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 - 과몰입하는 좌뇌, 침묵하는 우뇌
크리스 나이바우어 지음, 김윤종 옮김 / 클랩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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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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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
크리스 나이바우어 지음 | 클랩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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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이렇게 말한다.
“내가 선택했다.”
“내가 느꼈다.”
“내가 판단했다.”

그러나 이 책은
이 당연한 전제부터 의심한다.
우리가 ‘나’라고 부르는 감각이 실제로는 뇌가 사후적으로 만들어낸 이야기일 수 있다고 말하는,
꽤 도발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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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면 질문이 바뀐다.
나는 생각하는 존재인가, 아니면
생각이 일어난 뒤 그 이유를 설명하는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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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 주장 한 줄 요약

👉 인간은 먼저 반응하고, 그 다음에 이유를 만든다.

👉 ‘의식적인 나’는 의사결정자라기보다 해설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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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핵심 개념: “마음은 해석을 만든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감정이 먼저 생기고, 이유는 나중에 발명된다는 주장이다.

신경계가 먼저 각성하고(심장 박동, 땀, 긴장),
좌뇌는 그 상태에 어울리는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어 붙인다.
문제는, 그 이야기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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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실험이 있다.

남성 피험자들에게 안전한 다리 또는 위험해 보이는 다리를 건너게 한 뒤,
이성 조교가 간단한 설문을 진행한다.

안전한 다리를 건넌 16명 중, 2명만 전화번호를 요청

위험한 다리를 건넌 18명 중, 무려 9명이 전화번호를 요청

위험한 다리는 심장 박동과 긴장을 유발한다.
그리고 뇌는 이 각성을 이렇게 해석한다.
“아마… 저 사람에게 끌리는 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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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롤러코스터의 과학

롤러코스터를 타고 난 뒤,
가슴이 더 뛰고, 손에 땀이 많을수록
상대에 대한 호감도가 더 강해진다.

하지만 흥미로운 반전이 있다.
이미 안정적인 연인이 있는 커플에게서는 이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즉, 뇌는 ‘설명해야 할 흥분’이 있을 때만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래서 연인들이 놀이공원에 가서 더 가까워지는 것은 낭만이 아니라,
꽤 정직한 신경과학일지도 모른다.

책이 던지는 실용적 시사점은 명확하다.
지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카페보다 숨이 차는 경험이 훨씬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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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질문은 이것이다

매일 롤러코스터를 탄다면,
매일 사랑에 빠질까?
매일 행복할까?

이 책이 말하는 뇌의 구조는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 수도,
더 쉽게 조종당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 책을 읽고 좌뇌의 해석 장치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럼 당신은 전보다 덜 심각해질 것이고, 마음의 고통도 훨씬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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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크리스 나이바우어(Chris Niebauer)는 미국의 인지신경과학자이자 임상 심리학자로,
좌우뇌 연구, 의식, 자아, 인지 착각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복잡한 뇌과학 이론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강점이 있으며,
이 책 역시 실험·사례·철학적 질문을 결합한 대중 과학서로 큰 반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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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

✔ ‘자아’라는 주제를 신경과학으로 파고든다

✔ 실험 사례가 직관적이고 흥미롭다

✔ 연애, 선택, 감정, 판단에 바로 적용해 생각해볼 수 있다

✔ 과학책이지만 철학서처럼 읽힌다

✔ 일상 확신들을 흔드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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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추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싶은 독자

인간의 선택, 감정, 사랑을 다르게 이해하고 싶은 분

심리학·뇌과학·철학 교차 지점에 관심 있는 독자

자기계발서가 더 이상 설득되지 않는 분

타인의 말보다 내 뇌를 먼저 의심해보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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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건 정말 내 마음일까,
아니면 내 뇌가 방금 지어낸 이야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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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랩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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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습니다.
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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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세계 빵 탐험 - 신기하고 재미난 세계의 빵들, 하오니의 홈베이킹
하오니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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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빵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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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세계 빵 탐험
현익출판 | 하오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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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꽤 먹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 앞에서는 금세 초보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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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하오니는 자신을 ‘세상의 재미있는 빵을 탐험하는 빵 탐험가’라 소개한다. 빵 탐험가. 처음 듣는 직업명인데 잘 어울린다. 그것도 경력 5년 차. 이 책의 분위기는 가볍고, 유쾌하고, 무엇보다 진심이다.


포카치아 제노베제, 푸가제타, 토르체티, 마주렉, 셈라.
이름부터가 낯설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아직 모르는 빵이 이렇게 많았나’라는 생각이 반복된다. 저자는 소개하지 못한 빵들이 더 많다며, 빵 세계의 넓이를 자랑하듯 글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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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안 먹어본 빵은 많다."


얼마 전 미국 여행에서 다양한 빵을 접했지만, 기억에 남는 건 팜스마켓의 시금치빵 하나뿐이다. 사람들이 몰려 사길래 따라 샀다가, 한 입 베어 물고 조용히 내려놓았던 빵. 가격은 18달러. 입맛에 맞지 않는 빵도 분명 존재한다는 사실까지 포함해, 이 책은 ‘빵 탐험’이라는 말의 의미를 넓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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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13세기 빵’ 이야기다. 여기서 ‘세기’는 시대가 아니라 반죽의 개수를 뜻하는 단위. 왜 하필 13세기일까. 저자는 여러 가설을 풀어놓으며 빵 이름에 담긴 상상력과 역사를 펼쳐 보인다. 맘모스빵, 갈비빵처럼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빵 이름들과 나란히 놓고 보면, 빵은 더 이상 음식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가 된다. 여기에 레시피까지 더해지니, 책을 덮자마자 빵집 생각이 나는 것도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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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빵을 나열하지 않는다. 빵 하나에 얽힌 재료, 과정, 역사, 지역, 사람 이야기가 따라붙는다. 그래서 ‘맛있겠다’에서 멈추지 않고, ‘이 빵은 어떤 시간을 지나왔을까’로 생각이 이어진다.

파리바게트, 브런치 카페, 마트 진열대 너머로, 훨씬 넓고 깊은 빵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리고 그 세계를 안내하는 저자의 태도가 이 책을 더 사랑스럽게 만든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좋아하고, 그것을 일로 만들고, 세계로 확장하는 용기. 독자는 새로운 빵을 알게 되는 동시에, 새로운 삶의 방식도 함께 엿보게 된다.

유튜브 〈하오니의 빵탐험〉을 함께 떠올리며 읽으면, 이 책은 하나의 출발점처럼 느껴진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법’을 잊고 있던 사람에게도.


결론
이 책은 빵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좋아하는 세계를 평생 탐험하는 방법’에 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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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익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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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습니다.
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세계빵탐험 #북스타그램 #독서노트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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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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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죽음을 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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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 다산책방

“글을 발표한 지 44년이 지나니
내가 나 자신을 반복하기 시작한다는 두려움이 든다.”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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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는 이 책에서 늙음, 반복, 고갈, 죽음이라는 단어들을 우회하지 않는다. 대신 유머로, 아이러니로, 놀랄 만큼 정직한 문장으로 정면 돌파한다.

한때 잘나가던 아이디어를 반복하며 스스로의 신선함이 사라졌다고 느끼는 순간, 사업이든 창작이든 누구나 맞닥뜨리는 그 한계의 감각.
세계 최고 문학상을 받은 노작가의 글에서 이런 고백을 만난다는 사실 자체가, 이 작가의 위대함을 증명한다.
그는 여전히 ‘현명한 작가’이기 이전에 ‘솔직한 인간’으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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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줄거리

노년에 접어든 화자가 삶, 문학, 우정, 죽음, 기억을 자유롭게 횡단하며 써 내려가는 자전적 픽션. 특정한 사건보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성찰이 중심을 이룬다. 친구의 죽음, 자신의 쇠퇴, 작가로서의 한계, 그리고 독자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까지.

이 소설은 이야기라기보다, 한 인간이 남기는 긴 작별의 문장들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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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희극이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비극이다.” (p.257)

80세를 맞이한 작가는 이 책에서 죽음을 철학으로 정리하지 않는다. 대신 일상의 언어로 말한다.
우리는 죽음을 늘 ‘남의 일’처럼 미뤄두지만, 이 소설은 그 거리를 조용히 지운다.

생명 연장의 기술, 의식 이식, 육체의 대체 가능성 같은 담론이 넘치는 시대. 과연 우리는 끝나지 않는 삶을 선택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삶에 만족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죽음은 더 이상 공포의 개념이라기보다 오늘을 더 선명하게 만드는 장치로 남는다. 사라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지금이 비로소 소중한 현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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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처럼 남는 문장

“당신이 있어서 나는 즐거웠다.
정말로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p.263)

이 문장은 소설 속 화자가 독자에게 남기는 작별이다. 초연하고, 재치 있으며, 우아하다. 마치 교수대 앞에서 던지는 농담처럼, 이 책에는 죽음을 앞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유머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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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덮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남는다.

나는 어떤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
그리고 내 마지막 문장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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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갖는 의미

노년은
성과가 줄어드는 순간,
관계가 하나둘 사라지는 시기,
기억이 흐릿해지는 시간,
그리고 언젠가 반드시 맞이할 끝.

이 소설은 그 모든 ‘감소’를 실패가 아니라 인간의 기본 조건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보여준다.
삶을 낙관하지도, 비관하지도 않는다. 대신 우아하게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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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소설 형식을 빌린 정중한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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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말하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을 더 또렷하게 인식하는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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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 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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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습니다.
매일 씁니다.
좋아하는 일만 합니다.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줄리언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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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에 살고 싶다 - 한국인의 주택 유전자에서 찾은 좋은 집의 조건
김호민 지음 / 달고나(DALGONA)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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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집을 하얗게 만들기 시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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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에 살고 싶다 | 김호민 | 달고나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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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일까.
한국의 집은 어느 순간부터 거의 모두 ‘하얗게’ 변했다.

벽도, 천장도, 가구도, 바닥도.
돌아보면 지금 살고 있는 집도, 가게도, 온통 흰색이다. 이사를 할 때 “집은 하얀 게 좋겠다”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했지만, 정작 왜 그렇게 느꼈는지는 한 번도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패션이 타인에게 보이는 자신이라면,
집의 내부는 나에게 보이는 자신이다.”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책을 읽다 보니,
집은 더 이상 인테리어가 아니라 자기 인식의 공간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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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에 살고 싶다』는 ‘예쁜 집 구경책’이 아니다.

한국 주거 공간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한국인의 주택 유전자에서 찾은 좋은 집의 조건은 무엇인지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녹여낸 책이다.

특히 1990년대 이후 ‘화이트 인테리어’가 표준이 된 이유를 건축·문화·라이프스타일의 관점에서 풀어낸 부분은 내 시선을 끌었다.

저자는 왜 모두가 하얀 집을 원하게 되었는지,
왜 나무와 색이 사라지고 미니멀리즘이 들어왔는지,
그리고 지금 왜 다시 색과 질감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차분히 설명한다.

건축주의 입장에서 흰색이 가진 시공 효율,
‘깔끔함’과 ‘현대성’이 어떻게 욕망이 되었는지,
최근 다시 따뜻한 톤, 원목, 포인트 컬러가 주목받는 흐름까지.

집을 통해 한국인의 미감과 욕망의 변화를 읽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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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살던 집을 떠올리면
나무 마루, 나무 천장, 방마다 다른 벽지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집도 리모델링을 하며 모두 하얘졌다.
그 이후로 살아온 집들은 대부분 ‘하얀 집’으로 기억된다.

그래서 지금은
하얀 공간 위에 놓인 원목 가구와 책들이 ‘포인트’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된다.
이건 개인 취향이 아니라, 시대가 만들어낸 감각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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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독자

✔ 집, 인테리어, 공간에 관심 있는 분
✔ “왜 나는 이런 집이 좋은가”를 한 번쯤 생각해 본 분
✔ 미니멀리즘 이후의 트렌드가 궁금한 분
✔ 예쁜 사진보다 ‘이유 있는 집 이야기’를 읽고 싶은 분
✔ 집을 소비가 아니라 ‘정체성의 공간’으로 보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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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인테리어도 결국 유행의 세계다.
그리고 유행은 늘 우리의 욕망과 불안을 비춘다.

이 책은
“어떤 집이 예쁜가”보다
“우리는 왜 이런 집을 원하게 되었는가”를 묻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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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집을 바꾸기 전에,
집을 바라보는 내 시선부터 바꿔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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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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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습니다.
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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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투자자 - 첫 주식을 사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 레슨 40
앤 마리 사바스 지음, 신용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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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누군가 이 책을 내 손에 쥐여줬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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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투자자 | 동양북스
앤 마리 사바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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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막막한 사람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입문서

앤 마리 사바스는 “그때 누군가 이 책을 내 손에 쥐여줬다면 어땠을까”라는 후회에서 출발한다.

1992년 당시, 저자는 주식에 투자할 여유조차 없는 약 40%의 미국인에 속했다. 이후 작은 사업이 성공하면서 여윳돈이 생겼지만, 그는 그 돈을 투자하지 못한 채 20년 동안 저축 통장에 그대로 묶어두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시간에 저자가 가장 간절히 원했던 책이다.
투자의 기본 개념부터, 초보 투자자가 가장 자주 빠지는 실수, 그리고 혼자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까지 차분하게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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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종목 추천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입문서에 가깝다.

“좋은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적당한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보다 낫다.”
– 찰리 멍거

이 문장은 이 책의 방향성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나 역시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52주 최저가를 쇼핑하듯 골랐다.
‘지금이 바닥이니까 이제 오르겠지’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공부를 할수록 알게 됐다.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기업들은, 바닥에서 반짝이는 종목이 아니라 전고점을 돌파하며 올라온 기업들인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을.

지금 와서 보면 찰리 멍거의 이 문장은 주식 시장을 가장 간단하게 설명한 문장이다.

겉으로 고평가처럼 보여도,
‘좋은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결국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이다.
좋은 기업은 시간을 아군으로 만들고,
오래 보유할수록 스스로 돈을 벌어온다.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잘 모르는 테마주, 밈주식, 급등주를 좇기보다
남들이 다 알고 있는 우량 기업들만 담아도
포트폴리오는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다.

문제는 방법이 아니라 태도다.

주식에서 가장 어려운 건
종목 찾기가 아니라 ‘엉덩이를 붙이고 버티는 일’이다.

『워너비 투자자』는 바로 이 지점을 계속 상기시킨다.
빠르게 부자가 되는 법이 아니라,
시장에서 탈락하지 않는 법을 먼저 가르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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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이유

책에 담긴 ‘현명한 투자를 위한 18가지 원칙’ 중
개인적으로 2~3가지는 생각이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매우 훌륭한 출발선이 되어준다.

✔ 용어가 쉽고
✔ 방향이 분명하며
✔ 불필요한 희망 고문이 없다

무엇보다 “투자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라는 장벽을 낮춰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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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시작하기에 늦은 시기는 없다.
늘 그렇듯, 지금이 가장 빠른 순간이다.

투자를 결심했다면,
이 책은 충분히 좋은 첫 번째 책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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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일단 한 장 사보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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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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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부합니다.
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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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투자자 #앤마리사바스 #동양북스 #주식입문서
#투자책추천 #주식초보 #경제도서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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