 암발생율이 높다라고 한다. 결국 그들은 좋은 의료시설에서 매년 검사를 받고 오래 살기 때문에 암이 발생할 시간이 높아 진다는 것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는 유전학에서 있어서의 60가지 순간을 소개 하면서 우리가 단순히 먹고 자는 현상부터 과학적 바이러스나 유전자의 영역까지 소개하고 있다.


사실 눈에만 보이는 현상만 보면 과학은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스스로 의심을 하고 가설을 내리고 수 많은 실험을 통해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며 이런 결과가 나오는가를 끝 없이 의심하여 한다. 결국 이런 시선이 우리가 누리는 과학의 출발점이며 우리가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 원천이 되는 것이다.


나는 고등학교때 문과였다. 그래서 그런지 과학에 대해서는 배운게 많이 없다. 개인적으로 아쉽다, 우리가 살아가는 부분에 과학적 시각을 가져야 하는게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과 친구의 과학책들을 보면 과학이라 하기엔 어려운 용어와 수학 공식도 많았던 것 같다. 어쩌면 그런 것들이 진입장벽이 높다라고 할 수 있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는 생활 속에서 쉽게 우리가 하는 행동이나 접하는 것들고 과학이라는 것을 친숙하게 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의 일상이 과학이고 그것이 과학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새로운 과학의 발전, 조금 더 발전하져면 인류의 발전일 수 있을 것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를 읽는 순간 그 시야를 열고 발전 시킬 수 있게 하는 책이다.


#과학적사고로여는새로운세계 #천원성 #과학에세이 #미디어숲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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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 - 테크기업 일잘러는 어떻게 한술 더 뜨는가
이후정 외 지음 / 유엑스리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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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

이후정,백승영,곽보연,이현주,이세지,오아름,조영은,김은혜,박지영,박경철

2025

유엑스리뷰


새로운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세 가지의 고민이 있다. 첫째, 기업의 자원은 한정되어있다. 한정된 자원으로 여러 가지 홍보를 진행해야 하는데 매출로 직결되는 프로모션 홍보와 눈에 보이지 않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사회공헌 홍보 중 우선순위는 당연히 고객반응이 빠른 프로모션 홍보일 수밖에 없다. 둘째, 우리 팀 차원에서 한정된 예산을 더 많은 사회적 기여에 쓸 것인가, 아니면 이 일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쓸 것인가, 이 둘을 항상 저울질하게 된다.


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 part 2 중에서,,,


소위 배달 어플로 높은 인지도로를 가지고 있는 배달의 민족.


코로나 펜데믹으로 정점을 찍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임에는 틀림없다.


딱히 큰 회사도 아니고 기획만 전문으로 하는 팀이나 직원이 없는 회사에 다니는 입장에서 배달의 민족에서 일하는 기획자들은 어떤 업무를 주로 할까 하는 막연한 의문이 드는 입장에서 “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누구나 쉽게 다운을 받아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어플을 사용, 배달을 해서 먹게 하고 수 많은 프로모션을 하게 되는 구조는 어디에서 나올까? 홍보기획부터 프로덕트 디자인 까지 10개의 부서로 나누어진 구조화된 기획팀들이 자신들의 속한 팀의 업무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다.


그리고 나도 생각하지 못했던, 배달의 민족 기획자들이 업무 철학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나의 일을 아름답게 완성하려는 것 이라는 것. 그저 열심히 잘 하는것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사방에 널려 있는 기획이라는 퍼즐들을 하나씩 모아서 아름답게 완성하는것이라는 것을 알고 한 수 배워야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계속되는 회의와 수정 그리고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들에 대해서 방어를 하면서 우리가 사용하는 어플을 만들어 내는 모습은 그 자체가 예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 든 생각은 잘나가는 회사인 배달의 민족 기획에서도 결국은 인원 부족이라는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였다. 또한 아무리 성공을 해도 최고의 결과물이 아니라면 기획이 성공이 아닐수 있다라는 것이다.그리고 기업이 커지는 만큼 그것이 따라오는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도 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사실 기획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디테일한 기획에 대해서 배우는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많은 부분에서 가르침을 주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기획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개인적 약점을 극복하는 이야기는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가르침을 주기도 했다.


아마도 이 책은 기획을 하고 싶은 사람은 물론, 신입이나 회사의 문화를 바꾸고 싶은 사람등등 많은 직장인들이나 예비 직장인들에게 큰 힘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아한기획자들의요즘업무이야기


#유엑스리뷰 #기획 #기획자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이후정 #백승영 #곽보연 #이현주 #이세지 #오아름 #조영은 #김은혜#박지영 #박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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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심서 -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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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심서

박찬근

2025

청년정신


제갈량은 공자의 말을 인용하며 이 두 가지 해악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더라도 교만하고 인색하다면, 그 재능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데 급급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얻고 공동체를 성장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제갈량 심서 32페이지


초등학교때 두권 짜리 삼국지를 읽고 삼국지에 홀릭했었다. 지금 까지 다른 판본으로 읽은 것을 합치면 20번 정도 읽었다. 지금이야 사마의를 좋아하지만 에전에는 제갈량을 정말 좋아 했었다. 제갈량이 죽었을 때 너무 아쉬워서 눈물이 날 정도,,,


그가 실제로 얼마나 위대한 지략가 였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삼국지에서는 상위권에 들어가는 것은 분명 사실이다. 하지만 더더욱 빛나는 것은 그는 위대한 정치가 였으며 지금도 존경 받아할 애국자 였다는 사실이다. 소설 삼국지에서는 그를 신의 기술을 보이기도 하며 전쟁의 판도를 지배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상 정사 삼국지를 보면 그는 앞에서 거론한 것처럼 뛰어난 정치이며 애국자이다.


“제갈량 심서”는 실제 전쟁에 필요한 병법서는 남기지 못한 제갈량이지만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병법서라 할 수 있는 책이다. 정확히는 아들에게 남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46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니 실제 전쟁 보다 어떻게 보면 더 잔혹한 인생이라는 전쟁을 하는데 필요한 병법서라 할 수 있다.


실제 상대방의 생명을 빼앗는 전쟁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내가 승진을 하고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딛고 올라서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내 실력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과의 화합과 내 부하(팀원)과의 조화도 중요하다. “제갈량 심서”는 바로 그러한 점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제갈량 심서”는 청렴하고, 용기있고, 의지가 높은등 리더가 가져야할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에는 상대를 이겨야만 하는 싸움이지만 사랑이 근본이 되어야 한다고도 가르치고 있다. 제갈량의 리더십을 보고 있노라면 2000년전 정치가의 식견이 지금까지도 유효하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내가 되고 싶은 리더이기도 했고, 내가 모시고 싶은 리더의 모습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제갈량 심서”은 총 46개의 챕터로 어느 한 챕터 버릴 것이 없이 챙겨 읽고 마음에 간직해야할 내용이 가득하다.


우리가 간직해야할 1페이지 정도의 원문과 해석 한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뒤이어서 작가의 해제와 우리가 실제 생각할 수 있는 워크시트가 있다.


이 책을 읽고 소설 삼국지속의 제갈량의 모습을 보고 그의 리더로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이 났고, 리더로써의 내 모습은 어떠 할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제갈량심서 #박찬근 #청년정신 #삼국지 #사국지연의 #사마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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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 가는 나
진노랑 지음 / 꿈꿈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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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 가는 나

진노랑

2025

꿈꿈북스



아찔한 천인단애 앞에 서자,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다. 이제 마음을 비우라고 이런 차가운 바람이 부는 걸까.


“혹부리 스토커에 쫓기던 때에는 항상 춥고 이 세상에 혼자 남은 것 같았어. 너를 만나고부터 더 이상 춥지 않았어. 가슴 속에서 무언가 따스한 게 퍼져 나갔어.”


“그게 행복이야.”


“나에게로 가는 나” 중에서...


책의 제목을 잠시 오해를 했었다. “너”에게로 가는 나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제 제목이 “나에게로 가는 나” 라는 상당히 의미 심장한 제목이라 생각이 들었다.


여인 두명(사실 옷만 갈아 입은 한 여성인줄 알았다)이 정면, 아니 나를 뜷어져라 응시하는 모습속에서 조금은 세상을, 나를 원망하는 듯한 느낌도 조금 들었다.


진노랑 작가님의 책은 처음 읽는데 이력을 살펴 보니 지금까지 많은 책은 쓰신 듯 하다. 일반 소설과 청소년 소설도 많이 쓰신 작거로 늦었지만 이번 기회에 좋은 작가님을 알게 된 것 같았다. 


곧 새해가 오면서 새해에는 좀 잘 살아보자 다짐을 하곤 하는데 나 역시 나의 자아를 찾고 싶은 입장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라니 흥미가 가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정말 열심히 읽고 있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나에게로 가는 나”는 자신이 삶속에서 주인공이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지 못하는 인물이 스스로의 삶의 고난을 이겨내고 삶의 주인공으로 되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시아는 목 뒤에 북두칠성 모양의 점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보름달의 기운 까지 타고 태어나서 밤하늘의 신비한 모습을 보기도 하고, 어른들로부터 북두칠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배우며 자라난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비극을 이겨 내고 조부와 같이 살던 주인공은 바라라는 도시로 이주를 하고 그곳에서 음흉한 기운이 느껴지는 옥부리와 하늘의 반짝이는 별 같은 우유호라는 사람을 알게 된다.


부모의 사랑을 얻지 못해서 인지 시아느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확신을 못하면서 살아가고 혹부리의 자나친 행동에 힘들어 한다. 하지만 자아가 없기에 거절하지도 못하고 계속 상처를 받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그러다 끔같이 조선시대로 이동을 하게 되고 자신과 성격이 반대인 소녀 애랑을 삶을 경험을 하게 되고 ...

 


사회 생활을 하면서,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잘 다니고 있지만, 10번을 성공을 해도 한번 실패로 주눅이 든 삶을 살고 있다. 성격의 문제도 있지만 과연 나는 누구인가 라는 고민을 하게 되고 우울감도 몰려 온다.


그냥 성공도 실패도 아닌 중간만 하면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눈에 띄지도 않는 삶을 사는게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다. 잘 살고 싶지만, 잘 될까 하는 생각 때문에, 나를 조금 죽이면 차라리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소설속 시아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면서 지냈을까?


과연 나는 나를 찾아 나에게로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한번 찾아가 보자는 생각이 들게 한 소설이였다.

#나에게로가는나 #꿈꿈북스 #진노랑 #소설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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