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
천원성 지음, 박영란 옮김 / 미디어숲 / 2025년 12월
평점 :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 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천원성
2025
미디어숲

식물의 세포 밀도는 일반적으로 낮기 때문에 퓨린의 농도도 상대적으로 낮다. 그러나 식물의 생장점에서는 세포 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퓨린의 농도가 더 높다. 그래서인지 새싹이나 어린잎의 퓨린의 농도가 성숙한 부분보다 2~3배 더 높았다. 반면, 과일은 주성분이 탄수화물과 셀룰로오스로 이루어져 있어서 세포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퓨린의 농도가 높지 않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중에서...
돈을 아끼기 위해 소기업의 캔커피를 박스로 구입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마신다. 회사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적적하면 캔 맥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다. 일상이지만 과학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대만 국립양명교통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천원성 교수의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에서는 그렇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얼마전 미국의 한 전당포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었다. 그 방송에서 한 사람이 연금술 실험을 한 노트를 파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실 연금술은 말도 안되는 과학이였지만 그 실험을 통해서 현대 화학의 발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앤드신의 실험실에서 녹말을 가열후 충격을 주었을때의 반복적 실험이 우리가 먹는 뻥튀기의 근원이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아무 의심없이 먹고 마시는 행위, 편안함을 누리는 행위가 어쩌면 우연적인 실험의 결과 일 수도 있다라는 것이다. 강남의 부자 마을에서 사는 사람들이 암발생율이 높다라고 한다. 결국 그들은 좋은 의료시설에서 매년 검사를 받고 오래 살기 때문에 암이 발생할 시간이 높아 진다는 것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는 유전학에서 있어서의 60가지 순간을 소개 하면서 우리가 단순히 먹고 자는 현상부터 과학적 바이러스나 유전자의 영역까지 소개하고 있다.
사실 눈에만 보이는 현상만 보면 과학은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스스로 의심을 하고 가설을 내리고 수 많은 실험을 통해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며 이런 결과가 나오는가를 끝 없이 의심하여 한다. 결국 이런 시선이 우리가 누리는 과학의 출발점이며 우리가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 원천이 되는 것이다.
나는 고등학교때 문과였다. 그래서 그런지 과학에 대해서는 배운게 많이 없다. 개인적으로 아쉽다, 우리가 살아가는 부분에 과학적 시각을 가져야 하는게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과 친구의 과학책들을 보면 과학이라 하기엔 어려운 용어와 수학 공식도 많았던 것 같다. 어쩌면 그런 것들이 진입장벽이 높다라고 할 수 있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는 생활 속에서 쉽게 우리가 하는 행동이나 접하는 것들고 과학이라는 것을 친숙하게 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의 일상이 과학이고 그것이 과학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새로운 과학의 발전, 조금 더 발전하져면 인류의 발전일 수 있을 것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를 읽는 순간 그 시야를 열고 발전 시킬 수 있게 하는 책이다.
#과학적사고로여는새로운세계 #천원성 #과학에세이 #미디어숲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